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주제별 이야기/하나님 알아가기

2. 하나님은 단순하시다

꿈꾸는꼬목사 2020. 6. 8. 05:56

 

 

"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시요,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딤전 6:15-16)

 

[ 교리 ]

- 하나냄은 부분들의 총합으로 구성되는 존재가 아니다. 하나님에게는 이런 저런 요소가 없다. 그보다, 하나님 안에 무엇이 있든 그게 바로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절대적이며, 이는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안에는 어떤 구별되는 특성도 없다는 뜻이다. 절대자로서 하나님만이 그 분의 영원한 존재에 대한 충분한 이유이시다.

- 하나님은 단순히 선하시기만 한 게 아니라 선 자체다. 기술적으로 하나님의 속성들(복수) 같은 것은 없고 다만 하나님의 단순하고 나뉘지 않는 본질이 있을 뿐이다.

- 하나님은 영원히, 불변하게, 무한히, 복되게, 능력있게, 선하시다.

- 하나님의 단순성을 알면 하나님의 속성에 완벽한 일관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쉽게 변한다는 것은 단순성과 절대 양립할 수 없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시는 모든 일에는 필연적으로 이 모든 속성이 다 연관된다.

- 시편 145편처럼 단순한 존재로서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하나님이 은혜로우시다는 것은 자비이며, 하나님의 은혜로우시다는 사실이 자비롭다는 것은 오래 참으심이며, 하나님의 은혜로우시다는 사실이 자비롭다는 것이 오래참으심이라는 사실은 사랑이고, 하나님이 은혜로우시다는 사실이 자비롭다는 것은 오래 참으심이라는 사실이 사랑이라는 것은 선하다. 하나님은 늘 이 모든 것들이시며, 이 모든 속성들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하나님의 모든 속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하나님에 대한 개념 속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 생각 속의 하나님은 참 하나님이 아니다. 

 

[ 그리스도 안에 ]

- 구속사역에서는 하나님의 모든 속성과 탁월하심이 가장 큰 영광으로 빛을 발한다.

-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모든 속성이 드러나고 아름답게 돋보인다. 

- 우리는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보며, 이 죽음은 하나님의 의와 자비와 사랑을 모두 충족시킨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죄를 벌하사 자신의 의와 거룩함이 충족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죄를 벌하사 자신의 자비와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주신다. 

- 토저는 "하나님께서 죄인 하나를 의롭다 여기실 때, 하나님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죄인 편이 된다. 하나님의 모든 속성이 죄인 편이 된다. 하나님의 자비가 죄인을 위해 탄원하는데, 하나님의 의는 죄인을 죽이려는 일 같은 것은 없다. 하나님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을 한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며 하나님의 일부가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것이 우리 편이다. 

 

[ 적용 ]

- 성령의 열매는 단수형인데, 이는 그리스도의 거룩함을 이해하는데 절대적으로 중요한 사실이다. 열매가 단수로 표현되었다는 사실은 성령의 열매의 다양한 측면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다. 성령의 열매를 나타낼 때,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의 단순성을 본받는다. 

- 조나단 에드워드는 "기독교의 모든 은사는 언제나 서로 병행하며, 그래서 어느 한 가지 은사가 있는 곳에는 다른 은사가  다 있다. 한 가지 은사가 부족하면 이는 다른 모든 은사가 다 부족한 것이다

- 성령 충만한 삶은 하나님이 단순하고 나뉘지 않는 본질 가운데 어떻게 해서 온전히 하나님으로 존재하시는지에 대한 하나의 유비를 보여준다. 

 

[ 개인적인 묵상 ]

1.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서

- 하나님의 성품 그대로 나에게 대하신다.

- 하나님의 변하심은 내 감정의 변화이지 하나님의 변화는 아니다.

- 하나님은 성품은 그 분의 존재이기에, 변화가 나타날 수 없음을.....

- 구약의 하나님은 신약의 예수님을 통해 드러난 모습 그대로 이심을......

 

2. 나와 나와의 관계에서

- 내가 나에게 단순하게 대해야 한다. 두 가지 마음을 품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물론 하나님 앞에서의 '나'와 죄된 습관의 간격을 줄이는 것은 훈련의 영역이기도 하다.

 

- 개인적 적용

내 자신의 감정을 인정해주기
내 몸에 마음을 일치시키든, 마음에 몸을 일치시키든 하기
내가 나를 볼 때 싫어하는 것은 하지 않기
멀티테스킹하지 않기
한 번에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

 

 

3. 나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단순하게 대하는 것이다. 두 마음이 아니라 하나의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 그 사람 자체에 집중하고, 그 사람만을 바라보며, 전심으로 그 사람을 대해야 한다.

 

- 개인적 적용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에게 집중하기
거짓말하지 않기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기
사람을 만나고 대할 때 핸드폰을 보지 않기 
계산하지 않고 사람 대하기
약속지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