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5 이런저런 이야기 350

그리스도인의 미덕 by 톰라이트

제 1장 나는 왜 여기에 있는가? p.38 진정한 기독교 신앙에 따르면, 행동하는 법과 행복해지는 법은 모두 다른 어떤 것의 결과물에 해당하는 것이다. p.42 어떻게 해야 성품이 변화되고 바뀔 수 있을까? 이 틀은 다름 아닌 하나님 나라의 강림이라는 예수님의 의제와 나를 따르라는 그 분의 말씀으로 요약될 수 있다. p.42 인간 행위에 관한 이론은 두가지로 나뉜다. 바깥에서 부과한 규율에 순종하든지, 마음 속 깊은뎅서 나오는 갈망을 좇든지... p.43 신약성경은 독자들에게 이런 의미의 인간다운 존재가 되는 법을 배우라고 권유한다. 그러면 도덕적 판단력이 생기고 훌륭한 성품이 형성되어 인간다운 삶을 살게 되리라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다운 존재가 되고 훌륭한 성품으로 변화되는 것을 '미덕'이라고 부른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 by 울리히 슈나벨

p.7 휴식과 관련된 개념의 차이도 있다. 독일어로 여가는 프라이차이트이다. 우리에게 여가는 열심히 일하고 남는 시간이라는 뜻이지만, 독일어는 자유시간이다. 내가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시간이란 이야기다. 우리에게 여가나 휴식은 '무엇으로의 자유'를 뜻하는 소극적 자유에 가깝다. 그러나 독일의 프라이차이트는 무엇을 향한 자유인 적극적 자유다. 내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있어야 휴식은 적극적 자유의 시간이 된다. p.21 휴식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내 시간의 주인이 되는 느낌이 드는 순간을 뜻한다. 1장 우리는 왜 날마다 바쁜가? p. 36 지난 세월, 순수 근무시간이 줄어든 대신, 학습에 들이는 시간은 수직 상승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는 강박관념 탓에 정보의 처리와 ..

예수를 입는 시간(켄 시게마츠)

- 습관은 우리가 입는 것이다. 습관은 하루를 입는 '방식'이다. 매일 똑같은 리듬을 꾸준히 유지해야 우리 영혼이 벌거숭이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매일 같은 영혼의 리듬을 꾸준히 유지하면, 우리 영혼의 옷을 영광스럽게 다시 짜 주시는 분께로 점점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다. - 리듬이 있는 삶은 '음악'이 된다. 리듬이 있는 사람은 그냥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번영한다. - 습관은 곧 우리 자신이다. 습관이 이렇게 중요한 것은 자기절제의 중추이기 때문이다. 습관은 삶을 도와주는 작은 장치들이다. 습관을 바꾸면 뭐든 바꿀 수 있다. 매일 그리스도와 만나는 방식을 바꾸면 삶이 변한다. 우리의 리듬은 매일의 의식이 된다. - 아리스트텔레서는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다"라고 말했다. - ..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

1장. 50, 드디어 폭탄이 터지기 시작했다 50세 넘어 빠지기 쉬운 부정적 감정에 어떻게 대처할까? 후회는 그저 감미로운 추억일지도 모른다 50세 이후에 ‘생산적’이라는 게 큰 의미가 있을까? 언제까지 양심의 가책을 안고 살아야 할까? 도대체 질투라는 감정은 왜 생겨서 남을 부러워할 시기는 이미 지났다 당신의 인생 중간 성적표는 어떤가? 이제 ‘좋아요’는 필요 없는 나이 젊음과 경쟁하려 들면 나만 골병들지 - 인정하고 칭찬하면 질투심이 사라진다. 2장. 이제 난 남에게 신경 쓸 여유가 없거든!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을 때의 대처법 남에게 인정받는 것이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이라니! 이게 내 힘으로 조절할 수 있는 일인가? 시간의 치유력을 높이는 법 가슴속 응어리를 어떻게 풀까? 천재라고 질투하지 않는 건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p.8 모리 교수님이 이야기한 것처럼 "어떻게 죽어야 할지 알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게 된다'라는 조언이 바로 이 책의 조언이다. p.36 여러분에겐 혹시 이런 스승이 안 계십니까? p.55 "이런 부질없는 일이 어디 있담! 거기 모인 사람들 모두 멋진 말을 해 주는데 정작 주인공은 아무 말도 듣지 못하니 말이야" 교수님은 그렇게 말했다. 그러고는 아주 멋진 생각을 해냈다. 그는 주변에 전화 몇 통을 건 후 날짜를 잡았다. 어느 추운 일요일 오후, 가까운 친구들과 가족들이 '살아있는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모리 교수님 댁에 모였다. p.83 무엇보다도 우리 무노하는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네. 우린 거짓된 진리를 가르치고 있어. 그러니 스스로 제대로 된 문화라는 생각이 들지 ㅇ낳으면 그것..

김영하 '여행의 이유'

p.51 기대와는 다른 현실에 실망하고, 대신 생각지도 않던 어떤 것을 얻고, 그로 인해 인생의 행로가 미묘하게 달라지고, 한참의 세월을 지나 오래전에 겪은 멀미의 기억과 파장을 떠올리고, 그러다 문득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 더 알게 되는 것, 생각해보면 나에게 여행은 언제나 그런 것이었다. p.64 '문학은 어떻게 내 삶을 구했는가'에서 데이비드 실즈는 이렇게 말했다. "고통은 수시로 사람들이 사는 장소와 연관되고, 그래서 그들은 여행의 필요성을 느끼는데, 그것은 행복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슬픔을 몽땅 흡수한 것처럼 보이는 물건들로부터 달아나기 위해서다" p.81 무슨 이유에서든지 어딘가로 떠나는 사람은 현재 안에 머물게 된다. 보통의 인간들 역시 현재를 살아가지만 머릿속은 과거와 미래에..

영화 '스파이더맨'

어제 저녁에 아이들이 갑자기 영화를 보자고 해서 밤늦게 영화를 봤다. "스파이더맨" 마블 영화는 늘 정신이 없고, 이해도 잘 안되지만 스파이더맨은 괜찮았다. 그 이유는 전작에서 모두 사라졌기 때문이다. ㅎㅎ 그래서 그럭저럭 이해할 만 했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감탄을 했다. '영적전쟁'을 다룬 영화.... 영적전쟁의 본질을 이리도 잘 다루다니!! 모두 한 번씩 보시기를!!

영화 '나랏말싸미'

[OSEN=하수정 기자] 한글 창제 과정을 소재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묵직한 울림과 여운을 선사하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 제작 (주)영화사, 제공배급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가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명장면 3를 공개했다. #1. “왜인들에겐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신물이 될 수도 있다” 신하들의 원성에도 왜인들로부터 대장경 원판을 지키는 세종 '나랏말싸미'는 한글 창제의 과정 속 여러 가지 설 중 하나의 이야기에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영화는 세종과 한글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탰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며 잊을 수 없는 명장면들을 탄생시켰다. 첫 번째 명장면은 팔만대장경 원판을 달라는 일본 승려들의 문제를 놓고 대립하는 세종(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