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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신명기(Deuteronomy)19:1 - 19:21

GOOD NEWS 7 내가 세 성읍을 따로 떼어 놓으라고 당신들에게 명령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도피성... 이 성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멈추는 곳이다. 나의 분노와 나의 두려움과 불안함이 멈춰지는 곳. 하나님은 이스라엘 각 지역에 도피성을 두라고 하신다. 바로 이것은 모든 것이 멈춰지고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곳이다. 내 삶에 도피성이 있는지 생각해본다. 내 모든 것이 멈춰져야 하는 곳이 있는지... 내 모든 것이 멈출 수 있는 곳이 있는지... 그러지 않으면 결국 내 삶의 모든 것이 내 나라가 되기에... 지금 내가 생각을 멈춰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 내가 마음을 멈춰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하루를 시작하며 내 삶의 도피성으로 인도해주..

PRE STEP 공부를 하면서 주시는 감격

3월에 PRE STEP 개정판이 나왔다. 이것도 10년의 시간을 주신 은혜의 열매이기도 하다. STEP1이 너무 좋지만 사실 처음 접근하는 사람에게는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 그래서 기존신자에게 익숙하다. 하지만 초신자와 새신자에게는 어려웠다. 그 시간을 지나면서 초신자와 새신자의 관점에서부터 시작하는 복음나눔을 다시 정리했다. 그래서 요즘 다시 PRE STEP을 하고 있다. 그런데 PRE STEP을 하면서 주어지는 감동이 있다. 사람이 변한다. 말씀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그래서 생각해본다. 목회자들이 그들의 관점에서 충분히 설명해주지 않았음을... 그러기에 제대로 이해되지 않았음을... PRE STEP을 마친 사람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감사했다. 그리고 목회자로서 행복했다. 살펴보니 한 주에..

[묵상] 신명기(Deuteronomy)18:15 - 18:22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22 예언자가 주님의 이름으로 말한 것이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말은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예언자의 진위여부는 이루어짐에 있다. 아무리 많은 말을 해도, 그 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국 자신의 생각이다. 물론 그것이 그 시대에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있다. 성경을 봐도 그 오랜 시간이 지나서 이루어졌다. 하지만 결국 이루어졌다. 하나님의 말씀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보시기 좋았더라. 바로 그 말씀의 힘은 이루어짐이기에.... 지난 시간을 보면서 깨닫는 것은 결국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과 너무 다르고, 방향도 너무 다르고, 그럼에도 가장 선한 길로 이끌어가시는 하나님.. 결국 하나님이 이루신다. 우리가..

[묵상] 마가복음(Mark)15:33 - 15:47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43 그는 명망 있는 의회 의원이고,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인데, 이 사람이 대담하게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신을 내어 달라고 청하였다. 더 깊은 묵상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그리고 버려지고 사라져 버릴 예수님의 시신.. 그런데 아리마데 요셉이라는 사람이 나타난다. 자신에게 손해가 될 줄 알면서도 나타난다. 손해를 봐도 되는 사람일까? 아니면 손해를 감수하고 나온 것일까? 갑자기 등장한 그로 인해서 예수님의 시신은 보호된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 하나님의 일은 늘 그렇다! 내 예상을 언제나 깬다! 그러기에 내 예상을 버리는 것! 그리고 매순간 하시는 일을 보는 것! 내어드리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모든 것은 응답이다. 그 분..

[묵상] 마가복음(Mark)15:16 - 15:32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21.... 그들은 그에게 강제로예수의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였다. 더 깊은 묵상으로 재수없이(?), 어쩌다 짊어지게 된 십자가. 남의 십자가를 왜 내가 져야 하는지... 그런데 사실 그게 나의 십자가였음을... 그냥 짊어져야 할 때가 있다. 말도 안되고, 이해도 안되지만 그냥 짊어져야 할 때가 있다. 어쩌면 우리 삶이 대부분 그런지도 모르겠다. 내 안에 참 많은 이야기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 하고 싶을 때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 하지만 그냥 가야 할 때가 있다. 이유를 다 모르지만, 그리고 내가 생각한 이유도 아니겠지만 그냥 짊어지고 가야 할 때가 있다. 그게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이며, 그게 하나님을 누리지 못하게 했던 나쁜 '손'이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