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2:1-12 포도원 주인이 기대하는 것이 있다. 포도원 주인은 자신의 포도원이 아름답게 세워지기를 원하고 바란다. 그러기에 세를 준 것이다. 아름다운 과실이 맺혀지며, 풍성함이 맺혀지며…그리고 그것의 소산물을 받고, 세를 주려고 하는 것! 포도원 주인은 기다리며 인내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들을 보낸다. 그것은 자기 자신을 보낸 것이다 자기 자신은 인정해줄 것이라는 기대하는 마음이었다. 그것 역시 처참하게 무너진다. 농부가 기대해야 할 것이 있다. 농부가 기대해야 할 것은 포도원도 아니고, 소산도 아니고, 바로 세이다. 바로 그것이 농부로서의 자리이며, 누려야 할 것이다. 내가 주인이 되려고 하고, 내가 포도원을 차지하려고 할 때, 모든 관계는 뒤틀어진다. 농부의 어리석은 선택과 결정..자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