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5 이런저런 이야기/BOOK SUMMARY

[3월 넷째주 ] 모멸감

꿈꾸는꼬목사 2018. 3. 26. 21:38
모멸감
국내도서
저자 : 김찬호
출판 : 문학과지성사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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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멸.. 모욕하고 경멸하는 것...


5. 사람들의 감정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살펴보면, 사회의 실체를 보다 명료하게 파악할 수 있다.


6. 결핍과 공허를 채우려고 갖은 애를 쓰는데, 한국인들이 많이 취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바로 타인에 대한 모멸이다. 누군가를 모욕하고 경멸하면서 나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것이다.


7. 의식되지 않는 무의식은 곧 운명이 된다  칼융


33. 감정이 사회 상황과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는 것은 역사를 들여다보면 더욱 분명해진다.


39. 헝그리 사회에서 앵그리 사회로....


52. 수치심을 느끼기 위해서는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잇는 또 다른 자아가 독립되어 있어야 한다. 타인의 시선으로 자기를 바라볼 수 있을 때 수치심을 느낄 수 있다.


58. 벌을 받던 중 오줌을 참지 못하고 그만 그 자리에서 실수를 하는 아이에게 물을 끼얹으면서 "이 놈, 벌 받으면서 졸면 어떻게 해!" 학생을 헤아리는 마음이 사뭇 섬세하다.


63. 모욕감은 수치심이라는 기본 감정에서 파생되었다고 할 수 있다.


64. 수치심이 다른 사람들의 눈에 비친 자기의 모습에서 유발되는 감정이라면, 모욕감은 다른 사람이 자기를 대하는 태도나 방식에서 느껴지는 감정이다.


67. 누군가를 경멸할 때는 심장박동이나 혈압 또는 뇌의 신경전달 물질 등 생리적인 반응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상대방에게 모멸감을 주는데 별로 힘이 들지 않는다는 말이다. 


83. 과장님, 저 로또 당첨됐거든요. 안녕히 계세요. 직장인들이 상사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


89. 자본주의 바퀴는 부끄러움이고 그 동력은 부러움이다.


93. 감정노동은 타인을 위해 마음을 길들이는 것이다.


118. 한국인들에게 귀천에 대한 강박 / 신분의식의 지속 / 위계 서열과 힘의 우열 / 공동체의 붕괴, 집단주의의 지속 / 인종주의와 컴플렉스


163. 모멜의 스펙트럼 : 비하/차별/조롱/무시/침해/동정/오해



[ 참고 ] https://blog.naver.com/qhkwnjd/220298793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