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 856

부흥을 방해하는 세력

​ 우리 교회의 부흥을 방해하는 세력이 있다. 부흥되기를 바라지 않는... 성장하기를 바라지 않는... 아마 어디선가 대적기도(?)를 하고 있을지도... 얼마 전에 한 청년이 그런 이야기를 했다. "목사님!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사람들이 많아지지 않으면 좋겠어요..." 그 마음이 이해가 된다...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알기 때문이다... 성도가 많아지만 성도에게는 사실 별로 안 좋다. 목사에게만 좋다 ㅠㅠㅠ 그 이야기가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고민하게 된다. 꿈꾸는교회는 300명이 되면 분립을 하게 된다. 교회 처음부터 함께 했던 비전이기도 하다. 그 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큰 교회가 아니라 건강한 교회를 향하여.... 사역 중심의 교회가 아니라 복음 중심의 교회를 향하여......

사무실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 사무실 내 방에 설치한 카메라 ! 그 분이 보고 계심을 생각하며... 그리고 중국에서 해킹하여 보고 계실 수도 있는 그 분을 생각하며.... 아내에게 늘 나를 볼 수 있도록 비밀번호와 아이디를 준다고 했더니 관심없으시다고 ㅠㅠㅠㅠ 혹시 관심 있으시면 ㅎ P.S 사무실에 왜 카메라를 설치했다면 귀중한 게 있어서요~ 바로 '저'입니다^^

결국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것

교회를 시작하면서 개인적인 변화를 참 많이 겪었다.물론 좋은 변화이다.그런데 최근에 겪는 변화가 가장 큰 변화인 듯 싶다.물론 좋은 변화이다. 복음을 알아가면서....성경의 전체 스토리를 알아가면서...세계 역사를 공부하면서...그리고 성령과 믿음을 공부하면서.... 결국 성경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었는지이제 조금 알아간다.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헨리 나우웬의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라는 책이 있다.종종 그 책을 읽는데요즘에 다시 읽으면서 그 의미를 깨닫게 된다.그 말이 그 의미였구나....그 말이 그 방향이었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와 비슷한 책을 쓰고 싶다는......존재의 축복을 전해주고 싶다는....하늘의 축복의 전해주고 싶다는....그래서 사랑하는 이들에..

5년후, 10년후

예전부터 늘 외치던 말이 있었다. "5년후, 10년후"아마도 그 순간의 모습이 부끄러웠기에 미래를 보며 기대하는 마음을 가진 것이다.또 한 번 외치게 된다. 5년후... 10년후....기대하시라!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변화시켜가실지... 하나님이 너를 어떻게 변화시켜가실지...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켜가실지...신앙은 바로 '변화'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삶이 되어지기를!그대들을 기대합니다~ 또한 내 자신도 기대합니다~- 주일 2부 청년예배를 드리며 -

STEP by STEP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서나에게 큰 3가지 만남이 있었던 생각을 한다. 하나는 '복음'의 확신을 선명하게 보여준 김형국 목사님복음에 대한 확신과 선명함그것이 정말 중요하구나!바로 그것을 깨닫게 되었다. 두번째는 '성경'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조병호 목사님성경을 설명하는 탁월함.그리고 성경 전체를 이해하게 만드는 능력.그것을 바라보는 관점바로 그것을 깨닫게 되었다. 세번째는 '성령'에 대해 '이상신'교수님.지금 배워가고 있는 중이다.다시 하늘에서 바라보는 것을 배워가고 있다. 물론 모두에게 장단점이 있다.그러한 장단점을 나의 것으로 소화하고나만의 것으로 새롭게 해야하는 것은 나의 몫이다.그러나 귀한 사람과의 만남은 나를 풍성하게 한다. 바로 이것은 '불편함'의 발걸음 때문이다.이 발걸음이 나를 조금씩 더 성장..

고민하게 된다

부목사로 사역할 때까지는 개인적으로 어떠한 '조직'도 만들지 않았다. 오히려 '나'를 빼고 조직을 만들었다. 내 사람이 아니기에... 내 조직이 아니기에... 내가 책임져 줄 수 없기에... 그게 교회공동체를 위한 최선이기에.... 그런데 교회를 시작하면서는 달라졌다. 그들이 거절하지 않는 한 나에게 맡겨주신 사람들이고... 내가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고... 나와 함께 이 길을 걸어가야 할 사람들이다. 그러기에 그냥 지켜볼 수만은 없다. 그냥 좋은게 좋은 것으로만 멈출 수 없다. 아닌 걸 알면서 축복해줄 수 없다. 거기에는 야단도 있고.. 거기에는 질책도 있고.. 거기에는 협박도 있다... 그러기에 버거움이 있고... 그러기에 갈등이 있고.... 그래서 살짝 고민한다. "좋은게 좋은건데...."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