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 890

치열한 내 자신과의 싸움

지난 2주간은 몸이 몹시 아팠다.그렇게 많이 아파본 적이 없을 정도로.... 그런데 몸이 아픈 것보다 더 힘이 드는 것은내적인 갈등과 싸움이었다. 예전에는 아무렇지도 않을 것들이이제는 너무나 선명하게 보이기에그것이 더 힘들고 어려웠다. 복음의 고백을 하면서도 거기에 매이게 되고..복음의 고백을 하면서도 하나님 자리에 있고... 그나마 감사한 것은결국 복음의 고백이 나를 살리고 있음을....결국 복음의 고백이 나를 생명의 길로 가게 함을...결국 복음의 고백이 나를 원점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임을.... 그런데 더 감사한 것은바로 그것이 빛 가운데 있다는 증거임을.....그러기에 다시금 한 걸음 발걸음을 내딛느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성경공부를 준비하며

​ 성경공부를 준비하다보면 가슴에 '설렘'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복음나눔 1단계의 결론은 '우리 인생이 답이 없기에 하나님을 알아가야 한다'입니다. 그래서 2단계는 '하나님 알아가기 & 나를 알아가기'로 준비를 해서 지난 주에 강의를 마쳤습니다. 실제로 강의를 하다보면 내용은 계속 수정이 되고, 더 업그레이드 됩니다. 이번 강의를 마치자마자 내용을 다시 보고, 다시 정리하는데 가슴이 뛰고 있네요. 마음에 셀렘이 있네요~ 맞다! 이거다! 이걸 나눠야 하는구나! 이렇게 나눠야 하는구나! 혼자 흥분하면서 다시 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반기에 '하나님 알아가기 & 나를 알아가기' 강의가 있습니..

예기치 못한 선물

​ 예기치 못한 선물.... 다음 주에 청주에 계신 목사님들과 복음나눔이 마무리가 됩니다~^^ 목사님들이 고기를 쏘신다고 해서 듬뿍 기대를 하고 있는데... 우리 교회 청년이 목사님들에게 커피를 대접하라고 이렇게 아름다운(?) 봉투와 편지를 준비해주네요~ 그 마음이 그 생각이 참 고맙네요... '단절'이 아니라 '연결' 멈추지 않고 흐르게 하는 것..... 목사도, 성도도 함께 흘러가게 하는 것! 그게 꿈꾸는교회 영성이기도 하지요~ 고기는 목사님들이! 커피는 '커피를 대접하라'는 하명을 받은 제가! 이렇게 살아가는 겁니다.... 이 땅에서의 하나님 나라는....!!!!

목사님들과의 복음나눔

​ 목사님들과의 복음나눔 ! 4주간의 청주여행이 끝났습니다! 4번 모두 비가 엄청 왔습니다;;;; 발목을 다쳐서 못 갈 수도 있겠다 생각했지만 침을 맞는 투혼(?)을 불사르면서 마무리했습니다! 먼 길이었지만 저는 행복했고 설레였습니다^^ 복음으로 목사님들이 행복해지시기를.... 성도들이 행복해지시기를....

귀한 목사님들과 함께

올 한해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은개척교회 목사님들과 복음을 함께 나누는 겁니다.우리 교회도 개척교회지만막 시작하는 목사님들과 함께 나누며 고민하는 겁니다.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기를 기도하며...복음의 감격과 기쁨을 맛보기를 기도하며....귀한 목사님들과 복음을 나눴습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참 행복했고 감사했고.....반응해주시는 목사님들의 모습에 더 감동이 되고....그러기에 목사님들 교회에 시작된 복음의 소식이 감사하고.... 개인적으로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꿈을 꿉니다.복음을 나누는....복음으로 교회가 세워지는 공동체.... 그것을 위해서 우리 교회가 더욱 부흥되기를 기대하지만그것보다 하나님의 마음이 더 급하심을....그러기에 나도 반응합니다... 하나님! 우리 교회는 하나님이 책임지시고....하나..

갈수록 많아진다....

​ 갈수록 할 일은 많아진다. 그런데 가장 본질적인 것들이다. 우리 성도들을 양육하는 일.... 우리 성도들을 만나는 일.... 젊은 개척하는 교역자들을 만나는 일..... 영광이다... 감사함이다..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그런데 체력이 떨어진다. 집에 들어가면 그냥 쓰러진다 ㅠㅠ 지혜를 구한다.... 은혜를 구한다....

결헌기념일^^

​ 오늘은 결혼기념일입니다^^ 돌아보면 결혼하는 순간부터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결혼하고 한 달 후에 인도행 ! 온누리 사역하다가 유학간다고 짐싸고 ! 소망 사역하다가 개척한다고 나가고 ! 결혼하고 8번 이사를 하고.... 버라이어티한 사람 만나서 아내가 참 수고하고 애썼습니다^^ 저의 결정을 늘 응원해주었고 지지해주었지요! 참 고맙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계속 버라이어티할 예정이라;; 그 분이 변하지 않으셔야 하는데 ㅎㅎㅎ 결혼 초에 약속한대로 결혼기념일 해당하는 연수만큼의 장미꽃을 준비했습니다 이젠 설설 부담이 됩니다~;;;; 돌아보니 하나하나가 은혜였네요^^ 정말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도록 가정을 만들어주신 그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님들과의 복음나눔

​ 좋은 목회자들과의 복음공부는 참 좋습니다^^ 함께 듣고 나누고... 그 가운데 더 나은 것을 함께 찾아가고~ 복음공부가 계속 업그레이드 되는 이유이지요^^ '목사로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함께 찾아가는 기쁨이 있습니다^^ 이 분들을 통해 흘러갈 복음이 기대가 됩니다! 다음 주부터 또 시작되는 목회자들과의 복음나눔이 기대가 됩니다. 열린 마음으로 만나게 되기를..... 방어가 아니라 반응하도록.... 결국 이 분들이 통로가 될 것이기에....! 월요일 아침부터 한 탕(?) 뛰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