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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누가복음 13:22-35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문을 한 번 닫은 후에(25절) 사랑의 하나님 -> 모두가 구원받기 원하시는 하나님 -> 지금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지금도 기회를 주고 계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고집 부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좁은 문보다는 편한 곳을 선택하는 것은 아닐까?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나에게 계속 기회를 주기 /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기회를 돌아보기. 다른 사람 - 다른 사람에게 다시 기회를 주기 / 주신 기회를 돌아보게 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기회를 주고 계신 것일까? "구원받는 자가 적습니까?" 이 질문이 정말 가슴 ..

Netflix 영화 "승리호"

설날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본 영화 '승리호' 사실 어떤 정보도 없이 봤던 영화이기도 하다. 하도 인터넷에서 홍보를 하고, 이야기를 해서.... SF 영화에서 한국어를 들으니 낯설기도 하고, 처음 흐름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잠시 어색하게 영화를 봤다. 영화 내용은 보면 아는 것이고, 한국이 만든 SF 영화라고 하는데 그렇게 어색하고 서툴다는 느낌은 없었다. 한국적 정서를 담은 스토리를 풀어내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봤다. 굳이 목사로서 영화평을 하자면 어떤 한 사람이 만들어가는 유토피아는 깨어질 수 밖에 없고, 어느 한 쪽이 희생할 수 밖에 없다. 인간의 불완전함 때문이기도 하다. 철저하게 인간의 이중성과 이기적인 모습으로 만들어진 파라다이스 세상의 UTS 그것을 누리는 자와 누리지 못해 시기하는 자....

2021 설날 ZOOM 가족모임

시대가 참 달라졌다. 명절에는 다같이 모여서 보내던 시간이 이제는 ZOOM으로 모인다. 생각보다 편하다는 생각을 한다. 각자 보고, 인사하고, 세배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린다. 세뱃돈은 카카오뱅크로 송금...! 이렇게라도 할 수 있음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을 한다. 앞으로 이런 시대는 일상이 될텐데..... 앞으로 또 어찌 변할지...

말씀묵상이 삶을 바꾸는 이유

성경은 우리가 '다스리는 자'라고 말한다. 그렇다며 우리는 어떻게 다스리면서 살아가는 것일까?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은 이런 구조로 되어 있다. 자극 -> 감정 -> 행동 어떤 자극이 오면 자연스럽게 감정을 느끼고, 행동을 한다. 이것이 하나의 세트로 순식간에 이뤄진다. 삶의 습관처럼 되어 있기에 뇌가 검열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후회할 행동을 하게 된다. 여기에서 인간은 '다스리는 자'로 살아갈 틈이 없다. 결국 늘 사고를 치고 뒷수습을 해야 한다. '다스리는 자'라기보다는 '수습하는 자'라는 말이 더 맞다. 그러면 인간의 삶에서 '다스리는 자'는 어디에 해당될까? 사실은 이러한 과정에 하나의 단계가 더 들어간다. 자극 -> ( 해석 ) -> 감정 -> 행동 바로 자극과 감정의 사이에 '해석'이다. 자극..

[묵상] 누가복음 13:10-21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사랑의 하나님 -> 하나님이 쉬셨다고 하는 안식일에도 일하시는 하나님 -> 모든 순간에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모든 순간과 상황에서 나를 위해 일하고 계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회당장처럼 내 규칙과 방식으로 다른 이들의 삶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제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주어진 상황 때문에 불안해하며, 염려하며 내가 내 방법대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며 감사하며 누리기 다른 사람 - 지금까지 하나님의 일하심을 나누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일하심을 보..

[교육] 내 아이를 위한 칼 비테 교육법

제 1강 시대를 넘어선 아버지 : 칼 비테의 교육법 p.29 독일은 서양 최초로 국민교육을 실시한 나라였습니다. 교육의 목적은 국가에 충성하는 국민을 받드는 것이었습니다. 비판 능력을 상실하게 하고 공장처러머 일꾼을 찍어내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었습니다. 미국은 프로이센에 가서 학위를 받으며 프로이센의 교육 제도를 그대로 따라 미국의 교육제도를 만들게 됩니다. 중하류층을 위한 공립학교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미국은 중하류층과 상류층의 교육 방식을 차별화했습니다. 중하류층에게는 주어진 일을 제대로 하도록 교육한 반면 상류층에게는 깊이 있는 인문학 교육을 실시했던 것이죠. p.32 칼 비테는 독일 교육의 병폐를 정확히 진단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인문고전 가운데 교육에 관한 부분을 읽고 연구..

[묵상] 누가복음 13:1-9

예수님을 통하여 보여주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생명이신 하나님 -> 살리시는 하나님 -> 돌이키는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매순간 나에게 돌이키는 기회를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다른 사람의 잘못은 보면서 내 자신은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어떤 부분을 돌이키기 원하시는 것일까? 나에게 어떤 기회를 주고 계신 것일까?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 자신에게 기회를 주기 / 돌이켜야 하는 영역을 무엇인지 보기 다른 사람 -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주기 /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나누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영역에 기회를 주고 계신 것일까? 우리의 시선은 늘 다른 사람을 향해 있지만 그것..

[기독공보 목양칼럼 ] 하나님! 그 때 왜 그러셨어요?

여전히 내 마음에 남아 있는 장례식이 있다. 남편이 베트남으로 출장 가던 중 비행기에서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숨을 거뒀다. 유가족은 고인의 아내와 돌이 갓 지난 쌍둥이. 출장 다녀오겠다고 환하게 웃으면서 나간 남편이 싸늘한 시신이 되어 돌아왔기에 그 슬픔은 어떤 것으로도 표현할 수 없었다. 모든 장례예배가 진행될 때마다 유가족과 교회 가족들은 다같이 울음바다였다. 장례예배를 준비하는 나 역시 무슨 말씀을 전해야 할지 막막했다. 아니 솔직하게 말하면 내가 하나님께 화가 났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했다. 나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인데, 가족들은 어찌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장례절차가 진행될 때마다 드려지는 예배 가운데 내 스스로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을 전하고, 또한 말씀을 전하면서..

일이 빵빵 터지는 날

오늘은 아침부터 일이 빵빵 터졌다. 그 정신없는 와중에 ZOOM으로 성경공부를 하고, 복음나눔 양육을 하고... 그리고 일이 또 빵빵 터지고... 아침묵상이 아니었으면 어찌할 뻔 했을까 싶다. 누구를 비난할 일도 아니고... 그 사건을 해석할 일도 아니고.... 또한 주신 사건이니 내 자신을 돌아봐야 하고... 목회하면서 성도들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해본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결국 목회자들 때문에 힘들다는 생각을 해봤다. 여기에 문제가 없으면 다른 곳에서 문제가 있어야 그게 공평하기는 하지... 누군가 물었다. "목사님 괜찮으세요?" 이렇게 답했다. "괜찮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요. 여러가지 감정이 든다고...." 오늘은 정말 '목회 그만할까?' 이런 생각도 해 봤다. 아니면 몇 명만 데리고 '혼자 목회할..

[묵상] 누가복음 12:49-59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다(51절) 진리이신 하나님 -> 분별의 기준이 되시는 하나님 -> 거짓과 충돌하게 하시는 하나님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으로 인해 거짓과 충돌하며 고민하게 하신다.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 안에 어떤 거짓과 갈등이 있을까? 내가 보지 못하는 거짓, 외면하는 거짓은 무엇일까? 나는 거짓과 충돌하는 것을 불편해 하는 것은 아닐까?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 안의 거짓들을 돌아보기 다른 사람 - 다른 이들의 충돌에 대하여 응원하기 / 거짓에 대하여 기도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내 안의 거짓을 보게 하실까? 진리는 거짓과 구별되게 한다. 그러기에 갈등과 다툼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