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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교회 양육체계 스케치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가 전체적으로 확산되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백신으로 조금씩 정돈이 되고 있다. 코로나 기간은 한국교회에 주신 축복의 시간이다. 되돌아보는 시간이며, 동시에 새로운 시간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 코로나 기간동안 마음에 두었던 것은 교회 시스템과 양육을 정리하는 것이었다. 이제 하반기가 되어가니 직접 정리하기로 결정하고, 하나씩 손을 보고, 정리하고 있다. 꿈꾸는교회가 한국교회에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꿈꾸는교회를 오는 사람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 바로 거기에 집중하려고 한다. 물론 여러가지 양육이 있겠지만 그것은 이것을 기초로 진행되기에 핵심만 잡으려고 한다. 그러면서 복음에 자신의 삶을 걸고 달려보고 싶은 사람들, 복음 앞에 치열하게 응답하려는 목회자들이 필요하다. 그래야 함..

[묵상] 잠언 1:1-7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존재이신 하나님 -> 모든 것의 근원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이 내 삶의 근원이시다.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시고, 복응믈 알아가게 하시고, 그것을 통해 세상을 보게 하셨다. 지금끼지 본 세상과는 다른 것을 보게 하셨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여전히 눈에 보이는 것에 매달리는 것은 아닐까? 이 땅의 모든 것들이 그 분을 그 분 안에 있는 것인데 다른 지식에 붙들려 있는 것은 아닐까? 결국 모든 키는 하나님이신데 다른 키를 찾으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며 집중하기 다른 사람 -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 나누려고 하기 / 근원이 ..

[묵상] 출애굽기 14:15-3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영이신 하나님 -> 사람을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를 통하여 일하시고, 주변 사람들을 통하여 나에게 일하신다. 하나님의 복은 사람을 통해서 오지만 내가 생각한 사람은 아니었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손을 내민다. 내 손으로 물이 갈라진다고? 그것을 믿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모세는 그 말도 안되는 일을 한다. 나를 통해 일하시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도 일하심을 보고 있는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나에게 말씀대로 행하고 계신 것을 본다. 다른 사람 -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뤄짐을 전해주고, 이루게 해준다. 더 깊은 묵..

[주제] 유대인의 자녀교육 정리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유대인의 생활과 문화 - 유대인의 탁월함에는 3가지 원동력 : 부족함, 배움, 책 -요즈마 글로벌 캠퍼스 총장 헤츠키 아리엘리 - - 그들이 정체성을 잃지 않고 전 세계 어디에 있어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켜 나갈 수 있었던 비결은 토라와 탈무드. 흩어져 있어도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탈무드의 같은 페이지를 읽고 있다. 정말 기적과도 같지 않은가? - 13세 성인식을 치르기 전까지 율법을 암송하고 탈무두 내용을 공부하며 유대인의 역사에 대해 공부 - 유대공동체의 7가지 공통수칙 - 그들이 목숨걸고 지킨 안식일과 절기 - 의식에 등장하는 중요한 상징 7가지 (키파, 테필린, 탈릿, 메노라, 메주자, 다윗의 별, 양각나팔) - 코셔 식사법 - 중매로 만나 결혼식은 화요일 저녁에. 결혼..

[자녀교육] 아이들에 대하여 칼릴 지브란

그대의 아이들은 그대의 아이들이 아니다. 아이들이란 스스로를 그리워하는 큰 생명의 아들딸이니 그들은 당신을 거쳐서 왔을 뿐 그대로부터 온 것이 아니고 또 그들이 당신과 함께 있을지라도 그대에게 소유된 것이 아니다. 그대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수는 있으나 그대의 생각까지 주려고 하지 말라 아이들에게는 자기만의 사고가 있으므로. 그대의 아이들에게 육신의 집을 줄 수 있으나 영혼까지 가두려고 하지 말라 아이들의 영혼은 그대가 결코 찾아갈 수 없는 꿈에서 조차 갈 수 없는 내일의 집에 살고 있으므로. 그대가 아이들과 같이 되려고 애쓰는 것은 좋으나 아이들을 그대와 같이 만들려고 애쓰지는 말라 생명은 뒤로 물러가지 않으며 결코 어제에 머무는 법이 없으므로. 그대는 활, 그리고 그대의 아이들은 그대로부터 쏘아져 ..

아이가 잘못했을 때 부모의 기도

유대인 엄마들은 아이가 잘못해 화가 치밀어 오를 때 절대 야단부터 치지 않고 먼저 아래 기도를 한다. 아이의 물음에 대답해주고, 수 많은 갈등을 해결해주고, 율법대로 살아가도록 지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화가 치밀어 오르고, 비난과 매질로 아이의 영혼을 짓밟고 싶을 때마다 이겨낼 수 있는 자제력을 주소서 사소한 짜증과 아픔, 고통, 보잘 것없는 실수와 불편에 눈 감게 하소서 참을성을, 그 보다 더한 참을성을, 그리고 그보다 더한 참을성을 주소서 생각과 기분을 깊이 헤아리고 있음을 아이가 알 수 있도록 서로 공감하게 하소서 고통과 좌절의 순간에도, 아이의 존재를 처음 깨달았을 때 느꼈던 환희와 아이가 첫걸음마를 뗐을 때의 기쁨과 아이를 처음 품에 안았을 때의 희열을 결코 잊지 않게 하소서 지치고 힘들..

거대서사의 구성요소

스토리의 의미가 여기에 있다. 수 많은 스토리들이 오락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반면, 내러티브는 사고방식을 규정하는 기본적인 요소인지라 삶을 이해하고 살아가는 방식을 좌우한다. 벨탠샤우웅에서 파생된 세계관이란 말은 현실을 해석하는 토대가 되는 포괄적인 시각을 뜻한다. 하지만 몇 가지 철학적으로 중요한 항목들만을 가리키는 건 아니다. 본질적으로 거대서사 1) 세상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삶이 어떠해야 하고 2) 무엇 때문에 균형을 잃어버렸으며 3) 그걸 다시 바로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스토리이다. 이렇게 커다란 질문들에 대한 기본적인 답변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 누구도 이 세사에서 제대로 살아갈 수 없다. 그리고 거기에 대답하려면 세상을 설명하는 스토리, 곧 모든 사물에 대한 내러티..

[주제] 일(Work)

일이란 무엇인가? 알지니 - 고대 이집트인들은 1년에 70일 밖에 일하지 않았고, 그리스도인들에게 일은 노예들의 것이며 자유인들은 1년에 50일 이상을 축제 속에서 살았다. 고대 로마인들은 한술 더 떠서 연간 평균 175일을 축제기간으로 보냈다. 농노의 세계였던 중세 서양에서도 1년의 1/3은 여가 시간이었다. 프랑스혁명 직전의 구체제인 앙시앵레짐하에서의 공식휴일은 180일이었다. 산업혁명 이후 급기야 일은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 일은 자아정체성의 표시이며, 세상에 내 흔적을 남기는 일이다. - 마르크스가 볼 때, 일하는 방식과 일을 통해 생산한 제품은 자아인식과 자유, 독립성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과 내용에 반드시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노동과정과 생산제품을 통해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점차..

"화이자 생각도 안했다, 그래도 베팅했다" 이스라엘 막전막후

본지 김민욱·임현동 기자, '백신 접종 1위' 이스라엘 가다 방역실패국서 성공국으로..율리 에델스타인 보건부 장관 이미 백신 충분하지만 새 기술 가진 제약사도 물색중 “나도 처음엔 화이자가 가장 먼저 개발될 줄은 생각도 못 했다.” 이스라엘의 율리 에델스테인 보건장관의 말이다. 가장 먼저 마스크를 벗어 던진 나라. 방역 실패국에서 백신 선진국으로 극적인 반전을 한 나라가 이스라엘이다. 적극적인 백신 구매정책이 성공요인이라는 점은 세상이 다 아는 얘기가 됐다. 중앙일보는 27일 오후(현지시각) 텔아비브 이스라엘 보건부 청사 사무실에서 에델스테인 장관을 인터뷰했다. 이스라엘 백신 정책 실무를 책임진 그가 들려준 백신 구매 막전 막후 스토리는 흥미진진했고, 백신 가뭄에 시달리는 한국으로선 참고할 점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