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주제별 이야기/하나님 알아가기

5. 하나님은 영원하시다

꿈꾸는꼬목사 2020. 6. 11. 07:06

 

 

" 너는 알지 못하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이사야 40:28)

 

[ 교리 ]

- 우리는 항존하는 존재가 아니기에하나님의 영원성을 이해하거나 표현할 수 없다

- 하나님에게는 시작이 없다. 하나님에게는 끝이 없다. 하나님에게는 시간의 연속이라는게 없다. 

- 하나님의 영원성은 불변성, 전지성과 분리될 수 없다. 하나님은 만사를 동시에 파악하신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존재하거나 혹은 앞으로 존재하게 될 모든 것들을 동시에 보시며, 이를 가리켜 우리는 '영원한 현재'라고 할 수 있다.

- 우리는 이 세상에 잠시 사는 피조물이기에 영원을 안다는 것은 우리 능력 밖에 있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성을 깊이 생각해볼 수 있고, 언어를 사용해 우리의 영원하신 하나님을 묘사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다는 사실이 경이롭다

 

[ 그리스도 안에 ]

- 영원하신 하나님인 성자께서 시간 속으로 들어와 시간이라는 조건에 제약을 받게 되셨다.

-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은 그 무엇도 필요로 하지 않으시고 만사를 다 아시며 만물을 다 소유하신 분으로, 우리에게 영생이 있도록 하시려고 시간 속으로 들어오셨다. 우리에게 영생이라는 선물을 주시기 위해 성자께서는 시간에 속한 그 모든 현실에 스스로 기꺼이 복종하셨다.

- 영원하신 하나님만이 영원한 생명을 주실 수 있다. 

 

[ 적용 ]

- 지옥에 있는 악인은 하나님과 연합하고자 하는 소원이 전혀 없을 것이다. 하나님과의 연합에 대한 소원이야말로 사랑의 주된 증표인데 말이다. 따라서 하나님 앞에서도 이들은 하나님과 함께 하기를 전혀 바라지 않을 것이다.

- 지옥은 영원하다. 즉 언제나 있다.

- 지옥에서는 영원이 아니라 한정된 시간, 더디 가는 시간 밖에 없는 것 같은 느낌임을 설교자들이 청중에게 일깨워주는 것이다.

 1) 천국에서 우리가 누리는 기쁨은 점점 커지기만 할 뿐, 절대 줄어들지 않는다.
 2) 지옥에 들어간 자들에 대해 말하자면, 이들의 절망 또한 커지기만 할 뿐, 절대 줄어드맂 않을 것이다. 

- 지옥에 있는 자들의 유일한 반응은 하나님을 앞에 불경한 태도를 보이는 것뿐이다. 이들에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만한 선함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 정말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는다면, 그렇다면 지옥이 실재함을 인정해야 한다. 지옥이 존재함을 믿는다면, 그곳에 그리스도께서 달리신 십자가가 예비되어 있었다는 사실에 더할 수 없이 감사하게 된다.

 

[ 개인적인 묵상 ]

1.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서

- 영원하신 하나님 -> 영원하지 않은 나

- 영원하신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매순간이 하나님을 대하는 것이다. 

- 영원하신 하나님이란 바로 지금의 하나님이시다. 나는 매일 하나님을 대하며 산다.

- 영원하지 않은 '나'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원을 살아가게 된다. 영원을 살아간다는 것은 현재를 살아간다는 말이다.  

 

2. 나와 나와의 관계에서

- 내가 나에게 주는 '영원'은 현재에 집중하며, 바로 오늘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다.

- 그러기에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이 의미가 없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 개인적인 적용

지금 주어진 자리에 집중하기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기
욕심 부리지 않기, 주신 시간과 상황 속에서 반응하기

 

3. 나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 영원하지 않은 '나'가 다른 사람에게 '영원'을 요구할 수 없다. 관계에서도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이다.

 

- 개인적인 적용

지금의 시간에 집중해서 대해주기
미래의 모습이 아니라 지금의 모습 속에서 감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