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는 알지 못하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이사야 40:28)
[ 교리 ]
- 우리는 항존하는 존재가 아니기에하나님의 영원성을 이해하거나 표현할 수 없다
- 하나님에게는 시작이 없다. 하나님에게는 끝이 없다. 하나님에게는 시간의 연속이라는게 없다.
- 하나님의 영원성은 불변성, 전지성과 분리될 수 없다. 하나님은 만사를 동시에 파악하신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존재하거나 혹은 앞으로 존재하게 될 모든 것들을 동시에 보시며, 이를 가리켜 우리는 '영원한 현재'라고 할 수 있다.
- 우리는 이 세상에 잠시 사는 피조물이기에 영원을 안다는 것은 우리 능력 밖에 있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성을 깊이 생각해볼 수 있고, 언어를 사용해 우리의 영원하신 하나님을 묘사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다는 사실이 경이롭다
[ 그리스도 안에 ]
- 영원하신 하나님인 성자께서 시간 속으로 들어와 시간이라는 조건에 제약을 받게 되셨다.
-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은 그 무엇도 필요로 하지 않으시고 만사를 다 아시며 만물을 다 소유하신 분으로, 우리에게 영생이 있도록 하시려고 시간 속으로 들어오셨다. 우리에게 영생이라는 선물을 주시기 위해 성자께서는 시간에 속한 그 모든 현실에 스스로 기꺼이 복종하셨다.
- 영원하신 하나님만이 영원한 생명을 주실 수 있다.
[ 적용 ]
- 지옥에 있는 악인은 하나님과 연합하고자 하는 소원이 전혀 없을 것이다. 하나님과의 연합에 대한 소원이야말로 사랑의 주된 증표인데 말이다. 따라서 하나님 앞에서도 이들은 하나님과 함께 하기를 전혀 바라지 않을 것이다.
- 지옥은 영원하다. 즉 언제나 있다.
- 지옥에서는 영원이 아니라 한정된 시간, 더디 가는 시간 밖에 없는 것 같은 느낌임을 설교자들이 청중에게 일깨워주는 것이다.
1) 천국에서 우리가 누리는 기쁨은 점점 커지기만 할 뿐, 절대 줄어들지 않는다.
2) 지옥에 들어간 자들에 대해 말하자면, 이들의 절망 또한 커지기만 할 뿐, 절대 줄어드맂 않을 것이다.
- 지옥에 있는 자들의 유일한 반응은 하나님을 앞에 불경한 태도를 보이는 것뿐이다. 이들에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만한 선함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 정말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는다면, 그렇다면 지옥이 실재함을 인정해야 한다. 지옥이 존재함을 믿는다면, 그곳에 그리스도께서 달리신 십자가가 예비되어 있었다는 사실에 더할 수 없이 감사하게 된다.
[ 개인적인 묵상 ]
1.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서
- 영원하신 하나님 -> 영원하지 않은 나
- 영원하신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매순간이 하나님을 대하는 것이다.
- 영원하신 하나님이란 바로 지금의 하나님이시다. 나는 매일 하나님을 대하며 산다.
- 영원하지 않은 '나'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원을 살아가게 된다. 영원을 살아간다는 것은 현재를 살아간다는 말이다.
2. 나와 나와의 관계에서
- 내가 나에게 주는 '영원'은 현재에 집중하며, 바로 오늘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다.
- 그러기에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이 의미가 없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 개인적인 적용
지금 주어진 자리에 집중하기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기
욕심 부리지 않기, 주신 시간과 상황 속에서 반응하기
3. 나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 영원하지 않은 '나'가 다른 사람에게 '영원'을 요구할 수 없다. 관계에서도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이다.
- 개인적인 적용
지금의 시간에 집중해서 대해주기
미래의 모습이 아니라 지금의 모습 속에서 감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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