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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꼬목사
꿈꾸는 교회를 섬기는 고형욱목사입니다. 복음처럼 놀라운 것은 없습니다. 복음 때문에 꿈을 꾸며, 복음 때문에 살아가며, 복음 때문에 삶의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 복음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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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4 00:57 꿈꾸는 마음과 생각


주일저녁은 무척이나 피곤하다.
특별히 오늘은 더욱 그런 날....
집에 와서 바로 잠이 들었다가 깼다.

그리고 내일부터 설날 명절이다보니
마음에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더 무엇인가를 하고 싶어진다.

요즘 한참 편집하고 만들고 있는 것은 2가지이다.
하나는 교회를 한 번도 다녀보지 않은 사람을 위한 복음나눔
그들의 입장에서 설명해내려고 고민중이다.
하나씩 차근차근 알아가도록 돕고 싶은 마음이다.

다른 하나는 복음 나눔 1단계.
지금까지는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고,
나만 하면 되었기에 교재 자체가 중요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이것을 표준화해야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다른 분들도 가르칠 수 있도록 도와야 하기에
더 구체적으로 내용을 만들어가고 있다.

내가 설레여 하는 거..
내가 행복해 하는 거...
내가 기뻐하는 거....
거기에 내 시간과 마음이 쏟아지게 된다.

잘 만들어지면 좋겠다.
잘 나눠지도록...!!!


posted by 꿈꾸는 꼬목사
2019.02.03 23:47 말씀 묵상과 나눔


REMBRANDT

요셉을 유혹하는 보디발의 아내(1655)

 

Oil on canvas
41 5/8 x 38 1/2 in. (106 x 98 cm)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오늘 말씀은 내가 정리하는 것보다
말씀을 들었던 한 청년이 페북에 올려놓은 것을
올리는 것이 더 좋아보여서 그것을 올린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 대예배 말씀 듣다가...
망치로 머리를 맞듯 쿵! 한 부분은...

보디발 집에서 사건이 벌어졌을때 
아무도 요셉의 편에서 이야기 하지 않았다는것...
리더 보디발에게는 총애를 받았지만
함께하는 종들에게는...

그러게 요셉 참 외로웠겠다...
충성하던 보디발에 의해 감옥으로 보내지는
그 배신감... 억울했겠다...
나도 리더를 좋아하지만 
사람은 믿을만한 존재가 아니지...

그러면서 예전 회사에서 있었던 일이 오버랩되면서
그때 감정이 올라왔다.
우리팀 누구 한명도 ‘대리님 그렇지 않다...’한 
팀원이 한명도 없었다...
마지막에도 대표님이나 다른 리더분들이 나를 설득했지
동료나 팀원들 중에는 아무도... 
그랬네... ㅠㅠ

근데 놀라운건 그 사실을 오늘 말씀 듣다가 알아차렸다.
굳이 속상했던 그때를 다시 떠올리면
감정의 대부분은 그동안 믿고 따르던 리더들을 향해 있었다...
이제와서 나한테 왜이러나...
날 왜 벼랑끝에 몰고 모른척 할까...

근데 오늘 알아차렸다... 
그때 팀원 누구도 말하지 않았다는걸...

그런데... 그런데...
그래서 감사했다...
하나님 어쩌면 내 인생 가장 열심히 일한 그때
복음을 몰랐던 그때 
하나님 자리에 그 회사와 그 회사 다니는 나를 
올라세우는지도 모른체 밤낮 일하던 그때
나를 다듬으시고 계셨다는 거...

그땐 세상 무너지는 일이었는데...
회사 사무실 올라가는 계단 하나하나에 
눈물이 얼마나 났던지...
(직원들 마주치는게 무서워 엘리베이터를 못탔었다...ㅠㅠ)

고아같이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하나님 날 다듬으시고 계신 시간이었다...

물론 그 사이 그 일이 나에게 준 의미를 
여러번 알려주셨지만 
이젠 악몽으로도 안꿀만큼 잊고 지내고 있다가
완성편처럼 해석편처럼 알려주신듯...

내가 똑 요셉같구나... ㅠㅠ
요셉의 이야기로 그동안 내인생 
하나님께서 얼마나 집중하고 계신지
내 존재에 대해 관심가지고 계신지
그래서 날 다듬어가시고 계셨고 
지금도 다듬어가시고 계시고
앞으로도 다듬어가실거라고...

그래서 내 인생 참 감사하구나...
은혜구나... ㅠㅠ

부정적으로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건
그때 이후지만
그건 하나님 일하심을 모를때 내 반응이고
감사함으로 받아드린다면 
두려움보다 
사랑을 고백하고 감사를 고백하고 은혜를 고백할 수밖에...

그래서 요셉의 이야기를 보면 형들에게 버려질 때도
종으로 팔릴때도 감옥에 갈때도
구절구절 요셉과 함께하심으로... 
범사에 형통케 하셨다고... 하시는구나... 
😭😭😭😭😭😭😭

긴글 주저리주저리 하는건...
그래서 내가 총리될거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 다듬어 가심이 감사해서 ㅠㅠ
그리고 오늘 말씀처럼 요셉에게 그러셨듯
우리 모두 한사람 한사람 존재자체에
관심을 쏟고계신 하나님의 열심을 
알리고 싶어서...

좋아요 안눌러도 내 글 열심히 읽고 있는거 아니까~^^

어제 못자서 일찍 자려고 누웠는데
오늘밤 꿈에 하나님 만나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꼬~옥 안아드리고 싶당!!🤗


posted by 꿈꾸는 꼬목사
2019.02.03 09:01 Culture&Book & Movie


우리 헌엽이가 연기하는 낭송음악극 '동주'
이번 주중은 너무 일정이 많아서
도저히 주중에 시간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택했던 토요일 저녁...

공연이 시작되고 끝난 이후에도
계속 내 마음에 남아있던 '불편함'...
도대체 그게 뭐 였을까 생각했었다.

그리고 오늘 그 실체를 알았다.
바로 '부끄러움'이었다.

돌아보니.
연극의 시작부터 끝까지 '부끄러움'이 담겨져 있었다.
극의 분위기에도..
그리고 헌엽이의 연기에도.....

모든 이들에게 담겨져 있는 '부끄러움'..
바로 그것이었다...

어제 공연 연장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좋기도 하지만
헌엽이 건강이 염려가 되었다.
목소리도....

기도해줘야겠다...
우리 헌엽이를 듬뿍 응원하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47&aid=0002216004&sid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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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꼬목사
2019.02.01 18:43 꿈꾸는 마음과 생각


지난 달에 교회에 돌아오니 메모가 남겨져 있었다.
"복음긴급, 양육 필요! 꼭 연락"

아마도 혜정이가 연락을 받고 나서
연락주신 목사님과 통화를 하면서 핵심단어만 메모를 한 듯 싶다.
그래서 목사님께 바로 연락을 드렸더니
복음에 대한 이야기, 양육에 대한 이야기....
공식적으로 들어오는 것은 거절하지만
이렇게 개인적으로 치고 들어오는 것은 거절 못한다.

그래서 시작된 복음나눔...
목사님과 사모님이 함께 하셨다.
목사님은 여전히 당당하시고, 최선을 다하고 계신다고....
그리고 사모님은 아무런 말도 없이 자기 방어를 하시고.....
어떤 모양인지 눈에 선했다.

1주차..
2주차..
3주차... 사모님이 빵 터지셨다 ㅠㅠㅠ.
서로를 향하여 비난하지만
결국 본질은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성령께서 보여주신 것이다.
사모님 안에 눌러 놓은 분노가 있었음을.....
그리고 결국 그 분노가 남편에게 향하고 있었음을....

오늘 4주차 복음을 나누면서
얼굴이 환해진 사모님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상기된 모습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목사님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냥 신혼부부 같았다.
나보다 연배가 한참 많으신 분들이지만 ㅎㅎㅎㅎ

복음은 그렇다....
복음 그 자체가 온전히 드러나는 것만으로도
생명이 있고..
회복이 있고..
능력이 있다.

복음은 그렇다..
복음만으로 충분한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다.

posted by 꿈꾸는 꼬목사
2019.01.31 15:57 하루를 끄적이며


김천까지 내려와서 나누는 복음나눔...
또 여기까지 와서 복음을 배우고 알아가시겠다는 목사님들...

복음을 모를까? 모르지 않으실꺼다.
왜냐하면 매순간 복음을 누리며 사시지만
그것이 복음임을 모르기 때문이리라....

목사님들과 복음을 나눈다고 힘든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집중적으로 나누니 정말 쉽지 않다.
체력이 떨어진다ㅠㅠㅠ

오늘 아침 내려오면서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너는 빛이 아니라, 빛을 비추는 자임을....
그 고백을 붙든다. 
그 고백을 다시금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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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곡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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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꼬목사
2019.01.31 05:26 말씀 묵상과 나눔


아직 우리 교회에서는 큐티를 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성경 전체에 대한 이해가 없이 큐티를 하면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묵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늘 내 앞의 문제를 두고, 
그 문제를 하나님께 해결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러기에 답이 없는 것이다.

교회에서 성경개관에 대한 훈련을 하면서
요즘 양육리더들에게 훈련하는 것이 '말씀묵상훈련'이다.

그 첫 단계로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묵상하게 한다.
오늘 하루에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어떤 분이라고 소개하시는지'
바로 그 부분에 초점을 두면서 말씀을 묵상하게 한다.

그러면 3가지 정도의 방향이 나온다.

첫째,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어떤 분이라고 말씀하시는가?
둘째, 그렇다면 그 하나님 앞에서 나는 누구인가?
셋째, 그 고백으로 내 앞에 사람, 사건, 상황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라는 고백이 없이 시작하면
결국 내 방법과 내 뜻대로 살아가게 된다.
답 없는 내 인생의 몸부림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루를 시작하면서 나 역시 묵상한다.
본문 : 요한복음 1:1-18

첫째,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어떤 분이라고 말씀하시는가?
하나님은 빛이시다.

둘째, 그렇다면 그 하나님 앞에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빛을 비추는 존재이다.

셋째, 그 고백으로 내 앞에 사람, 사건, 상황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겸손하게 말하고 행동하기 원하신다.
설득하려고 발버둥치지 않아도 된다.
내가 증명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나는 드러내는 존재일 뿐...
..........

결국 우리 인생은 내 앞에 어떤 문제가 있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냐가 핵심이다.
바로 그것이 복음을 누리며 사는 삶이다.



posted by 꿈꾸는 꼬목사
2019.01.31 03:57 성경공부자료


[한글 성경 공인역본 계보도]
1882년 로스역본 한글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이 나오고
1887년 <예수셩교신약젼셔>가 나온 후
2020년 계획된
<새한글 성경전서>까지 복잡한 계보도를 단순화했다.

저본이 되는 히브리어와 그리스어 성서는 빼고
영향을 준 주요 역본을 함께 그렸다.

가톨릭은
2005년 <성경>을 출판해 공동번역에서 독립해 나갔다.
<새한글>이 나올 때 한국개신교가 <개역개정>을 버리고
<새한글>을 예배용으로 채택할지 관건이다.
청소년과 청년층이 급격히 줄고 있는 위기 상황이므로
<새한글>을 수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몇 개의 사역본과 함께 <새한글> 역본이
좋은 번역으로 나오기를 기대한다.

https://koreanchristianity.tistory.com/m
출처 : 옥성득 교수의 한국 기독교 역사


posted by 꿈꾸는 꼬목사
2019.01.30 05:52 마음에 담는 한 컷


만 5년째 매주 월요일 아침에 직장인 예배를 인도하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아이러브안과.
회사에서 이렇게 예배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오랜 시간 월요일 첫 시간을 예배함으로 시작한 병원...

그 가운데 계신 박영순 원장님.

내가 기억하는 원장님의 첫 기억이 있다.
같은 교역자의 눈을 수술하는데
모든 비용을 다 내시고 나서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마시라고....
그 첫 기억이 10년이 지났는데도 내 마음에 남아있다.

수술대에 앉으셔서 환자들을 위해 기도하시며 
수술을 시작하신다.
그것이 환자에게 얼마나 평안함을 주는지.....

오늘 대화를 나누면서 그 자체를 행복해하심이 더 감동이었다.
자신의 일을 그렇게 행복해할 수 있다는 것...
자신의 일을 그렇게 기쁘게 할 수 있다는 것....

교회를 시작하면서 참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것도 한결같이.....
병원에 사랑의 빚을 졌고...
원장님과 권사님에게 사랑의 빚을 졌다.
그러기에 병원을 위해 함께 기도하게 된다.

자신의 일을 행복해하는 이들을 만나는 것은 감동이다!


posted by 꿈꾸는 꼬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