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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감사일기

'그러나, 나는.." 그렇게 응답하는 하루 1. 아침예배에서 30분의 기도의 시간을 지켜서 감사합니다. 물론 잠도 들었지만;;; 2. 병원을 위해서, 병원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3. 함께 영화를 보며, 이야기할 수 있는 목사님이 계셔서 감사했습니다. 4. 집에 와서 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5. 비슷한 영적전쟁이 들어왔지만, 완전히 넘어가지는 않아서 감사했습니다. 6. 아내가 무사히 운전을 배우며, 운전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7. 전동 퀵보드를 처음 타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8. 공동체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갈등이 생기고, 그것의 본질을 찾아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9. 기도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10. 가족들이 함께 가정예배를 드릴 수 ..

무례한 크리스천은 없다!

교회를 잘 다니는 사람의 모습, 성당을 잘 다니는 사람의 모습, 절을 잘 다니면서 사람의 모습, 도를 닦는 사람의 모습, '내면'은 다르지만 '외면'은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다. 그 과정을 통해 형성되는 '인간됨의 모습'은 비슷하다. 그래서.... 무례한 크리스천은 없다. 그냥 무례한 인간이다. 무례한 불자는 없다. 그냥 무례한 인간이다. 예수님을 믿으면 산다는 것은 '인간됨'의 핵심이며 본질이기에..... 참 아름답고 멋진 인간으로 살아가고 싶다. 그 분처럼....

20190829 감사일기

오늘의 말씀 : 빌립보서 1장 하나님 - "가장 선한 것을 이미 주신 하나님" 나 - "복음으로 가장 선한 것을 분별해야 하는 나" 기도 - "매순간 복음 앞에서 가장 선한 것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삶 - "복음으로 가장 선한 것을 분별하는 하루" 1. 전도사님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다시금 셀장님들을 만나 말씀 앞에 서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3. 많은 셀장님들이 본질을 잘 찾아가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4. 영적전쟁을 자신들이 해야 할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영적싸움을 하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5. 교회의 '어른'의 모습이 무엇인지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6. 여전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꿈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7. 이상원, 이나영 집사님 가정의 변화를 볼..

2019828 감사일기

1. 아침예배를 창현, 은숙이의 준비로 잘 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2. 청라까지 무사히 도착하고, 목사님들이 반가워해주심에 감사합니다. 3. 복음나눔을 마치고 다시 즐겁게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4. 복음 앞에 응답하려고 애쓰고 계심에 감사합니다. 5. 김용규 교수님께서 학교에 도움을 주기로 하심에 감사합니다. 6. 종훈이가 독일학습을 잘 진행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7. 격려하며 위로하는 이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8. 효주의 건강이 회복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9. 만나야 할 많은 이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10. 함께 꿈을 꾸고 위급할 때 도와달라고 부탁할 수 있는 이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락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며

​ 나의 처음 사역지^^ 아무 것도 모르고 열심만 있던 때.. 교육전도사가 주 5일 출근했던 때.... 교회에 있는 것이 너무 행복했던 때.... 아이들과 너무 행복하게 놀던 때... 여기서 아내를 만나 결혼을 했었고... 인도 견습선교사로 파송을 받았고... 다시 말씀을 전하러 오니 감회가 새롭다. 참 좋은 추억이 많은 곳..!!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너무나 많은 감사의 이유를 주셨음을 또 감사하며....

영적전쟁을 설교를 하면서

​ 영적전쟁을 주제로 설교를 하고 있다. 핵심은 ‘해석’이다. 거기에 그 사람의 BAD가 모두 담기기에 사단이 바로 그 부분을 건든다. 설교를 시작하면서 많은 싸움이 있을 것이라 이야기를 했고, 그것으로 뒤흔들릴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정말 그렇다. 흔들림에 넘어간다는 것은 그것이 반복이며 습관이라는 의미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다는 의미이다. 그러기에 지금일수록 더 치열하게 싸우기를..!! BAD에 붙들려 더 이상 종으로 살지 않게 되기를!! 복음을 더 깊이 누리게 되기를..!!

성도를 떠나보내며....

어느 날 한 부부가 찾아와서 '교회를 떠나겠다'고 했다. 이미 예상했던 부분이며 나 역시도 계속 기도를 했기에 불편함이 아니라 감사함을 전하며 축복을 전했다. 목회를 하면서 사람이 왔다가 떠나가는 것은 익숙한 일이다. 그럼에도 나에게는 아직 익숙하지 않다. 그만큼 마음을 주었기 때문이리라.... 그런데 더 마음이 불편할 때는 교회를 떠나기 때문이 아니라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게 속상하고, 그게 마음이 아픈거다. 그 결과가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함께 할 수도 있고, 떠나갈 수도 있지만 더 큰 그림으로 보면 행복하게 사는 것, 아름답게 사는 것, 복음을 누리며 사는 것, 바로 그것이 더 크기 때문이다. 아무런 말도 없이 가기로 결정하고, 그 결정을 나에게 전했다. . ..

#2 꿈꾸는교육공동체

​ 늘 그렇듯이 하나님이 하신다^^ 다만 우리는 그것을 믿고 움직이기만 하면 된다. 내 인생에 결코 없었던 계획!!! 말도 안되는 학교를 시작하겠다고 하면서 나도 말이 안된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 말도 안되는 그 일을 하나님이 하신다. 오늘 김용규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시 정리해본다. '대안학교'가 아니라 '새로운 학교' 그냥 주어진 마음과 생각이 아니라 문명사적인 흐름 가운데... 하나님의 큰 흐름 가운데.... 진행되는 것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