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가끔씩 냉정하게 말합니다. '들을만한 사람에게 이야기하라'고 합니다. 미련한 자에게 이야기하는 것보다 총명한 자에게 충고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변화가 바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충고하는 사람의 입장을 살펴보면... 상대에게 조언한다는 것은 내 입장과 생각과 다르다는 겁니다. 한 두마디로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다면 그것처럼 멋진 기회는 없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가끔씩.. 상대에게 내 뜻을 강요하고, 조종하고... 때로는 조언을 핑자한 화풀이를 합니다... 충고와 조언의 모습이지만 거기에는 협박과 저주(?)가 담기기도 합니다. 내가 하나님 자리에 있는 모습입니다. 내 말로 상대를 바꾸려고 하지 마십시요. 상대에게 변화를 만들려고 하지 마십시요. 충고와 조언에 앞서 내 마음을 돌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