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사랑하는 가족 139

목회의 가장 큰 힘은 가정입니다

​ 지금까지 목회를 하면서 가장 큰 힘은 가정이었습니다. 아내가 너무 잘 내조를 해줬고. 아이들이 아빠의 말을 잘 따라줬습니다. 내가 무모한 길을 걸어가도 그 길을 가족들이 묵묵히 따라줬습니다. 그러기에 말씀을 전하면서도 자유할 수 있었습니다. 목회자에게 가장 큰 힘은 가정입니다. 그것을 기초로 목회는 진행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너무 귀한 가정을 주셨습니다!!

종훈, 서현이의 중학교생활

​ 일반학교를 포기하고 대안학교를 선택했다. 그만큼의 대가를 지불해야했다. 경제적인 대가를.... 미래 진로에 대한 대가를..... 기존 관계와 만남의 대가를..... 부모의 욕심의 대가를..... 지금까지는 너무 감사하다. 아이들이 하나님 이야기를 하는 것.... 건강하게 지금 시간을 보내는 것.... 부모와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살아주기를..!! 주신 삶을 마음껏 누리며 살아가기를..!! 시간이 갈수록 아름다운 삶을 살기를..!!!

아이들과 함께 성경공부

종훈, 서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매일 집에서 10분 성경공부를 하게 합니다. 그런데 제가 시간이 안되기에 몰아서 공부를 합니다.이번 주부터 5주간 매 주 토요일 저녁 8:30분에 '성경알아가기'를 공부하려고 합니다. 그것을 위해 keynote도 준비했습니다.사실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성경알아가기'를 위해서 준비한 것인데 아이들과 먼저 해 보려고 합니다.성경의 큰그림을 그리도록 도와주고, 그것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기 때문이지요. 그것이 가장 큰 바탕이기에....또한 3/16일부터 매주 토요일 10:30-12:30분에 5주간 '성경알아가기'가 시작됩니다. 복음나눔 마치시고 꼭 들어야 할 공부입니다. 꼭 들으시기를!!!

아들이 친구신청을 했다;;;;;

“아들이 친구신청을 했다”종훈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1년간 전자매체를 아예 사용하지 못하게 하며 핸드폰 자체를 개통하지 못하게 한다. 1년이 끝나는 첫 날! 나에게 바로 페북 신청을 했다;;;종훈이가 예전부터 그랬다. “페북 친구부터 신청할꺼라고.,,”그러면 나는 이렇게 말했다. “부모자식간에는 친구하는거 아니야~”야.. 이 미묘한 감정은 뭐지~~~ 컸다는 대견함도 아니고~신청을 받아줘야하나? 말아야 하나? ㅎㅎㅎㅎㅎ

종훈이가 고백하는 하나님

​ 저녁먹다가 종훈이의 입에서 하나님 이야기가 나왔다. '하나님을 만난다는게 뭐에요?'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만나는거에요?' '기도를 열심히 했는데 못 만났어요!"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이 무엇인지 한참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줬다. 지난 주에 청년부 수련회를 함께 갔다. 가면서 아빠가 만난 하나님 이야기를 해주면서 종훈이의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줬다. 그 이야기를 듣고 어제 밤에 열심히 기도를 했나보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들에게 상품과 함께 내건 문제! 로마서 8:1-2절에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100가지 찾기! 어떤 하나님을 찾아가지고 올지 기대가 된다.

사랑하는 서현이의 졸업식

​​ ​ 입학한지 얼마 전인 것 같은데 벌써 졸업을 한다. 무사히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그 다음 단계를 또 넘어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속이 아빠를 닮은 사랑스러운 딸... 아름답게 행복하게 잘 살아가주렴~ 하나님 주신 축복을 마음껏 누리면서~!!! 서현이가 아빠 딸이라 너무 흐뭇하고 고맙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