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학교 6 ] 사소한 규칙을 지키라
이번 부부학교를 하면서 느낀 것은건강한 부부가 되는 것은다름 아닌 사소한 규칙을 지키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점이다.바로 거기에서 '신뢰'라는 기초가 쌓인다.고린도전서 13장에서 믿음, 소망, 사랑 세 가지를 이야기하는데첫 시작이 바로 '믿음'이다.믿음을 기초로 소망이, 그 위에 사랑이 세워진다.그 믿음은 바로 서로 간의 규칙을 지킬 때 시작된다.갈수록 느낀 것은다음 세대에게 훈련시켜야 하는 것은 '자유'가 아니라 '기준을 지키는 훈련'이다.이것을 '순종'이라고 할 수도 있다.기준을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 자유는 방종이 될 수 있다.가정이 세워져도 서로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내 마음이 상하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어떤 기준도 의미가 없어진다.상대가 지키지 않으니 나도 지키지 않는다.결국 내 마음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