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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역사' 진중권 교수 REVIEW

죽음의 역사국내도서저자 : 필리프 아리에스 / 이종민역출판 : 동문선 2016.10.25상세보기 죽음의 역사(원제 : 죽음 앞의 인간 - 필립 아리에스 著) 진중권 (「미학 오딧세이」저자) 열심히 죽음을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밤에 잠자려고 자리에 누우면 어김없이 죽음의 공포가 찾아오곤 했다. 낮에는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탐욕스럽게 온갖 욕망과 가치들의 실현을 위해 수고하다가, 밤이 되어 문득 죽음의 공포가 찾아오면 그 모든 것이 그렇게 허망할 수가 없었다. 죽음은 애써 쌓은 것, 애써 모은 것, 애써 배운 것을 한 순간에 무로 되돌려 버린다. 현자 에피쿠로스는 이 공포를 이기는 계략을 갖고 있었다. "죽음은 우리를 건드릴 수가 없다. 왜? 우리의 숨이 붙어있는 한 죽음은 우리를 건드릴 수 없고, 죽음..

치열한 내 자신과의 싸움

지난 2주간은 몸이 몹시 아팠다.그렇게 많이 아파본 적이 없을 정도로.... 그런데 몸이 아픈 것보다 더 힘이 드는 것은내적인 갈등과 싸움이었다. 예전에는 아무렇지도 않을 것들이이제는 너무나 선명하게 보이기에그것이 더 힘들고 어려웠다. 복음의 고백을 하면서도 거기에 매이게 되고..복음의 고백을 하면서도 하나님 자리에 있고... 그나마 감사한 것은결국 복음의 고백이 나를 살리고 있음을....결국 복음의 고백이 나를 생명의 길로 가게 함을...결국 복음의 고백이 나를 원점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임을.... 그런데 더 감사한 것은바로 그것이 빛 가운데 있다는 증거임을.....그러기에 다시금 한 걸음 발걸음을 내딛느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꿈꾸는교회 드림스타

​ 꿈꾸는교회 드림스타(교회학교)의 방향 1. 큰 그림부터 배운다 (하나님나라부터 세계역사까지 흐름을 이해한다) 2. 삶 전체가 예배임을 배운다 (예배와 활동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으로 진행한다) 3. 머리를 넘어 몸으로 경험하게 한다 (배운 것을 현장에서 경험하게 한다) 4. 교사와 학생의 직접적 만남을 중시한다 (교사와 일대일 관계를 통하여 영향을 준다)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참 고맙다! 참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들의 영역으로 말씀을 이렇게 잘 풀어가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하고 멋지다^^ 누가 가르쳤는지 참 훌륭하다~~ 멀리보고.. 크게보고.. 하나님 나라를 보며 아이들이 자라가기를!! 선생님들 고마워요! 목사로서, 학부모로서 존경과 사랑을 보냅니다*^

지원이와의의 만남

​ [ 카페심방 ] 지원이와의 만남^^ 지원이에게는 해주고 싶은 말이 많았다. 오늘 해줬다... 다음에는 지원이 이야기를 들어야겠다~ 지원아! 목사님이 내 준 숙제 기억하자~ 2가지! 한 달후에 숙제 검사하는 걸로!' "두려워하지 말라 너는 내 것이라" 카페심방 후기! 근데 내가 그렇게 슬프게 생겼나?? 왜 맨날 나만 만나면 모두 우는지....ㅠ 이젠 웃자!! 내가 웃겨줄께~~!!!

성경공부를 준비하며

​ 성경공부를 준비하다보면 가슴에 '설렘'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복음나눔 1단계의 결론은 '우리 인생이 답이 없기에 하나님을 알아가야 한다'입니다. 그래서 2단계는 '하나님 알아가기 & 나를 알아가기'로 준비를 해서 지난 주에 강의를 마쳤습니다. 실제로 강의를 하다보면 내용은 계속 수정이 되고, 더 업그레이드 됩니다. 이번 강의를 마치자마자 내용을 다시 보고, 다시 정리하는데 가슴이 뛰고 있네요. 마음에 셀렘이 있네요~ 맞다! 이거다! 이걸 나눠야 하는구나! 이렇게 나눠야 하는구나! 혼자 흥분하면서 다시 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반기에 '하나님 알아가기 & 나를 알아가기' 강의가 있습니..

김정주, 이의정 집사님

​ [ 카페심방 ] 김정주, 이의정 집사님 가정 만남^^ 서로 말하지 않아도 아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아프고... 그래서 다행이다.... 2시간 30분 동안 참 유쾌했다! 나에게는 내 자리를 다시금 뒤돌아보게 하는.... 김정주 집사님의 활약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뜻은 '단절'이 아니라 '연결'이지요..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에 있느니라" 심방후기 ! 참 좋다~~ 편하고 여유있게 이야기 나누고^^

예기치 못한 선물

​ 예기치 못한 선물.... 다음 주에 청주에 계신 목사님들과 복음나눔이 마무리가 됩니다~^^ 목사님들이 고기를 쏘신다고 해서 듬뿍 기대를 하고 있는데... 우리 교회 청년이 목사님들에게 커피를 대접하라고 이렇게 아름다운(?) 봉투와 편지를 준비해주네요~ 그 마음이 그 생각이 참 고맙네요... '단절'이 아니라 '연결' 멈추지 않고 흐르게 하는 것..... 목사도, 성도도 함께 흘러가게 하는 것! 그게 꿈꾸는교회 영성이기도 하지요~ 고기는 목사님들이! 커피는 '커피를 대접하라'는 하명을 받은 제가! 이렇게 살아가는 겁니다.... 이 땅에서의 하나님 나라는....!!!!

복음을 나누면서

​ 복음을 나눌 때 제일 먼저 하는 것은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겁니다. 하나씩 나누다보면 내가 얼마나 버겁게 살아왔는지 내가 얼마나 삽질(?)하며 살아왔는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그 때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지옥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모습대로 영원히 사는 겁니다 죽음 이후에도..... 포에~~버~~~ㄹ"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만족스러우면 그냥 사시면 되고... 굳이 말리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다른 선택과 결정을 해야겠지요^^ - 새가족들과 성경공부를 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