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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주일] 2021년 올 한해의 결실은?

2021년은 1월 1일부터 참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이해되지도 않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은 여러가지 일 가운데 빚어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음을.... 2021년 내가 맺은 결실은? 그런데 영상을 보니 이발을 못했네... 돌아보니 이발할 시간도 없었네... 이번 주에는 해야겠다;;;;

[묵상] 출애굽기 29:1-18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위임하여 거룩하게 할지니라. 삼위일체의 하나님 -> 함께 리더를 세워가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내가 함께 리더를 세워가시기 원하신다. 함께하는 동역자들을 주시고, 그 동역자들이 리더로 세워지는 것을 기뻐하신다. 그리고 함께 사역하는 기쁨을 맛보게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위임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위임이 되는 구조로 만들어가고 있는지.... 그들을 세워가려고 하고 있는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함께 리더를 세원가는 것에 관심을 갖기 다른 사람 - 리더로 세워지도록 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살펴보기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은 모세라는 리더와 함께 아론을 세워가셨다. 모세가 이스라엘의 리더였지만..

[묵상] 출애굽기 28:15-43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그것들을 입어야 죄를 짊어진채 죽지 아니하리니 구원의 하나님 -> 우리의 살 길을 알려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하여 나의 살 길을 알려주셨다. 예수 그리스도로 나를 덮어주셨음을... 나의 허물과 연약함과 죄악을 덮어주셨음을... 그러기에 예수를 믿으며 살아가게 하셨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가 살 길을 찾으려고 한다. 예수로 인해 사는 것이 아니라 내 힘으로.... 사는 선택이 아니라 죽는 선택을 해야 하는데, 사는 선택을 하려고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가 아니라 나를 덮고 있는 예수님을 묵상하기 다른 사람 - 믿음으로 기도하고, 믿음으로 대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제사장은 하나님과..

[묵상] 출애굽기 28:1-14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삼위일체의 하나님 -> 공동체를 세워가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공동체를 세워가기 원하신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세워가기 원하시고 때로는 나보다 다른 이들이 주인공처럼 세워가기 원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함께 세워가려는 마음이 있다. 또한 동역자들의 성장을 도우려는 마음이 있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주변 동역자들을 위하여 기도하기 다른 사람 - 다른 이들을 세워주며, 그들의 성장을 도와주기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께서 아론과 그의 자손들에게 제사장 직분을 맡기시고, 그 무엇보다 화려한 옷을 입게 지어 입게 하셨다. 가장 하이라이트의 장면에서는 아론이 등장한다..

[묵상] 출애굽기 27:1-27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를 지켜주시며, 지켜주심을 알리라고 하신다. 한 순간도 하나님이 떠나지 않으셨음을.. 한 순간도 사라진 적이 없음을.... 또한 그것을 살아가고 나누도록 목회자로 부르셨음을....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 안에 여호와의 등불이 있는가.... 또한 우리 교회에 여호와의 등불이 있는가... 또한 그것을 나누며, 기억하고 있는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가 나를 보호하며 지켜주기 다른 사람 -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나누기 / 내가 보호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성막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심을 눈으로 보여주는 시각자료이다. 성막이 없다고 ..

[묵상] 출애굽기 26:1-37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너는 성막을 만들되 자신의 마음을 알려주기 원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자신의 마음을 나에게 알려주신다. 하나님은 그 마음을 알기 원하시고 여러 모양으로 알려주신다. 또한 그 과정을 통해 선명하게 깨닫기 원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겉모습만으로 판단하기도 한다. 내 상식 선에서 판단하려고 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마음보다는 내 마음이 더 우선시 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기 다른 사람 - 상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너는 성막을 만들되' 하나님이 직접 만들어서 주시면 되지, 굳이 만들라고 하실 이유가 있을까? 십계명처럼 직접 만들어서 주시면 좋을텐데....

제주도에 훈련센터를 세워야 하는구나!

종종 그런 생각을 했다. 60대 중반이 되면 교회사역보다는 개척교회 목사님과 선교사님을 위한 사역을 해야겠다는..... 삶의 마지막 사역은 그러한 섬김과 사역을 하면서 마무리하면 좋겠다는.... 그런데 누군가에게 온 카톡을 보고 소름돋았다. 그 카톡이 하나님의 음성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나도 '제주도'로 생각하겠다고 했다. 늘 하나님의 생각은 더 크다. 내가 생각하는 수준과 방법 그 이상이다. 삶의 마지막은 제주도에서! .

교육공동체 공간감사예배

꿈꾸는교육공동체 공간감사예배를 드렸다. 교역자들이 미리와서 청소하고, 의자 정리하고, 예배를 준비했다. 예배를 준비하면서 30분 전에 자리에 앉아 기도로 준비하는데 지난 시간이 떠 올랐다. 처음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지만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시간...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무 것도 없기에 서로 허탈하게 웃었던 시간... 여러가지 공간을 가지고 고민하지만 결국 우리가 가진 것으로 한정짓던 시간... 더 이상 감당하기 싫다고 누군가 떠나가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시간... ......... 이러한 모든 과정을 지나면서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 참 신기하고 놀랍고 감사했다. 처음부터 한결같이 그 자리를 지켜준 이들이 있었고, 그 과정들을 응원하고 기도해준 이들이 있었고, 또한 예상치 못한 이들이 재..

아내와의 데이트

월요일 아침이지만 쉬는 날. 늘 바쁘게 정신없이 보내던 월요일이 아니라 참 여유있게 하루를 보냈다. 직장인예배는 한결같이 드리기에 아이들은 각자 할 일이 있으니 그냥 두고 아침에 아내와 같이 나와서 아내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고, 나는 직장인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아내와 같이 조조영화를 봤다. "기적" 사람도 없었고.... 점심을 먹으러 어디로 갈까 하다가 해방촌에 가서 오리올에 가서 점심을 먹으려 했으니 쉬는 날, 근처 Bonnly's Pub에서 피자를 먹으려 했으나 쉬는 날, 덕분에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하고, 서울 웨이브 아트센터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셨다. 그리고 오후 일정까지 마무리했다. 늘 바쁘게 살아가는 아내와의 여유.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오늘 하루를 그렇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