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회 667

오현준전도사님과 예지자매

오현준 전도사님과 김예지 자매! 드디어 결혼을 한다! 결혼을 해줘서 너무 고맙다! 그걸로 충분하다! 종종 사람들은 오전도사님을 나의 미니미라고 한다. 근데 보면 나보다 훨씬 뛰어나다! 좋은 목회자로 성장하리라!! 우리 예지 자매! 너무 귀하고 사랑스러운~ 부르심의 길을 함께 갈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누구보다 행복하게 그 길을 가리라!! 12/21일 결혼예식 드립니다^^

매주일 나에게 달려오는 이레

매주일마다 아이들을 본다.이제 나는 아이들에게 할아버지다 보니 .ㅠㅠ그냥 내 품에 와서 안기는 것도 좋고,'목사님!'이라고 외치는 것도 좋고...나를 보고 아는 척 해 주는 것도 좋고....그 중 제일 잘 안기는 조이레~권사님과 형님으로부터 시작된 만남이 나에게까지 이어졌다.예은집사의 미혼과 연애와 결혼, 출산, 그리고 현성집사까지....그 걸음을 함께 할 수 있음이 참 고맙고,늘 순종함으로 응답해줘서 그것도 참 고맙다.순종의 열매를 그 가정이 마음껏 누려줘서 고맙고...더 멋지게 살지 않을까 싶다!오늘 아침기도회에 온 이레에게 가르친 말 !"이레야! 하나님께는 뭐라고?""예스!!"맞다! 하나님을 향하여 늘 YES라고 외치면서 살아가기를~~!!!그게 제일 큰 복이란다~~!!

비 오는 날에 파전^^

한 주간 가을아침기도회를 진행하면서새벽에 일찍 나오다보니 오전에는 살짝 졸린다.졸려서 여기저기를 걸어다니는데 비가 온다.1층에서 집사님들이 계셔서 한마디"비올 때는 파전이죠. 먹고 싶다"그랬더니 이의정 집사님이 만들어주신 파전!무지 피곤한 날이었는데그 파전 하나가 그렇게 위로를 준다~^^타르트 박스에 든 파전여러모로 신선하다~~ ㅎㅎ

누림과 행복, 그리고 십자가

이번 여성비전트립은남편들의 마음을 담아사실 자매분들을 위한 배려였다.육아로,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쉼의 시간을 주고 싶어서 생각했던 것이고,무리하지 않고 가장 좋은 것이 비전트립이었고,일정을 많이 비우지 않아도 되는 것이 일본이었다.그래서 바램은많이 웃고, 쉬고, 함께 하고,그 가운데 많은 위로가 있기를 기대했다.그러기에 사람들에게 많은 고민이 있었다.여행같기도 하고, 순교지 탐방 같기도 하고,즐거운데, 심각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순교유적지를 방문하면서 던져진 질문은 하나였다."정말 순교를 할 수 있을까?"그러면서 또 던져진 하나의 질문"순교자들은 억지로 순교한 걸까? 마지못해 죽은 것일까?"그런데 이런 시간이 지나면서 선명해진 것은순교는 하나님에게 받은 사랑이 흘려 넘치는 ..

일본비전트립팀 파송예배를 드리며

이번 주에 일본 여성비전트립이 시작된다.파송예배를 드리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리더의 말이 중요하구나...리더의 말은 결국 이루어지는구나..교회를 시작하며 일본 비전트립을 가야지 이야기했는데정말 가게 된다.그것은 교육공동체를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었고,아이들이 그리스, 터키 비전트립을 가는 것을 보면서도 그랬다.내가 믿음으로 꿔야 할 꿈이 있다는 생각을 한다.내 생각과 수준을 넘어 입으로 고백하고 선포하는 것!그럴 때 하나님이 그 길로 향하게 하시고 이루신다!어떤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선포해야 할까?다시 한 번 믿음의 고백과 선포의 의미를 깨닫는다.그래서 가정에서는 남편이!교회에서는 목회자가!회사에서는 대표가!나라에서는 대통령과 정치인이!각 분야의 리더들이 하는 그 말!!그 말에 힘이 있음을!!바로 이것..

10월 일본비전트립을 준비하면서

우리 교회에서 여성들만을 대상으로 일본비전트립을 준비중이다.정확하게는 '나가사키 성지순례'이다.12년전인가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나가사키로 성지순례를 다녀온 적이 있었다.가이드를 잘 만나서 인지이스라엘 성지순례와는 또 다른 감동이 있었다.복음이 들어와서 일본에서 진행된 내용은그 무엇보다 극적이었고,복음의 능력이 얼마나 놀라운지 보여주었다.일본인 특유의 문화와 함께 해 온 복음의 역사는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이었다. 주로 남성들만 아웃리치를 다녔기에이번에는 처음으로 자매들 중심으로 비전트립팀을 만들었다.여러가지 고민과 생각이 많은 줄 알지만본질적으로 비전트립은 그 땅 가운데 행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이다.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지 못하면결국 내 자신 밖에 생각하지 못한다.내가 편하고 편하지 않고,다른 사람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