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계속 비대면으로 예배 드렸다. 3월 20일부터 암사동 East Point 예배가 드려지면서 청년 3부 예배는 오늘이 마지막 설교였다. 그래서 봉사자들과 한 컷! 만 7년 시간 동안 청년 설교를 했다. 감사한 시간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하나님 주시는 부흥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우리 교역자들에게 맡기고 나는 새로운 곳으로 가야 한다. 3부 예배 설교를 하면서 문득 오늘이 3부 마지막 설교구나! 생각이 들어서 사실 울컥했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 했지만 마음이 그랬다. 그리고 3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암사동 예배는 두 분의 전도사님과 강명주 집사님, 정재혁 형제가 함께 시작한다. 아무 것도 없는 것이 아니라 너무 풍성하게 주어졌기에 감사하게 시작한다. 이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