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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출애굽기 40:1-16

-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주신 말씀구절은 어디인가? 9절 "또 관유를 가져다가" - 하나님께서 왜 이 말씀을 나에게 하셨을까? 내가 서 있는 모든 곳, 모든 만남을 거룩하게 하기 원하신다. 관유. 거룩함 기름으로 바르고... 성령님의 은혜를 구하고, 기도함으로 그 모든 것을 세워가기 원하신다. - 주신 말씀 앞에서 내가 해야 할 응답은 무엇인가? 모든 일정 가운데 기도하기. 모든 일정 가운데 성령님의 은헤를 구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어찌보면 일상적인 물품들... 바로 그것들이 하나님의 것이 되었고, 하나님은 그것을 거룩하게 하라고 하신다. 관유를 통해서.... 똑같은 일상을 거룩하게 하느냐, 평범하게 하느냐는 다름아닌 '기도'에 달렸다. 기도함으로 성령 하나님을 의자하며 주어진 일정을 살아가냐는 것이다...

한라산 영실코스에서 아내와 함께 걷기

제주도에 가서 아내와 함께 영실코스를 올랐다. 새벽에 일어나고, 늦게 퇴근하는 아내의 일상. 그러기에 제주도에서는 쉬고 싶었을텐데 같이 가겠다고 새벽에 일어나서 함께 산에 올랐다. 아마도 처음 산에 같이 온 듯 싶다.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쉽지 않았을텐데 그래도 잘 올라가서 함께 능선을 걸었다. 나의 스펙타클한 삶에 함께 해 준 아내. 늘 격려하고 응원하고 지지해 준 아내. 내가 사고를 치면 늘 아름답게 수습해주는 아내. 아내와 함께 걷는 길이 참 감사하고 행복하다. 끝까지 아름답게 이 길을 걸어가기를 기도한다. photo by Sarah

[묵상] 출애굽기 39:22-43

-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주신 말씀구절은 어디인가? 30절 "도장을 새김같이 여호와께 성결이라..." - 하나님께서 왜 이 말씀을 나에게 하셨을까? 하나님 앞에서 순전한 마음이기를 원하신다. 목회는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대하지만 결국 하나님 앞에서 순전한 마음으로 먼저 서기를 원하신다. - 주신 말씀 앞에서 내가 해야 할 응답은 무엇인가? 말씀을 준비할 때, 그 말씀에 집중하기. 오늘 일정가운데 만남을 기도함으로 진행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 안에서 사람들과 함께 사는 것... 바로 그것이 신앙의 모습이다. 그건 목회자 역시도 예외는 아니다. 많은 이들을 대할수록 마음에 스크래치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물론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하..

[가족여행] 20211025-26 @제주도

가족들과 같이 제주도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앞으로 고3이 되는 종훈이에게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쿼터 방학이라 잠시 다녀왔다. 가족여행을 준비하면서 기도를 많이 했다. 일정을 위해서, 마음을 위해서..... 돌아보니 하나하나 무사히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 일정대로 다 된 것은 아니지만 하고 싶은 것, 해야 할 것들은 모두 누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상황을 넘어서는 힘이 가족에게 있다. 가정이 소중한 이유이며 하나님이 가정을 세우신 이유이기도 하다. 두 녀석의 앞으로의 삶을 축복하며...!!

[묵상] 출애굽기 39:1-21

-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주신 말씀구절은 어디인가? 6절 "도장을 새김같이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그것에 새겨" - 하나님께서 왜 이 말씀을 나에게 하셨을까? 우리 교회 가족들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그들의 이름을 가슴에 새기고 하나님 앞에 대신 나아가기를 원하신다. - 주신 말씀 앞에서 내가 해야 할 응답은 무엇인가요? 아침에, 운전할 때 우리 교회 가족들을 위한 기도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대제사장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연결고리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대제사장이 입는 옷 보석에 이스라엘 12지파의 이름을 새겨놓으라고 하신다. 12지파를 가슴에 담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이기에 기도하는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것이며, 동시에 내가 서 있는 그 자리에 의에 주..

[묵상] 출애굽기 38:21-3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삼위일체의 하나님 -> 공동체의 하나님 -> 공동체를 함께 세워가기 원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를 통해 공동체를 세워가기 원하신다. 내가 가진 것들을 공동체 가운데 나누기 원하신다. 엄청난 것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것으로....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의 것을 드리고 있는가? 공동체 안에서 내 몫을 감당하고 있는가? 다른 사람이 몫을 비난하기도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부담감이 아니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기 다른 사람 - 내가 나누고,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성막이 지어져가면서 사용된 물자를 기록한다. 25절은 성막을 짓기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들..

[묵상] 출애굽기 37:1-29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속죄소를 향하였더라 구원자 하나님 -> 먼저 시작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이 먼저 시작하시고, 주도하신다. 내 인생의 모든 시작은 하나님이셨음을.... 내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다시금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한다. 기도의 자리가 회복되고, 기도로 하나님 앞에 서게 하심을......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용서하심, 공급하심, 인도하심, 기준되심을 고백하기 다른 사람 - 기도함으로 사람을 대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성막은 우리 인생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무엇을 기초로 살아가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지성소에서 용서해주심으로... 만나의 공급하심으로..

[묵상] 출애굽기 35:30-36:7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하나님의 영을.....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전능한 하나님 ->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 부르시고 일하게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를 부르시고 그 자리에 세우셨다. 부르실 때는 이미 모든 것을 허락하신 것이며, 나만이 풀어낼 수 있는 것이 있기에 지난 시간을 통하여 준비하게 하셨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연약하다고 생각한다. 내 자신을 보며 속상해하기도 한다. 내 부족함으로 인해 고민하기도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부르심을 신뢰하며 주어진 것을 누리기 다른 사람 -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으로 나누기 더 깊은 묵상으로 성막을 지으시면서 하나님은 브셀렐과 오홀리압을 지명..

@East Point 간판을 보면서

요즘은 이틀은 삼성동에, 이틀은 암사동에 간다. 어차피 익숙해져야 할 동선이기도 하다. 오늘은 건물 지하에 계신 목사님을 만났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참 훌륭하시다는 생각을 했다. 목사님께서는 '이 곳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하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정말 목회자시구나 생각이 들었다. 교회가 있는데 교회가 들어오는 것은 사실 예의가 아니다. 그런데 학교 때문에 들어왔음을 이야기 드리고, 불편한 것은 언제든 이야기 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목사님의 영역은 지켜드려야 하는 것도 맞고.... 저녁에 성경공부를 하는데 @East Point 간판 사진이 카톡으로 왔다. 감사하고, 마음이 찡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 뿐만 아니라 함께 하는 모든 이들에게 귀한 통로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