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 2537

[ 부모교육 47 ] '성적'이 아니라 '예의'가 실력이다

부모에게 자녀는 너무 귀한 존재이다. 너무 사랑하기에 모든 것을 다 해 주고, 다 이해해주고 싶은 대상이다.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가 힘든 것은 너무 보기 힘들고, 어려운 길을 가지 않도록 부모가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면서 나타나는 것은 자녀에게 기본적인 '예의'조차 가르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가족 공동체에서 그런 부분을 나눴지만 핵가족화되면서 상대에 대한 '예의'를 가르치는 곳이 없어졌다. 심지어 학교에서조차 가르치지 않고, 그런 부분을 이야기하면 '꼰대'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그러다보니 자녀들이 성장해서 사회생활을 할 때 결정적인 순간에 계속 제외 당한다. 어떤 조직에서 갈등이 생기면 그것은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예의'가 없기 때문이다. 관계가운데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못..

누림기도 대상자들을 위한 설문지

누림기도 대상자의 설문지이다. 누림기도에서 주어지는 치유는 단순하게 몸에만 해당되지 않는다. 본질적으로 영적인 문제이기에 가장 근본적인 하나님과의 관계 가운데 풀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이 모든 설문의 내용을 다 받지는 않는다. 기도 대상자가 인식하도록 도우며, 단순하게 몸은 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님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유케 되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이미 자유케 하셨다. 그것을 풀어내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 부모교육 45 ] 부모가 기대하고 구해야하는 것은 '성공'이 아니라 '믿음'이다

부모들은 자녀를 꿈꾸는교육공동체를 보내면서 나름 믿음의 선택을 한 것이다. 아이가 잘 자라주기를..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아이가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주기를.... 그런 마음에서 시작되지만 결국 부모가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것은 부모의 욕심이다. 교육공동체 1년을 보내면서 자녀가 성장한 부분이 보인다. 그러면 부모는 자녀에 대한 그 다음 욕심을 갖게 된다. 공부도 잘했으면 좋겠고, 이 세상에서도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그리고 그 관점으로 자녀를 바라보게 되면 그 순간부터 자녀에게 마음이 들지 않는 부분만이 보이게 된다. 그러기에 끝까지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것은 '부모의 욕심'이다. 자녀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결국 부모의 욕심이기에..... 부모들은 기억해야 한다! 부모가 기대하고 구해야..

누림기도회 종강모임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누림기도회 우리 교회에서는 무척 낯설고 어색했지만 어느새 이런 부분들을 받아들이고 누리는 것을 보면서 감사했다. 또한 목회자로서 성도들을 위해 무엇을 해 주고 싶은데 할 수 없었던 시간이 있기에 누림기도회는 더 의미가 있다. 내년에도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며 누리기를 기대한다!

[ 부모교육 44 ] 자녀에게 순종을 가르치라

꿈꾸는교육공동체에서 한 해동안 제일 많이 배운 것은 '순종'이었다. 아이들이 지금까지 살아온 삶과는 전혀 다른 것에 적응해야했다.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었고, TV도 볼 수 없었고, 취침시간까지 일정하게 해야 했다. 사실 정확하게 왜 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고, 이해되지 않았지만 그대로 해야했다. 1년의 시간동안 아이들은 '순종'을 배웠다. 이해되지 않지만 몸으로 하면서 그 이유를 알아가고 깨닫게 되었다. 맞다! 순종은 이해되지 않는 것을 향한 태도이다. 우리가 이 땅을 살면서 이해되지 않는 것들을 많이 만난다. 그러면 대부분 외면하거나 거절한다. 하지만 이해되지 않지만 그것들이 존재하기에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순종'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몸으로 해보는 것이다. 그럴 때 깨닫고 이해되는 것이 있기 ..

2022 성탄감사예배 STS

2018년 STS(성탄소년단) 그리고 4년이 지나 2022년 STS가 나왔다. 나는 남편들이 잘 세워지기를 기대한다. 한국 교회에서 남편들이 잘 세워진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남편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이런 시간들을 통해 남편들이 세워지고, 남편들이 멋지게 세워지게 되기를 기도한다. 우리 교회 남편들 참 멋지다! 그리고 사랑한다!

2022 성탄감사예배

2022년 성탄감사예배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드렸다! 세 개의 포인트에서 흩어져 예배드리기에 절기에는 다같이 모여 예배하려고 했고, 동시에 우리 성도들에게 학교를 보여 주고 싶기도 했기 때문이다. 성도들이 기쁨으로 준비해줘서 함께함의 기쁨을 누렸다. 예수님이 오셨기에 누릴 수 있는 기쁨이었다! Merry Christmas !!

2022 누림기도 종강과 기도캠프

2022년 8월부터 시작된 누림기도회가 이번 주 목요일에 종강한다. 1-2월은 방학이고, 3월 둘째주부터 다시 시작한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며 누리며, 그것에 응답하는 시간. 우리의 이성과 생각, 경험을 모두 바꿔가시는 시간이기도 하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어색해하지만 하나님의 일하심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리고 방학 중에 이틀간 누림기도 캠프를 하려고 한다. 병원에 오래 다녔지만 차도가 없는 분들을 대상으로 이틀간 누림기도캠프를 열려고 한다. 하루를 해봤지만 이틀은 처음이라 사실 체력도 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시작하게 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이 풀어내실 은혜가 있으리라 기대한다. 5명의 신청을 받고, 2명의 기도후원자가 함께 기도하면서 진행하려고 한다. 또한 새롭게 플어내실 하나님의 은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