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경서노회 복음나눔이 진행되면서 교재를 다시 만들고 있다.예전에는 나 혼자 사용하면 되기에 자세하게 쓸 필요도 없었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을 필요도 없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게 되었다. 강의를 들으신 분들이 교재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만들려면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흐름을 이해하고, 나눠줘야 한다. 그래야 그것을 중심으로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주어진 시간이지만 이 시간을 통해서 나 역시도 다시금 정리가 된다. 목사님들과 나누는 복음나눔이기에 더 선명해야하고, 더 분명해야 하기에... 그리고 이 분들이 나눌 수 있도록 도와야 하기에..... 일은 점점 커진다. 내가 할 일은 '순종' 밖에 없다보니... 요즘 내가 자주 하는 말.. "아 몰랑~~~"하나님의 흐름을 따라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