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꿈꾸는교육공동체 부모교육을 마쳤다. 새로운 교육이 필요하고, 다르게 교육시켜야 된다는 것은 알지만 그것을 내 자녀에게 적용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더군다나 새롭게 시작하는 대안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것은 더욱 쉽지 않다. 처음에 부모들은 자녀가 대안학교에 가기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것은 부모의 마음이다 부모가 경험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이며, 결과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부모가 자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하지만 지금까지 핸드폰과 게임을 하면서 지내온 아이에게 앞으로 6년동안 그것을 할 수없는 학교에 가라고 하면 아이가 가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그런 아이에게 선택을 맡기는 것은 어찌 보면 무책임한 것이다. 학교의 입학을 결정하는 것은 부모이지만 입학한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