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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 예은 커플

​ 오늘은 5월11일에 결혼하는 현성이와 예은이 커플을 만났다. 연애 처음부터 결혼의 모든 과정을 지켜봤기에 이들을 보는 마음은 좀 특별하다. 둘이 설레여 했던 모습도 봤고... 현성이가 찾아와서 고민 상담하는 모습도 봤고.... 내 앞에서 둘이 싸워서 씩씩 거리는 모습도 봤고... 웨딩 촬영하는 두 사람의 모습도 봤고... 그 모든 과정을 지나 이제 가정을 이루게 된다. 시간이 갈수록 아름다운 가정이 될꺼야! 더 멋진 남편과 아내로 서게 될꺼야! 지금까지 잘 와줘서 고맙단다. 정작 사진찍어야지 생각은 하고 뒤에서 찍었네 ㅠㅠㅠ 결혼식날 찍자구나~!!!!

5월의 일정을 정리하며

​ 5월 일정을 정리하다보니 올 한해 우리 교회에 주신 말씀처럼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사람을 세우는 일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았습니다. . 초신자를 위한 복음나눔 양육자반(남편) . 초신자를 위한 복음나눔 양육자반(아내) . 초신자를 위한 복음나눔 양육자반(청년) . 총회 국내선교부 목회자 복음나눔 . 목회자 복음나눔 . 꿈꾸는교육공동체를 위한 첫 모임 교회에서는 상반기에 양육자들을 세우고 하반기에는 그 양육자들이 양육을 하시도록 세울 겁니다. 외부적으로는 목회자 복음나눔을 통하여 목회자 복음나눔 양육자들을 세우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반기 안에 양육을 마치고 하반기에는 다음 단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어느 시간이 지나니 하나님이 교회를, 저를 이끌어가심을 봅니다. 제가 ..

#2가 시작되고 있다

요즘 깨닫는 것은 꿈꾸는교회의 Season2가 시작된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시작하겠다고 해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도해가시고, 이끌어가신다는 생각을 한다. 내 모습 속에서.... 내 설교 속에서.... 내 성경공부 속에서..... 하나님이 이미 두번째 시즌을 시작하고 계셨음을... 참 재미있다. 궁금함이 고민으로.... 고민이 새로운 길로.... 하나님이 언제나 이끄시는 길은 이렇다. 결국 이것도 이렇게 '되는'구나... 하나님 참 기가 막히신다!!

미현이와 승윤이

​ 정명이와 미현이... 그리고 승윤이.... 두 사람이 우리 교회를 함께 오고, 같이 예배를 드리고, 미현이가 세례를 받고, 둘의 결혼예배를 인도하고, 이제는 6월에 승윤이의 세례식까지.... 육아에 몰입 중이신 미현이를 만나러 다녀왔다. 지금까지 너무 잘 와서 고맙고 기특했다. 물론 정명이가 잘해서겠지 ㅋㅋㅋ 왠지 이제는 할아버지가 손주보는 느낌이;;;;

2019 드림빌더 수련회

[ 2019 드림빌더 수련회 ] 꿈꾸는교회의 리더쉽은 '드림빌더'라고 합니다. 매년 4월 셋째주에 모여서 지난 한 해를 나누고, 앞으로 진행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지금까지 꿈꾸는교회의 키워드는 4가지였습니다. 첫째, 복음 둘째, 청년 셋째, 부부, 가정 넷째, 드림스타(교회학교) 선택한 것은 아니었지만 결국 이러한 키워드가 중심이 되어서 진행되어져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청년과 부부중심입니다. 그 외의 영역은 다 감당할 수 없기에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번 드림빌더 수련회를 하면서 한 가지 키워드를 더 나눴습니다. 바로 '학교'입니다. 복음을 나누고, 성경을 알아가면서 우리의 교육이 얼마나 성경과 어긋나 있는지 알게 됩니다. 우리는 늦었지만 우리 자녀들은 다르게 교육하고 싶은데 방법이..

꿈꾸는교회 키워드

내일은 우리교회 리더쉽들과 모임을 갖는 날이다. 1년에 1번 만나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교회의 상황과 현실, 그리고 재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5년을 돌아보면서 몇가지 흐름이 있었고 키워드가 있었다. 첫째, 복음 둘째, 청년 셋째, 부부/가정 넷째, 교회학교(다음세대) 다섯째, 대안학교 돌아보면 이러한 흐름으로 진행되어져 왔다. 물론 교회가 모든 것을 다할 수는 없고, 할 능력도 없다. 지금 우리 교회에게 주신 흐름이며, 범위이다. 못하기에 미안하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감당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 키워드를 가지고 앞으로 몇 년을 가야한다. 아마도 한동안 대안학교일꺼다. 하나님의 흐름에 너무 감사합니다!!

'말씀을 전하는 자'로 산다는 것

목사로서, 말씀을 전하는 자로서 산다는 것은 너무나 큰 축복이다. 왜냐하면 말씀을 전할수록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기 때문이다. 그냥 머리로, 책으로만 봐서는 알 수 없었던 것을 말씀을 전하면서 알게 된다. 이번 고난주간도 '십자가'를 주제로 나누면서 십자가의 의미가 무엇인지 더 깊이 알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내 삶에서 어떤 의미인지도 알 수 있었다. 그러기에 말씀을 나누면서 감격이 되고, 감동이 된다. 결국 우리의 삶은 '십자가'로 시작해서 '십자가'로 끝나게 된다. 앞으로 내 삶도 마찬가지이고...

남자집사님들과 복음나눔 훈련

목요일 저녁에는 남자집사님들이 초신자들과 복음을 나누실 수 있도록 훈련하 '복음나눔양육자' 과정이 있습니다. 오늘 나누면서 집사님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십니다. "목사님! 복음을 나눠야 할 사람이 보여요" "친구들이 힘들어하면 부담감이 느껴져요" "복음나눔 양육자과정 하기를 잘했어요" 집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속으로 쾌재를 불렀지요. 우리 집사님들이 드디어 걸려 들었구나! 복음을 나누는 감격에 ㅋㅋㅋ 빠져 나오지 못하는 매력에 ㅋㅋ 7월부터는 우리 집사님들이 나누시는 걸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선하심대로 일하신다

십자가 말씀을 나누면서 그 의미를 붙들고 기도하고 있다. 십자가를 믿기에 선포하고.. 십자가를 믿기에 기도하고... 십자가를 믿기에 나아가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선하심대로 일하신다. 그 선하심이 너무 놀라워 우리의 생각과 다를 수 있지만 분명 그렇게 일하신다! 십자가를 통하여 그렇게 나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