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 856

추수감사주일을 준비하며

인생은 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라 광야의 길을 걸어가는 겁니다. 광야는 은금이 아니라 만나만 있으면 됩니다. 광야는 폭포수가 아니라 아침이슬만 있으면 됩니다. 광야는 궁귈이 아니라 하루를 지낼 장막만 있으면 됩니다. 우리 인생이 힘든 이유 광야에서 가나안처럼 살아가려고하기 때문입니다. - 1부 예배를 준비하면서 '광야를 읽다' 중에서 - 오늘 꿈꾸는교회는 추수감사주일로 지킵니다... 추수감사헌금 봉투에 감사의 이유들을 적으면서 깨닫게 됩니다. 아...모든 것 공급하셨구나.... 광야에서 살아갈 모든 것을 다 주셨었구나.... 다시금 고백하게 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는 '믿음'을 기초로 살아간다

우리의 가장 큰 오해는 예수님 믿는 것은 우리 삶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직장다니고... 여행다니고... 영화보러 다니고... 친구들 만나고... 교회 다니고.... 많은 것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말씀이, 신앙이 나에게 도대체 의미가 없어 보이는 것이다.아니다!! 삶의 근본적인 부분을 다루는 것이 '믿음'이다.'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기초로 직장을 다니고... 여행을 다니고... 영화 보러 다니고... 친구들 만나고... 교회를 다니는 것이다...지난 몇 주간 하나님 나라에 대한 말씀을 나눴다. 물론 이해하기 쉽지 않은 말씀이었지만 앞으로 계속 들어야 할 말씀이기에... 또한 내 자신을 위해서 말씀을 나눴다.예수님으로 인해 시작된 하나님 나라... 그리고 그 예수님을 바라보고 ..

이렇게 무식했다니.....

복음을 공부하고 알아가면서더 배우고 싶어진 것은 바로 '성경스토리'였다. '성경스토리'를 배우다보니더 배우고 싶어진 것은 바로 '세계역사'였다. '세계역사'를 배우다보니더 배우고 싶어진 것은 바로 '인문학'이었다. '세계역사'를 배우다보니더 배우고 싶어진 것은 바로 '세계관'이었다. 공부하면서 계속 깨달아가는 것은참 무식했구나는 생각을 했다.목사가 이렇게 편협한 생각을 하니당연히 성경을 그렇게 볼 수 밖에 없고성도들을 그렇게 밖에 인도할 수 밖에 없고.... 성경은 우리 삶의 부분적인 내용이 아님을....성경은 우리의 시작임을....그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 더 공부해야하고...더 알아가야한다...그렇지 않으면 편협한 크리스천을 만들 뿐이다.그렇지 않으면 이기적인 크리스천을 만들 뿐이다.그 몫은 목..

동역자를 만난다는 것....

교회를 개척하고 지금까지 주의 은혜로 왔다.정말 은혜이다.컨텐츠가 정리가 되는 것도...교회의 방향이 정리가 되는 것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아쉬운 것은'동역자'들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지금 함께 하는 목사님께 너무나 감사한 것은하나님의 뜻 앞에서 함께 반응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그 마음으로 함께 여기까지 왔다. 다른 목사님, 전도사님 등에게 요청해보지만 모두 어려워한다.새로운 길에 대한 두려움...새로운 시도에 대한 두려움....아무 것도 없는 곳에 대한 두려움.... 사실 그들의 눈 앞에 보이는 것이 뻔한데도그들은 그 길로 간다. 그러기에 동역자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함께 교회를 세워가고...함께 복음 앞에 반응하고...함께 하나님 나라의 삶을 세워가고...그런 동역자..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