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하나님은 영이시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 4:24)

 

[ 교리 ]

- 하나님은 본질의 관점에서 영이시다. 위격의 관점에서는 하나님은 성삼위이시다.

- 하나님은 유형의 존재나 몸을 소유하거나 물질적 본성을 지닌 분이 아니다.

- 하나님에 대해 본질적으로 말할 때, 우리는 그 분을 두 가지의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

 1) 긍정의 방식으로

 2) 부정의 방식으로 

- 영이신 하나님은 필연적으로 우리 눈에 보이실 수가 없다

 

[ 그리스도 안에 ]

- 교회사 전체를 통해 신학자들은 하나님을 보는 것에 대해 수 많은 방식으로 이야기해왔다.

 1)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을 이해하는 것이다. 
 2) 현현의 방식으로, 자신을 가시적 존재로 만드신다. 하나님 자체를 봤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계시를 위해 자기를 드러내시는 것을 봤다는 뜻이다.

 3) 계시의 관점에서 하나님을 본다.

 4) 자신이 아들을 통해 자기 자녀들에게 자신을 볼 수 있게 하신다.

-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사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서 하나님을 본다.

 

[ 적용 ]

- 하나님은 영이시다. 하지만 그리스도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사실을 근거해 하나님의 영이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거하신다.

- 요한복음 4:24 단지 하나님의 본질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인 우리와의 관계까지 설명한다. 우리가 성령 가운데 있지 않으면 우리는 예배할 수 없다. 

- 예배가 영적인 예배이라면 반드시 삼위일체적 에배여야 한다. 또한 삼위일체적 예배는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는 예배이기도 하다. 

- 하나님이 영이시라는 것은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의 마음 속에 거하사 당신께서 받으실 만할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함께 드리는 예배 때, 우리 인간의 말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하면 할수록 그만큼 우리는 성령을 소멸하게 된다. 

 

[ 개인적인 묵상 ]

1.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서

- 영이시기에 성령을 통해 내 삶 가운데 거하시며, 나의 안에 거하시고 예수님을 드러나게 하시며 하나님을 드러나게 하신다.

- 영이시기에 '믿음'의 방식으로만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 그러기에 이 땅의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이 될 수 없음을..... 

- 보이는 것이 하나님이 될 수 없음을.....

 

2. 나와 나와의 관계에서

- 내 생각과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담겨지도록

- 나의 기도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아내며 기도하기
- 영이시기에 내가 서 있는 그 자리에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 개인적인 적용

성경구절 암송하기
성경 말씀으로 기도하기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호흡하며 인식하기
내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3. 나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 영이신 하나님께 어디에도 계시기에 관계 가운데 함께 하고 계심을....

- 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 자리에 일하고 계신 하나님을 보여주고, 보게 해야 한다.

 

- 개인적인 적용

만남을 놓고 그 가운데 계신 하나님을 보도록 기도하기
내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주기
만남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인식하
영과 진리로 대화를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