Part 3 말씀이야기 1800

[묵상] 마가복음(Mark)6:14 - 6:29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6 그런데 헤롯이 이런 소문을 듣고서 말하기를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살아났구나" 하였다. 더 깊은 묵상으로 헤롯은 예수님을 보면서 자신의 잘못이 떠오른다. 바로 그것이 인간이다. 신이라는 존재 앞에서 인간은 결국 자신의 먼지됨을 고백하게 된다. 자신의 더러움을 보게 된다.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이다. 그것이 자책이 되는지, 그것이 주님을 향한 믿음이 되는지.... 나에게 답이 없음을 알아갈 때 더 깊이 하나님을 경험하게 깨닫게 된다. 바로 그것이 신앙의 이유이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시간이 갈수록 나에게 답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것이 자책을 넘어 하나님을 보기 원합니다. 그러기에 더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모하고 향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더 ..

'포기하는 십자가'가 아니라 '누리기 위한 십자가'

복음나눔 STEP2를 하게 되면 '십자가'에 대해 나누는데, 이 부분에 들어가면 부담스러워한다. 왜 일까? 왜 '십자가'라는 말이 이토록 부담스러울까? '십자가'를 여전히 BAD의 관점에서 보기 때문이다. 내 것을 내려놔야 하고, 내 것을 포기해야 하고, 내가 희생하고, 양보해야 하고... 결국 내 것을 잃어버리는 개념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를 '속량'해 주셨고, '십자가'의 의미를 완전히 다르게 하셨다. '십자가'는 내 것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누리기 위함이다. 내 것을 내려뇌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누리기 위함이다. 내 고집을 버려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의 햇살을 누리기 위함이다. 누군가 이런 질문을 했다. "목사님! 교회생활을 하면 복을 받나요? 헌금을 ..

[묵상] 마가복음(Mark)6:1 - 6:13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5 예수께서는 다만 몇몇 병자에게 손을 얹어서 고쳐 주신 것 밖에는, 거기서는 아무 기적도 행하실 수 없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예수님의 기적은 고향에서는 많이 없었다. 기적이 주어지지 않는 이유는 그들 안에 그 분을 향한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믿음은 그 분을 누리는 통로이기에.. 내 안에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는 영역은 무엇일까? 내 안에 갇혀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은혜의 햇살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step2를 계속 강의하면서 내 안에 더 깊은 모습을 보게 된다. 또한 내 안에 있는 갈망함도 보게 된다. 결국 그 분을 향한 믿음 뿐임을..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은혜의 햇살을 비춰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햇살을 온..

[묵상] 마가복음(Mark)5:35 - 5:43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더 깊은 묵상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 그런데 예수님은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신다. 정말 믿기만 하면 될까? 믿기만 하는 시간에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감당해야 할 것이 많아지면서 눈을 뜨면 나도 모르게 걱정이 밀려온다. 그리고 그것을 풀어갈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내 안에 답을 찾겠다고 고민하고 있다. 하루를 시작하며 다시금 주님의 음성 앞에 무릎꿇는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답이 없음을 알 때,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그 음성으로 인해 다시금 나아갑니다. 또한 답 없음을 알면서도 답을 찾아가고 있는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다시금 믿음의 싸움을..

[묵상] 마가복음(Mark)5:21 - 5:34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4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안심하고 가거라. 더 깊은 묵상으로 믿음은 동사이며 방향이다. 그녀 안에 있는 부정적인 믿음을 넘어 예수님을 향한 믿음, 신실함이 그녀를 구원한다. 예수님을 바라봐야만 그 길을 가게 된다. 믿음은 한결같음이다. 넘어지고 깨어질 수 있지만 한결같이 그 방향을 향해 가는 것이다. 그리고 믿음이 그를 그 자리에서 구원하게 한다. 그 방향으로 이끌어가시는 이는 성령님이시기에... 믿음, 신실함은 인간의 성품은 아니다. 인간에게는 그러한 것이 없다. 하지만 복음 앞에 사는 사람은 그 길과 걸음을 걸어간다. 왜냐하면 방향이 정해졌기에....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답 없는 인생을 하나님 향해 나아가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

[묵상] 마가복음(Mark)5:1 - 5:20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8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예수와 함께 있게 해 달라고 애원하였다. 19 그러나 예수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집으로 가서, 가족에게, 주님께서 너에게 큰 은혜를 베푸셔서 너를 불쌍히 여겨 주신 일을이야기하여라 더 깊은 묵상으로 귀신들린 사람.. 예수님께서 그를 자유케해주셨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해달라고 애원한다. 왜 일까? 예수님을 향한 사랑일 수도 있고 두려움일 수도 있고, 수치심일 수도 있으리라... 하지만 예수님은 그 자리에 머물러 내가 행한 일을 전하라고 하신다. 그 사람에게 더 수치스럽고 힘든 일이 아닐까? 예수를 위해 산다는 것은 우리의 감정과 마음, 때로는 수치보다 더 크..

[묵상] 마가복음(Mark)4:35 - 4:41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다. 더 깊은 묵상으로 돌아보면 고난도 우리의 해석이다. 그러기에 예수님을 향하여 원망하고 비난한다. 도대체 예수님은 뭐하시냐고.. 하지만 생각해보면 예수님이 함께 계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 분이 뭘 하지 않으셔도 된다. 왜냐하면 그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아무리 폭풍우가 치더라도 그 분과 함께 있다면 평안하게 된다. 왜냐하면 바로 그 분이 그 이유이시기 때문이다. 요동친다는 것은 함께 게신 그 분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내 앞에 있는 현실을 보고 있다는 의미이다. 어쩌면 폭풍우가 치는 것 같은 시기이지만 여러가지 감정과 생각이 드는 시기이지만 그럼에도 깊은 내면에 평안함이 있는 이유는 바로 함..

[묵상] 마가복음(Mark)4:13 - 4:25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20 좋은 땅에 뿌려지는 것들이란 이런 사람들이다. 그들은 말씀을 듣고 받아들여서,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열매를 맺는다." 더 깊은 묵상으로 열매는 씨의 문제가 아니라 땅의 문제이다. 씨를 받는 땅이 열매를 결정한다. 씨를 받는 나는 어떤가? 또한 그 씨를 뿌리는 나는 어떤가? 또한 그 씨를 받는 이들은 어떤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땅으로서 나는 어떤지 돌아본다. 어떤 밭일까? 4가지 밭의 모습이 다 나타난다. 그렇다면 요즘은 어떤지 돌아본다. 가시덤불에 뿌려진 밭이 아닌가 생각한다. 말씀보다 현실과 상황이 나를 누르고, 덮는다. 그래서 말씀이 열매맺으려고 하다가도 말라 버린다. 다시금 밭을 갈아엎어야 할 때인 듯~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

[묵상] 마가복음(Mark)4:1 - 4:12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 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 뿌릴새 더 깊은 묵상으로 씨를 뿌리는 자가 씨를 뿌릴 때 땅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 은혜의 햇살과도 동일한 이야기이다. 씨를 뿌리는 자는 동일하다. 때가 되매 씨를 뿌리고 그 씨가 나에게 심겨진다. 그러면서 되짚어본다. 그 말씀의 씨가 나에게 뿌려지는가.. 자라고 있는가.. 열매맺고 있는가... 돌아보면 하나님이 맺어가시는 것을 보게 된다. 교회.. 학교.. 연구소... 나에게 마음 주시고, 그것이 열매 맺게 하신다. 결국 보이게 드러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기에... 또한 내 안에 뿌려진 씨가 열매맺기를 기도한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내 안에 씨를 뿌려주시고, 더뎌 보여도 그 열매를 맺게 하시..

[묵상] 마가복음(Mark)3:20 - 3:35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1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더 깊은 묵상으로 사람들은 예수님을 미쳤다고 하고, 친족들도 다르지 않다. 심지어 가족들도 다르지 않다. 가장 가까이 있기에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향한 가장 큰 방해가 되기도 한다. 말씀은 진정한 가족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라고 하신다. 그렇다면 교회가 진정한 가족이라는 말씀이리라.. 서로가 멀리 있을 때는 모르지만 가까이 있을 때 서로의 모습이 드러나며 그것으로 상처를 주고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하는 것....그것이 가족이다. 돌아보면 하나의 교회가 세워진다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듯 싶다. 하나도 같은 것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