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를 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코로나로 이내 성도들을 만나지 못하지만 대신 목회자들을 만나 함께 한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하고..... 참 어려운 시간인데 이들이 많은 위로가 된다 교회를 위해 염려하고 교회를 위해 고민하고 교회 흐름에 맞추려하고 그 마음이 너무 고맙다... 아무리 교회를 생각한다 해도 결국에는 자기 자신만 생각한다. 목회자도 다르지 않다. 교회의 상황은 생각하지도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한다. 교회가 어떤 상황인지,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 사람의 진심이 거기에서 드러난다.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것을 요구하는 것도 무리인 것을 너무 잘 안다. 하지만 교회를 위해 먼저 고민해주는 이들이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