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꿈꾸는 마음과 생각 343

교회 '일'을 하는 이유

교회가 학교를 하겠다고 하면서 '공간'을 위한 준비팀이 만들어졌다. 처음 만나서 정말 답이 없어서 멍하니 서로 쳐다보던 기억이 난다. 가진 재정도 없었고, 어디로, 무엇을 해야할지도 몰랐고... 그리고 1년 반이 지나 공간이 암사동으로 결정이 되고, 그 준비팀은 할 일을 마치고 마무리하기 직전이다. 그러면서 준비했던 분들에게 이런 글을 남겼다. 귀한 공간준비팀 여러분! 답도 없는 상태에서 만나 이야기 나누고, 고민하고, 좋은 답을 찾아가기 위해서 함께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시작하셨을텐데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 주일 드림빌더 모임을 마치면 여기 공간도 정리하려고 합니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코로나 풀리면 다같이 식사하며넛 마무리하지요~ 마무리하면서 우리 자신에게 ..

꿈꾸는학교의 비전을 나누며

어제는 특별한 만남이 있었다. 하나님이 준비해주신.... 돌아보면 이 만남 역시도 하나님께서 하나하나 섬세하게 준비하신 시간이었음을 보게 된다. 학교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섬세하게 신경쓰며 기도해주셔서 감사했고 그런 이야기를 들어주시며 호응해주시고, 더 좋은 길과 방향을 나눠주셔서 감사했다. 주어지는 결과보다 그 시간과 만남 자체가 너무 위로가 되었다.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처럼....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여전히 설레이는 내 자신을 봤고... 염려하지만 격려해주시는 그 분들의 배려와 섬김을 봤고.... 결국 학교는 하나님이 하실 것이라는 더 선명한 생각과 마음을 주셨고....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 가운데 하나님이 하시도록 나는 기다려야 하고, 기도해야 하며, 또한 내 자신이 죽어야 함..

당연한 것이 이상해진 사회

몇 달전부터 교회 근처 주차하는 자리 옆에서 공사가 시작되었다. 주일예배가 마치고 잠시 쉬는데 전화가 왔다. 받아보니 바람이 많이 불어서 공사장 자재가 날아와 차를 파손했다는 것이다. 나가보니 사진처럼 파손이 되어 있었다. 렌트가 끝나서 새롭게 렌트가 시작된지 딱 두 달만이었다. 그 분들이 보상을 해준다고 해서, 렌트회사에서 수리 견적을 냈고, 나는 그 견적서를 건축주에게 보냈더니 바로 입금을 해줘서 정리가 다 끝났다. 그걸로 이 문제는 정리가 되었다. 어제는 집에 가려고 차에 타는데 관리소장이 가면서 갑자기 인사를 하시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고맙다'는 것이다. 갑자기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저번에 바람이 불어서 다른 차들도 피해를 입었는데 몇 배의 보상금을 달라고 계속 소란을 피운다는 것이다. 보상이 ..

갑작스런 만남은 갑작스런 과제를 준다

갑작스러운 만남은 언제나 갑작스러운 과제를 준다. 갑작스럽게 연락이 와서 갑작스럽게 이동을 해서 만남을 가졌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얼마나 고민하셨을까 생각이 들었고,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이 들었고, 얼마나 눈물과 아픔의 시간을 보내셨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 마음을 모르는 것이 아니기에.... 갑작스러운 과제가 주어졌다. 물론 그 과제는 내가 결정할 영역은 아니다. 나 역시도 결정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기에..... 하나님은 늘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이끌어가신다. 이번 흐름은 또 어디로 이끌어가실지... 그 흐름을 지켜본다.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면

자신의 감정이 나쁘면 주변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의 감정을 알게 하는 사람이 있다. 좋을 때는 세상 정말 좋은 사람이지만 나쁠 때는 세상 나쁜 사람이다. 왜 그럴까? 감정이 태도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자신이 그러고 있는지를 모른다.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 자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끊임없이 되짚어야 한다. 내 감정을 내가 인식해야 하고, 내 생각을 내가 인식해야 한다. 그래야 감정과 태도를 분리할 수 있다. 기분이 나빠도 자신의 자리에서 해야 할 것을 할 수 있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그 자리에 서게 된다. 둘째,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 감정이 태도가 되는 사람들은 불편해보여서 '무슨 일이 있냐/고 물으면 '아무 일 없다'고..

'스승'으로 기억해주는 것

스승의 날이라고 기억해줌에 고맙다. 그러면서 내 자신을 돌아본다. 내가 먼저 잘 살아가야 함이 중요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더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정말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중요하고, 그 사람에게 집중하며 살도록 도와야 함을.... 아마도 이 부분은 더 집중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만큼 내가 컨텐츠가 없었기에 더욱 그렇고! 나 역시도 경계를 넘어가야함을 깨닫는다. 한걸음씩 더....

'깨달음'과 '깨어있음'

'깨달음'은 나를 인식하는 순간이다. 내 생각.. 내 말... 내 행동... 과거의 자기 자신에서 벗어나는 순간이다. '깨어있음'이란 '깨달음'을 지속적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깨어있음'이 중요한 이유는 과거 내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는 순간이 되기 때문이다. '깨어있음'의 훈련이 지속될 때 그 '깨어있음'이 내 일상이 된다. 그러한 과정을 기독교에서는 '성화'라고 하며 불교에서는 '돈오점수'라고 하며, 사회에서는 '자기계발'이라고 한다. '깨달음'이 없이 '깨어있음'은 있을 수 없고, '깨어있음'없이 '깨달음'은 지속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깨닫느냐'이다. 그 깨달음이 내 인생을 결정하기에.... 당신은 무엇을 깨달았고, 무엇에 깨어 있으십니까? 말씀묵상이 바로 그러한 깨달음과 깨어있음의 시..

분위기를 망치는 사람 &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

"분위기를 망치는 사람이 있다" 자신의 감정이 그가 있는 자리에 그대로 드러난다. 불편함을 드러내고, 화를 드러내서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든다. 감정이 태도가 된다. 자신의 감정대로 하는 것이 무슨 잘못이냐고 말하지만 그것은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거다. 물론 자기 자신은 그러고 있음을 모를 것이고... "또한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행복해지고 주변 분위기가 밝아진다. 물론 그 사람 안에 아픔이 있고, 눈물이 있지만 그것을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서 해야 할 역할을 한다. 자신의 감정에 눌리지 않고 그것을 벗어날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대는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인가? 아니면 분위기를 망치는 사람인가?

문제를 풀어가는 힘

문제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 객관적일 수 없다. 그것은 내 관점이기에.....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라고 말할 때 다른 사람의 입을 빌려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문제라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문제를 풀어가는 힘이다. 그것이 문제라면 대부분 다른 사람들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을 몰라서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풀 방법을 고민하며 찾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가 계속 되면서 여기저기서 이것이 문제라고 말한다. 안다. 나도 안다. 그런데 대안은 들리지 않는다. 대안을 찾기 위해 기다리는 것일 뿐... 내 방법대로 하지 않으려고 기다리는 것일 뿐..... 문제라고 말하는 것보다 문제를 풀어가는 지혜와 힘을 보여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