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편 23:6)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사실 이거면 되는 거 아닐까? 내 인생에 다른 그 무엇이 필요하랴.... 지금 내가 생각하는 모든 것.. 지금 내가 바라보는 모든 것... 그 모든 것 위에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있음을 고백하는 것! 그러기에 다시금 내 자리로 돌아오는 것! 바로 그것이 사순절의 시간이 아닐까? 나의 분주함.. 나의 성급함... 나의 욕심과 고집... 그 모든 것을 내려놓는 이유는 바로 그 분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때문임을... 주님! 다시금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바라봅니다. 내 인생을 둘러썬 하나님의 손길을 봅니다. 그것을 고백하며 믿음으로 더 누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