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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예레미야(Jeremiah)16:14 - 16:21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4 "그러므로 보아라, 나 주의 말이다. 그 날이 지금 오고 있다. 그 때에는 사람들이 더 이상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신 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 않고, 15 '이스라엘 백성이 쫓겨가서 살던 북녘 땅과 그 밖의 모든 나라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신 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할 것이다. 나는 그들의 조상에게 주었던 고향 땅에 그들을 다시 데려다 놓을 것이다."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은 남유다를 징계하시며 멸망시키고,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하시지만 결국 그들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언약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런 고난의 시간을 통과하면서 주어지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자유함'이다...

하나님없이는 살 수 없는 선택

복음을 고백하면서 깨닫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없이 살 수 없는 존재라는 점이다. 하지만 그 하나님없이 살려고 하는 것이 우리의 죄악이며, 그것을 너무나 익숙하게 생각하면 살아간다. 교회이전을 준비하면서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 교회를 개척하면서 테헤란로 한복판에서 시작한 것도.... 우리 교회가 감당할 수 없는 대안학교를 시작한 것도.... 또한 새로운 교회 공간으로 이전을 준비하는 것도... 사실 그 어느 것도 하나님없이는 할 수 없는 선택들이다. 그래서 무모해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믿음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나님없이는 살 수 없는 선택... 하나님만을 붙들어야만 걸어갈 수 있는 선택.... 그 걸음을 또 걸어간다. 물론 속으로 묻는다. 하나님은 꼭 그렇게 하셔야 하냐고;;;;

[묵상] 예레미야(Jeremiah)16:1 - 16:13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1 그러면 너는 이렇게 대답하여라. '나 주의 말이다. 너희 조상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쫓아가서, 그들을 섬기며 경배하였다. 너희 조상이 나를 버리고 내 율법을 지키지 않았다. 더 깊은 묵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잘못을 했지만 도대체 무엇이 잘못인지 모른다. 왜 그럴까? 그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은 것이다. 아니.. 이야기를 해도 듣지 않았다. 지금 시대는 기준을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어디서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잘못되어도 왜 잘못인지도 모르고, 그러기에 그것을 풀어갈 방법도 모른다. 부모도 이야기하지 않고, 학교도, 교회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물론 듣지도 않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은 말씀이 기준이다. 그 말씀 앞에 나를 맞추는..

그리스, 튀르키예 비전트립을 보내며

5년전에 서현이와 그리스, 터키 여행을 다녀오면서 우리 교회 아이들이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생각이 또한 이렇게 이루어진다. 24명의 사람들을 파송 하면서 많은 가족들이 함께 왔다. 자녀를 처음 떠나 보내기에 염려도 되고 걱정도 되리라. 하지만 이런 시간은 너무 필요하다. 아이들도 부모들도 모두 성장하는 시간이기레... 아이들이 듬뿍 성장에서 돌아오기를! 낯선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아이들로 커 가기를..! 그래서 믿음의 아이들이 되기를 기도 한다!!

"아빠에게 당뇨병이" 딸 외마디에‥경찰관의 예상 밖 '특급' 조치

이제 교회와 내 가방에 항상 휴대해야 할 아이템! 사탕!! "아빠에게 당뇨병이" 딸 외마디에‥경찰관의 예상 밖 '특급' 조치 지난달 7일,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역에서 출발해 금천구 시흥동으로 향하는 5620번 지선버스. 퇴근길 버스에 올랐던 승객들이 하나둘씩 내립니다. 어느덧 시흥동 종점에 도착한 버스, 남아있는 승객이 있는 걸 발견한 버스기사가 다가갑니다. 승객은 창문에 기댄 채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버스기사는 이를 경찰에 알렸고 가까운 지구대 경찰들이 출동했습니다. [송은경 순경/서울 금천경찰서 백산지구대] "출동 나갔을 때 그분이 이제 뒷좌석에 몸을 이렇게 기대가 창문 쪽에 몸을 기대 가지고 약간 누워 계셨고요. 저희가 도착해가지고 이렇게 몸을 흔들었는데도 이제 일어나시지 않는 거예요." 경..

[목회서신] 교회이전을 준비하면서 부탁드립니다

정말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더운 여름이 있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런 무더위에 갑작스러운 '교회 이전' 소식을 듣고 많이 당황하셨지요? 오랜 시간 기도했고, 2023년 기도제목으로 주보에도 계속 있었고, 3월부터 '공간준비팀'이 구성되어 계속 알아본다는 것을 알았지만 진짜 교회가 이전한다는 소식이 더 크게 다가올 수 밖에 없지요. 준비하는 팀들도 정말 수고 했습니다. 원동력 팀장으로 공정식 형제, 이재영 집사, 이성원 집사와 함께 함께 기도하면서 공간이 나오면 모든 일을 제쳐두고 직접 가서 확인하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래서 이번 공간은 공간팀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동의한 장소입니다. 이러한 장소가 정해진 것은 흩어져 있는 C. D. E point, 그리고 교육공동체의 현실적인 이유도 ..

[묵상] 예레미야(Jeremiah)15:1 - 15:9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 "비록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나와 빈다고 해도, 내가 이 백성에게 마음을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이 백성을 내 앞에서 쫓아내라!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을 배반하는 이스라엘 ! 이제 하나님은 그들을 보지 않으시겠다고 한다. 이스라엘 안에 하나님은 계시지 않았다. 아니.. 하나님이 게셔도 그들은 인정하지 않았다. 요즘 계속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 절박한 기도라기보다는 훈련받는 기도이다. 내 뜻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기도가 아니라 믿음으로 살아가는 훈련의 기도이다. 하나님없이 내리는 선택과 결정이 아니라 하나님없이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선택과 결정. 그러기에 그것을 기도함으로 나아가는.... 교회 초기 비슷한 상황에서 내 머리와 힘을 ..

교회에 대한 마음을 주시며....

누군가 이런 이야기를 했단다. "우리 교회는 꿈꾸는교회가 좋아서가 아니라 목사님이 좋아서 온거죠..."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뜨끔했다. 왜냐하면 내 마음 깊이 교회에 대한 비판적인 마음이 들킨 것 같았기 때문이다. 교회를 개척하면서 내 마음에는 교회에 대한 비판적인 마음이 있었다. 그러한 마음이 나도 모르게 교회에 대한 말씀을 전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다보니 우리 교회 가족들에게는 교회 공동체에 대한 마음이 그리 많지 않았다. 사람들은 좋지만 함께 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나 때문이다. 그런 시간들을 지나면서 성령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시며, 또한 기도하게 하시며... 이런 과정을 통해 교회에 대한 마음을 함께 나누게 하신다. 목회는 내가 하는게 ..

[묵상] 예레미야(Jeremiah)14:13 - 14:22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더 깊은 묵상으로 남유다의 멸망 앞에서 거짓 선지자들은 괜찮다고, 평안하다고 말한다. 하지마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신다. 물론 모든 것이 잘 될거다. 하지만 걸어가는 과정은 치열할 수 밖에 없고, 믿음의 싸움을 할 수 밖에 없다. 교회 이전을 오랜 시간 동안 기도하고 준비했지만 그 결정은 정말 순식간에 이뤄졌다. 그러다보니 내 자신도 당황스럽다. 성도들도 당황스럽기에 계속 줌으로 순장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마도 치열한 믿음의 싸움을 하리라... 이 모든 과정도 모두 잘 될거다. '하지만 이 과정을 우리 교회 가족들이 잘 이겨내기를 기도한다. 왜냐하면 이런 문제..

[묵상] 예레미야(Jeremiah)14:1 - 14:12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1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복을 구하지 말라 더 깊은 묵상으로 남유다의 심판 선언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듣지 않는다. 예레미야를 통해 주어지는 하나님의 탄식과 아픔도 그들에게 들리지 않는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이 백성을 위해 복을 구하지 말라 하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의 할 일은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다. 남유다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할 믿음의 응답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생각과 방향대로 가는 남유다를 향하여 여전히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며, 선포해야 하는 예레미야.. 그럼에도 듣지 않는 남유다... 얼마나 허무했을까.. 얼마나 답답했을까...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