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596

성경은 지도가 아니라 나침반입니다

[ 민수기 27장 ] "...모세가 그 사연을 여호와께 아뢰니라..." 기업을 받을 수 없었던 슬로브핫의 딸!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성경은 '지도'가 아니라 '나침반'입니다. 우리의 삶에 대해서 세부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보여줍니다. 세부조항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도와 목적이 더 중요합니다. 성경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율법은 무엇인지... 율법을 왜 주셨는지.... 율법을 통해 무엇을 기대하시는지... 그럴 때 '해답'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마음을 근접할 수 있습니다. 요즘 자주 말씀드리지만 성경의 세부적인 내용은 아무리 알아서 티끌입니다! 티끌은 내 삶을 바꾸지 못합니다.... 먼저 말씀을 더 넓게 공부하고 바라보시기를....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습니다

[ 민수기 26장 ]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조사하되 ..." 광야생활.... 계속 반복되는 이스라엘의 죄악과 심판... 메마름의 시간이고... 부족함의 시간이고... 목마름의 시간이고... 그런데 광야생활 40년을 마무리해보니 그렇게 많은 일이 있었음에도 인구는 1,820명밖에 안 줄었고 레위인을 계산하면 오히려 2,800명이 늘었습니다.... 고난이라고 말하고... 광야생활이라고 말하고.....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었던 겁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약속 안에 있었던 겁니다. "바다 끝에 가서 거할찌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그 분 안에 있음의 고백이... 그 분 안에 있음의 여유가... 그 분 안에 있음의 믿음이... 고백되어지는 하루가 되시기를.... - 12월 7일 아침묵..

종훈이에게 특별한 날...

​ 오늘은 종훈이에게 특별한 날입니다. 아주 특별한.... 하나님께서 '인도'라는 땅에서 종훈이를 우리에게 주시고.... 종훈이를 만나게 하시고.... 종훈이를 통해서 많은 기쁨을 주셨지요. 어느새 이렇게 성장해갑니다... 어느래 이렇게 듬직해져갑니다... 귀한 아들을 주심에 감사하고... 잘 자라줘서 너무나 고맙고... 우리 종훈이가 너무 사랑스럽고 고맙습니다. 우리의 아들이 되어주어서 너무나 고맙고... 하나님!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주님의 은혜로...

목적지를 모르면 방황합니다

[ 민수기 25장 ]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마치 가나안에 사는 것처럼... 마치 이 곳이 전부인 것처럼....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여전히 광야입니다. 왜 이렇게 방황하고 무너질까요? 목적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디로부터 왔고... 어디로 가는지.... 방향성이 없기에 목적성이 없는 겁니다. 성경을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나하나의 지식이 중요한게 아니라 성경은 어떤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지.... 또한 우리는 그 흐름 중 어디에 있는지..... 바로 이것을 알아야 삶의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좀 더 여유가 된다면... 그 가운데 세계 역사도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경의 흐름 가운데 세계 역사가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보는 통찰력.... 세상을 이해하는..

꿈꾸는교회 간판

​ 내년 3월이면 꿈꾸는교회도 만 3살인데 이제서야 교회 간판을 세웠다. 참 성의없는 교회다;;; 참 개념없는 교회다;;; 눈에 띄는 간판보다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더 중요했기에.... 눈에 띄는 모습보다 드러나지 않는 그 무엇이 더 중요했기에... 간판까지 신경쓰지 못했고, 신경 안 썼다. 그런데... 간판을 보면서 참 감사했다.... 은혜로 왔구나... 또 은혜로 가겠구나.. 그러기에 은혜뿐임을...!! 간판기념 인증샷!!

God is Good

[ 민수기 24장 ] "....여호와께서 그대를 막아 존귀하지 못하게 하셨도다..." 모든 사람에게는 지나온 삶의 스토리를 통하여 갖게 된 '하나님을 향한 오해'가 있습니다. 아무리 설교를 듣고... 아무리 말씀을 읽어도.... 아무리 훈련을 해도.... 내 몸이 기억하고 있는 '오해'가 있습니다. 결정적일 때는 그 '오해'로 반응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갈 때 중요한 2가지 성품은 사랑과 공의입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근본적인 것이 있습니다. 바로 '선하신' 하나님입니다. 이것을 기초로 할 때 사랑의 하나님도... 공의의 하나님도... 제대로 바라보고 이해하게 됩니다. 살아가면서 이렇게 느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내 삶을 막으신다' '하나님이 내가 잘되는 것을 싫어하신다' 정말 그럴..

오늘부터 다시, 기도

오늘부터, 다시, 기도국내도서저자 : 도널드 휘트니(Donald S. Whitney) / 김기철역출판 : 복있는사람 2016.11.04상세보기 기도에 관한 책들이 참 많다. 그런데 무척이나 추상적이고 이론적인 경우가 많다.그런데 '오늘부터, 다시 기도'는 참 구체적이고 실제적이다. 물론 예전부터 해왔던 기도의 방식이기도 하다. 내년에 기도훈련은 이 책으로 하려고 한다. 말씀을 갖고 기도하는 것... 기도의 본질을 더 깊이 알아가고 찾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기도는 너무나 중요하다! 왜냐하면 우리 믿음의 본질을 보여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