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 그 사건들을 통하여 나에게 주신 것들이 무엇인지. 첫번째, 2번의 응급실과 수술 너무나 아픈 시간이었고... 하지만 그 시간동안 하나님을 원망할 시간조차 없을만큼 아팠던 것. 지나보면 별거 아니지만 그 시간을 통해 아픈 사람의 마음이 무엇인지를 조금이나마 알게 된 시간. 두번째, 장신대 사경회를 인도했던 것 자격없는 사람이 장신대 기교과 사경회를 7번의 설교를 한 것! 물론 아이들에게 이해하기는 어려울 수 있었지만 내 자신에게도 무척이나 도전이 되는 시간!! 복음의 내용들을 더 자세히 정돈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세번째, 서현이와의 터키 여행 혼자 가려고 했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서현이와 함께 했던 시간. 터키라는 나라 자체가 너무나 아름다웠지만 그 시간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