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여행을 일본으로 택한 이유 아들과 고등학교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아마도 단 둘이 가는 마지막 여행이 아닐까 싶다. 중학교 때는 코로나로 못 갔고, 마지막 졸업여행으로 일본을 택했다. 좋은 곳은 친구들이랑 가면 되니까 아빠와는 잘 가지 않는 곳으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으로.... 그래서 택한 히로시마와 시모노세키. 첫째날 화요일 새벽에 아들과 함께 인천공항! 그리고 라운지에서 식사하고 일본으로.. 후쿠오카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많든지... 입국 수속만 거의 1시긴 30분 걸린 듯... 후쿠오카로 들어가서는 one day pass로 지하철을 타고 다녔다. 그리고 하카타 역에서 야마구치 히로시마 패스를 실물카드로 구매하려고 1시간 넘게 달렸다.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이어서... 후쿠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