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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7년까지....

​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서 참 은혜구나 생각을 한다. 그리고 어디선가 사람을 보내주신다. 전도를 하러 다니는 것도 아니고... 여기저기 광고를 하는 것도 아니고.. 어디선가 사람이 온다... 목회를 하면서 이런 소망이 있다. 내 열심이 아닌 하나님의 열심으로 세워진 교회... 내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진 교회... 목사가 열심을 내고 목사가 최선을 다하고.... 그것을 넘어서 목사가 여유있고... 목사가 본질을 붙들고.. 그럼에도 부흥되어지는 교회가 되기를 !!!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계점 앞에서..

​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정말 치열하게 살아본 사람은 '신'을 찾게 되어 있습니다. 내 힘만으로 안된다는 것을 너무 잘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정말 치열하게 살아본 사람은 '성령님'을 찾게 되어 있습니다. 내 힘만으로 안된다는 것을 너무 잘 알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공통점이 나타납니다. "치열함" 아직까지 '신'을 찾지 않고 아직까지 '성령님'을 찾지 않았다면 . . . 인생 대충 산 거다...

하나님 말씀하시니 !

​ 창세기는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하나님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은 '실재'입니다. 이미 이루어졌다는 겁니다. 시간과 공간 밖에 계신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이루어진' 것이고 시간과 공간 안에 있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이루어질' 겁니다. 세상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하지만 우리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아도 그 길을 갑니다. 그래서 절망이어도 그 길을 갑니다. 그래서 소망이 보이지 않아도 그 길을 갑니다. 그래서 다른 이들이 비웃어도 그 길을 갑니다. 왜냐하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고백하며 삶으로 살아가면서 이미 이루어진 것들을 더 깊이 누리게 됩니다...

사무실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 사무실 내 방에 설치한 카메라 ! 그 분이 보고 계심을 생각하며... 그리고 중국에서 해킹하여 보고 계실 수도 있는 그 분을 생각하며.... 아내에게 늘 나를 볼 수 있도록 비밀번호와 아이디를 준다고 했더니 관심없으시다고 ㅠㅠㅠㅠ 혹시 관심 있으시면 ㅎ P.S 사무실에 왜 카메라를 설치했다면 귀중한 게 있어서요~ 바로 '저'입니다^^

나의 정체성

​ 나의 정체성은 스스로 가질 수 없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음으로 갖게 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내가 그런 존재라고 믿게 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결국 '들음'이 나를 결정합니다. 여러분은 누구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까? 어떤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까? 신앙은 하나님의 이야기를 듣는 겁니다. 그 이야기로 내가 누구인지를 확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존귀한 자입니다.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하나님의 대리자입니자. 이 이야기를 듣고 주장하는 하루 되시기를!!

처음 교회를 다니려는 이에게 -1

​ 우리의 삶이 버겁고 힘든 이유는 우리가 모든 것을 감당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계획하고... 내가 진행하고... 내가 결론을 만들고.... 내가 대책을 세우고.... 결국 내가 '신'이 되려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인간'은 함께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그러기에 내 힘만으로 살 수 없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먼저 주변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하세요... 가르쳐달라고 하세요...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세요.... 주변에 있는 이들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주변 사람이 도와줄 수 없으면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세요 ! 사람은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혼자 모든 것을 다 감당하려고 하지 마세요. 지칩니다.... 포기하게 됩니다... 때려치고 싶어집니다...

결국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것

교회를 시작하면서 개인적인 변화를 참 많이 겪었다.물론 좋은 변화이다.그런데 최근에 겪는 변화가 가장 큰 변화인 듯 싶다.물론 좋은 변화이다. 복음을 알아가면서....성경의 전체 스토리를 알아가면서...세계 역사를 공부하면서...그리고 성령과 믿음을 공부하면서.... 결국 성경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었는지이제 조금 알아간다.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헨리 나우웬의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라는 책이 있다.종종 그 책을 읽는데요즘에 다시 읽으면서 그 의미를 깨닫게 된다.그 말이 그 의미였구나....그 말이 그 방향이었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와 비슷한 책을 쓰고 싶다는......존재의 축복을 전해주고 싶다는....하늘의 축복의 전해주고 싶다는....그래서 사랑하는 이들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살아가기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우리의 정체성은 바로 하나님의 형상이다.존귀한 자임을...자녀임을....하나님의 영광임을...대리자임을... 그리고 형상을 가지고다스리는 자로...경작하는 자로...살아가는 것!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관심사이심을!!!! '죄'로 인하여 이것이 어그러졌기에십자가로 인하여 형상을 회복시키시고...성령을 통하여 다스리는자로, 경작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셨음을... 하나님의 관심사가 바로 그것임을!!그러기에 우리의 관심사도 그것이어야 함을... 다시 한 번 무릎을 꿇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