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 844

가정예배 시편 119편

오늘 집에 들어오니 종훈이가 소리를 지른다. 그 이유는....이유는.... 오늘 가정예배가 119편이기 때문이다... 가장 긴 176절....우리 집은 매일 저녁 가정예배를 드린다. 내가 없으면 아내와 아이들끼리 드린다. 몇년 전부터..성경을 하루에 한 장씩 읽었다. 그리고...오늘은 드디어... 시편 119편...시편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계속 세뇌했다. 아빠 : 시편이 짧은 이유? 아이들 : 왜요? 아빠 : 시편 119편을 읽기 위함이지.....아빠가 있으면 빼도 박도 못하고... 다 읽어야 하니 ㅋㅋㅋ가정예배... 짧은 시간이지만...축복의 시간이기도 하다... 엄마 생일파티하고...119편 읽자 ㅋㅋㅋ 얼마나 걸리려나~ ㅋㅋㅋ

한동대 특강할 때

​​ 한동대 특강할 때 찍어준 사진... 아이들과 늦게까지 이야기 나눈 시간..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만 교수님들은 아이들을 잘 모르시는구나 생각했다.... 그 갭을 인정하지 않으시는 듯 하고.... 이것 역시 일부분이기에.... 녀석들은 와 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더니 결국 내 손으로 찾아서 ㅋㅋㅋㅋ 인생은 다 그런거지 ㅋㅋㅋㅋ 그래서 두 컷이나 찾은데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