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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기억의 뇌과학

최근에 읽었던 책 중에 가장 임팩트가 있는 책이었다 물론 내 관심사가 '몸'이다보니 그럴 수 있지만 너무 많은 인사이트와 정보를 주었다. "우리는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85세의 당신 모습을구체적으로 상상해보시라. 어떤 모습일까? 85세 노인들 중에서둘의 하나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있다. 당신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그렇다면 당신은 그를 돌보는 보호자로 살고 있을 것이다." part1 기억의 과학 25. 1953년 수술로 해마에 손상을 입은 헨릴에게 그날 이후 새로 사전에 등재된 그래놀라. 자쿠지, 노트북 컴퓨터 같은 단어들은 영원히 받아들일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어떤 일이 벌어져도 단 몇 분 후면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다시는... 26. 기억의 생성은 말 그대로 뇌를 변화시킨다..

하나님이 나에게 던지신 또 하나의 질문

한 단계 넘어가면 또 넘어가야 할 단계가 나타난다. 교회를 개척하고 처음으로 하나님이 나에게 던지신 질문이 있었다. 그것으로 2-3년 가량 영적싸움을 한 듯 싶다. 그러면서 그 부분으로부터 자유해졌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는데 하나님이 또 나에게 질문을 던지셨다. 일상가운데 종종 내 안에서 불쑥 튀어나오던 것들이 하나님 앞에서 침묵하는 순간 드러나버렸다. 이 싸움도 만만치 않은 싸움이 아닐까 싶다. 물론 결론을 아는 싸움이며, 답을 아는 싸움이다. 하나님께 져야 하는 싸움이며, 하나님이 옳다고 내가 인정해야 하는 싸움이다. 하지만 쉽지 않음을 안다. 정말 그럴 수 있을까? 하나님이 나에게 던지신 질문대로 할 수 있을까? 머리로는 알지만, 그것이 내 마음까지 내려오려면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 물론 이번 ..

[묵상] 전도서(Ecclesiastes)3:1 - 3:15

GOOD-BAD : 성경에 나타난 현실 11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다 때가 있지만, 이 땅에 일어나는 것을 우리의 머리로 이해할 수 없음을...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4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우리는 부분적이고, 파편적이지만, 하나님이 하시는 것은 영원하며 그 자체로 온전하다. GOOD 14....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사랑하는 것이다. 더 깊은 묵상으로 다 때가 있다. 하지만 그 때는 우리가 알 수 없다. 우리가 뿌리고 거두는 것도 사실은 하나님의..

[묵상] 전도서(Ecclesiastes)2:18 - 2:26

GOOD-BAD : 성경에 나타난 현실 20 이러므로 내가 해 아래에서 한 모든 수고에 대하여 내가 내 마음에 실망하였도다 내가 했던 모든 수고도 허무하다. 내 수고와 노력을 아무 것도 모르는 이에게 주는 것이 허무하다. 결국 내가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도 누리지 못하는 것을...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24 사람에게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 자기가 하는 수고에서 스스로 보람을 느끼는 것,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알고 보니, 이것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 25 그분께서 주시지 않고서야, 누가 먹을 수 있으며, 누가 즐길 수 있겠는가? 지금 먹고 마시고, 누리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깨닫게 하신다. 내가 수고한 대가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GOO..

2022 총회 개척훈련학교 컨설팅

2014년에 총회개척훈련학교를 받으면서무척 투덜댔던 기억이 있다.바쁜데 왜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그냥 교회 등록을 해주면 되는 것을....어쩌다보니 총회교회개척팀에 들어가게 되어함께 나누는 자리에 섰고,가장 좋은 것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어 올 초부터 준비하고 나눴던 이야기들이이번 총회 개척훈련학교에 적용되어서 참 감사했다.이번에 함께 나눴던 6교회의 목사님, 전도사님!각자가 가지신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깔이 있으시다.그 색깔이 마음껏 드러내게 되기를 기도한다!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는 길이며,어려움도 있지만,그 어려움을 넘어서는 은혜가 있기에....작지만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며또 나 역시도 계속 성장해야 함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알파교회,기도하는 교회,하나비전교회,하늘소망교회,메종아이리..

[묵상] 전도서(Ecclesiastes)2:12 - 2:17

GOOD-BAD : 성경에 나타난 현실 15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우매자가 당한 것을 나도 당하리니 내게 지혜가 있었다 한들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하였도다 이에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이것도 헛되도다 하였도다 16 지혜자도 우매자와 함께 영원하도록 기억함을 얻지 못하나니 후일에는 모두 다 잊어버린 지 오랠 것임이라 오호라 지혜자의 죽음이 우매자의 죽음과 일반이로다 17 이러므로 내가 사는 것을 미워하였노니 이는 해 아래에서 하는 일이 내게 괴로움이요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기 때문이로다 아무리 깨달아도 결국 헛된 것임을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GOOD : GOOD NEWS로 주어진 결과 더 깊은 묵상으로 지혜자나 우둔자나 다르지 않다. 더 알았..

[묵상] 전도서 2:1-11

GOOD-BAD : 성경에 나타난 현실 1 나는 스스로 말하였다. “이제 내가 시험적으로 마음껏 즐기리니 쾌락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2 내가 웃음을 생각해 보니 그것도 미친 짓이었다. 즐기는 것에서 무슨 보람을 얻을 수 있겠는가? 11 그런데 내 손이 한 일과 노력한 수고를 돌이켜보니, 모든 것이 바람을 잡는 것처럼 허무했다. 해 아래서 도대체 무슨 보람을 얻겠는가? 이 땅에서 만족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인생 영원하지 않는 것으로 영원함을 찾으려고 하는 인생. 그러기에 결과로 주어진 허무함.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GOOD : GOOD NEWS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결과 더 깊은 묵상으로 전도서의 핵심은 '공허함'이다. 그것은 이 땅에서 하나님 아닌 것을 하나님 자리에서 살..

될 지 모르지만 또 다짐해본다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지만 여전히 '떠남과 헤어짐'은 힘들다. 그런데 돌아보면 '떠남'이 익숙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상처받는 것이 힘든 것이리라. 부모가 된다는 것, 목회자로 살아간다는 것, 리더로 살아간다는 것은 '내리 사랑'을 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사랑해야지'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사랑하게 된다'. 물론 사랑한다는 것은 상처받는 것을 이미 감수한 것이지만 그럼에도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늘 '마음을 주지 말아야지'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어느새 마음을 주고 있는 어리석음. 상처받고 아파하고, 때로는 극단적인 배신도 당하고.... 아마도 일평생 이런 일은 반복되리라... 그러기에 될 지 모르지만 또 다짐해본다. '마음 주지 말아야지...' 물론 안다. 그러지 못한다..

[묵상] 전도서 1:12-18

GOOD-BAD : 성경에 나타난 현실 13 나는 하늘 아래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지혜로써 연구하고 깊이 생각하기로 작정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얼마나 무거운 짐을 지워 주셨는지 알게 되니 괴로웠다... 14 내가 해 아래서 되어지는 모든 일들을 살펴보니, 그 모두가 마치 바람을 잡으려고 하는 것처럼 허무하였다. 오늘 본문에는 대부분 BAD만이 나타난다. 이 땅의 현실, 그리고 그것을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현실이다. GOOD NEWS-GOOD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더 깊은 묵상으로 모든 것을 가져본 솔로몬, 모든 것을 해 본 솔로몬, 이 땅의 현실은 이해하려고 해도 할 수 없다. 자신의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땅의 지식과 지혜로는 도저히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