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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시간에....

"솔로몬이 이르되 그가 만일 선한 사람일진대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려니와 그에게 악한 것이 보이면 죽이리라 하고" (왕상 1:52)신앙은 기다림입니다. 기다림은 믿음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솔로몬의 입장이라면 아도니야를 죽여야지요. 언제 또 다시 반역을 꾀할지도 모르는데... 그런데 솔로몬은 한 번 더 기다립니다. 더 정확하게 분명한 때가 오기를 기다립니다.때를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탁월하고 능력있지만, 거기에 무리수가 더합니다. 많은 성취를 하지만, 동시에 많은 것이 깨어집니다.때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능해보이고, 수동적으로 보이지만, 그가 이룬 성취는 많은 것을 회복시키고 온전케합니다.타이밍은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분이 정하십니다. 내가 아무리 최고의 타이밍이라..

복음제자반 2기를 준비하며

복음제자반 2주차... 한 주간 설레임으로 기다렸다! 로마서 8:1-4절을 외우면서... 나도 이해가 안되니까 한 절 한 절 공부하면서 암송한다.. 로마서가 이런 것이구나... 조금씩 조금씩 빠져든다.. 물론 벌금을 내지 않으려는 소심한(?) 마음이 쪼금 있다....2주차... 함께 공부하고 나누며 나를 알아가고... 그 분을 알아가고... 그 가운데 누림의 시간이 되기를!* 머리가 안되면 돈으로 깔끔하게 해결한다! 우리 모두 이 원칙에 충실해도 됩니다. 그런데 누진인거 알죠? 이번 주는 1-4절...다음 주는 1-8절 ㅋㅋ 벌금으로 호텔가서 밥 먹겠네~ ㅋㅋㅋ

하나님을 향하여 반응하라

"왕이 이르되 내 생명을 모든 환난에서 구하신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라"(왕상 1:29)다윗의 삶... 참 허물도 많고, 부족함도 많지만, 하나님은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말씀하신다. 왜 일까?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삶'.....바로 그것이다. 자기의 뜻대로, 자기의 생각대로 가다가도, 하나님의 뜻이 전해지면 바로 거기에 반응한다. 고집부리지 않는다. 모르는 척 하지 않는다. 즉시 그 분 앞에 엎드릴 줄 아는 인생...반응한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반응한다면 아직 소망있는 것이다. 무뎌지고 있다는 것은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말씀을 들어도, 예배를 드려도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죽은 것과도 마찬가지인 것이다.회복되기를 원한다면 반응하면 된다. 하나님께 회복되기 원..

기준을 잡으면 다른 기준이 따라온다

"내 주여 왕이 전에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여종에게 맹세하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어..." (왕상 1:17)기준이 사라지는 것, 그것을 혼란이라고 말한다. 다윗이라는 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되겠다고 선언한다. 군권을 담당하는 요압도, 신권을 담당하는 아비아달도 모두 그에게 갔다. 이 혼란함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풀어갈 답은 있을까? 모든 게임은 끝난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한 나단이 나타난다솔로몬이 왕이 되는 것은 밧세바의 간청도 아니요, 어쩔 수 없는 정치적인 결단도 아니었다. 바로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이었다(역대상 22:6-9)기준을 놓치면 다른 기준을 따라가게 된다. 성경은 그것을 사사시대라고 말한다. 혼란함이다! 기준이 잡..

완벽한 그들에게 복음이 필요할까?

로마서는 사도바울이 로마교회에 전하는 복음이다.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완벽했던 로마제국, 그 가운데 교회, 복음, 크리스천...의미가 있을까? 팍스 로마나를 외치며 승승장구하는 그 나라에 복음이 의미가 있을까? 예수가 필요할까?사도바울은 말한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매" 복음이 필요없는 사람은 없다. 모든 사람은 복음을 필요로 한다.이러한 시각이 교회와 우리에게 필요하다. 아무리 로마제국이라 할찌라도.. 모든 것을 다 갖춘 인생처럼 보일찌라도.... 그에게 예수님은 필요하다. 교회가 이것을 잊을 때 세상을 따라가게 되고 변질되기 시작한다- 3월 22일 주일예배 말씀을 나누며 -

복음제자반 1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복음제자반 1기가 시작되었다복음이란 잘못된 '믿음'으로 살아온 인생들에게 제대로 된 '믿음'을 알려주는 것이다믿음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우리 모두에게는 살아오면서 갖게 된 인식하지 못하는 나름대로의 '믿음'이 있다.. 그러기에 내 삶이 잘못되었다는 것도 모른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서서히 깨닫게 된다. 무엇인가 잘못되었음을....그러기에 내 삶이 잘못 되었다는 것은 내 믿음이 잘못 되었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삶은 믿음대로 가기 때문이다복음제자반을 하면서 우리가 더 깊이 복음을 누릴 때 분명 삶에도 변화는 일어난다! 그리고 어느새 그 분과 동행함을 깨닫게 된다.10주의 시간을 함께 하게 된 사람들! 멋진 고형욱 목사 완소 준희 형제 기뻐하는 고은자매 성공한 예지자매 러블리 미향 자매 현숙한 지연 자매 볼매..

믿음은 그 분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다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요 21:15)이 말씀을 묵상하면 늘 눈물이 난다. 베드로의 마음이 너무나 깊이 느껴지기 때문이다.고기를 다시 잡겠다고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베드로의 생각과 마음은 복잡했을 것이다. 죄송함..죄책감...두려움...혼란함.... 사랑하는 주님을 향한 그리움으로 가득했으리라.한 번은 고기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다른 한 번은 누군가의 소리를 듣고 만선이 되고... 어디서 너무나 익숙한 모습과 장면이다 (눅 5장) 아마도 또 베드로는 예수님 생각이 났을 것이다.그리고 요한이 '예수님이시다"라고 말한다. 베드로의 마음이 어땠을까? 두 마음이었으리라...

성질 부리지 말자 !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요20:25)예수님 오신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기에 도마가 제자들에게 했던 반응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심정이 상한 거다. 심정이 상하면 모든 논리가 사라지는 사람이 있다.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기독교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분들은 믿는 이들로 인해 심정이 상한 분들이 많다. 오죽하면 심정이 상하면 천국도 안 간다고 하겠는가?누군가 도마처럼 성질 부리는 인생이 있는가? 심정 상한거다. 마음을 만져주라.... 그리고 그 자리를 이겨내도록 격려하고 위로해주라.상한 심정을 갖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 상한 심정이 기도가 되게..

말씀을 들어야 하는 이유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요 20:16)기독교의 시작은 창세기 1:1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요한복음 1:1절은 이렇게 선포한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신앙은 말씀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러기에 우리의 반응은 '말씀을 듣는 것'부터이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고민하고, 내가 답을 찾는 것 이전에 그 분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 마리아... 그 슬픔과 안타까움에 묻혀 있다보니 예수님이 뒤에 계심에도 보지 못한다. 자신의 생각과 슬픔에 빠지면 답이 없다. 오히려 그 생각과 슬픔에 자기 자신이 빠진다... 그것을 깨뜨리는 바로 예수님의 부르심 '마리아야 !"좋지도 않은 머리, 답도 없는 머리..너무 굴리지마라. 우리의 삶은 내 생각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