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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레위기 13:18-39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거룩하신 하나님 -> 우리가 정결하기 원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내가 정결하며 거룩하기 원하신다. 결국 그것은 내 자신을 위함이다. 다른 것들로부터 나를 지키시며 나를 통해 그 복이 흘러가기 원하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 생각과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있는지... 내 주변에 필요없는 것들을 정리하고 있는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필요없는 것들을 정리하기 다른 사람 - 내 마음의 중심과 의도를 살피기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은 너무 쪼잔하시다. 집안 곳곳의 곰팡이, 세균 하나하나를 살피신다. 왜 일까? 정결하기 원하시기 때문이다. 거룩하기 원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람들로 살아가는 삶을 ..

퍼즐 한 조각

이 퍼즐은 2014년 꿈꾸는교회 첫 수련회할 때 참가자들이 하나씩 나눠갖고 뒷면에 '5년 후의 모습'을 기도하며 적어둔 것이다. 생각나서 찾아보니 이렇게 적혀 있었다. "또 하나의 꿈꾸는 교회가 세워지는 것" 하나님은 이렇게 기억하시고 이뤄가신다. 물론 이런 방식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하나님은 참 신실하시다. 우리가 그러지 못할 때라도.... 시작과 끝은 언제나 우리 주님이시다. 2021.03.20 첫 예배드리기 전에 @꿈꾸는교회 THE DREAM@East Point

[묵상] 레위기 12:1-8

-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주신 말씀구절은 어디인가? "성소에 들어가지도 말 것이며" - 하나님께서 왜 이 말씀을 나에게 하셨을까? 존중해줘야 할 사람들이 있음을.. 모든 것이 하나의 원칙으로 되지 않음을... 사람의 상황을 바라보기 원하심을... - 주신 말씀 앞에서 내가 해야 할 응답은 무엇인가? 사람의 상황을 헤아리기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라보기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은 참 섬세하시다. 부정하기에 산모들이 성소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신다. 하지만 그것은 배려임을...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합법적인 배려임을.. 하나님의 부정하다고 하신 것은 사실 배려임을... 원칙이 중요하지만, 그 원칙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그 사람의 상황과 현실이 있다. 그것을 보는 눈이 필요함을.. 또한 그것에 ..

3rd - Fri of Lent / 15 "공허함의 처방전"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요 3:1-2) 이 세상에 만족이 있을까? 만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그렇게 열심히 살아간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러지 않은 듯 하다. 돈이 많으면 관계가 고프고... 관계가 좋은데 건강이 안 좋고... 성격은 좋은데 능력은 안 좋고... 참 하나님은 공평하다고 하실 수 밖에 없다. 안식주를 다녀와서 쉴 새 없이 달렸다. 달리고 싶어 달린 것이 아니라 달릴 수 밖에 없었다. 앞으로 한 동안 계속 달려야 한다. 사순절 묵상을 하면 묻는다. "제대로 가고 있..

이상현, 최지현 집사 가정 주원이 돌 감사예배

주원이 돌 감사예배를 가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상현, 지현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할 때 ! 무지하게 싸울 때 ! 결혼 예배 드릴 때 ! 꿈꾸는교회가 시작될 때 ! 주원이를 가지려고 할 때 ! 그리고 오늘 주원이의 돌 감사 예배 때 ! 그 모든 순간에 같이 했었다. 앨범처럼 지난 시간이 흘러갔다. 9년의 시간을 기다리며 두 사람이 믿음의 선택을 했기에 주어진 귀한 아들 '이주원' 모든 것이 은혜였음을 고백하게 된다. 두 사람보다 내가 더.. ㅎㅎㅎ 돌 감사예배를 마치고 가려고 하는데 보내지 않으려는 최지현 집사의 눈빛이 마음에 생생하다 ㅎㅎ

[묵상] 레위기 11:24-47

-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주신 말씀구절은 어디인가? "너희도 거룩하라" - 하나님께서 왜 이 말씀을 나에게 하셨을까? 일상을 거룩하게 원하시기에.. 내 생각, 내 말, 내 행동이 거룩하기를.. 그 가운데 우리 주님이 드러나기를... - 주신 말씀 앞에서 내가 해야 할 응답은 무엇인가? 내 안에 주님이 드러나도록 더 깊은 묵상으로 너무 자세하게 설명하시는 하나님 그 가운데 거룩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마도 처음에는 미쳤을지도 모른다. 어찌 그거 하나하나를 기억할 수 있으리요. 하지만 그것이 일상이 될 때 그들의 일상은 하나님의 말씀이 삶이 된다. 하루를 시작하며 주님께 기도한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이 드러나는 하루가 되도록... 하나님의 성품이 나를 통해 드러나도록... 기도 주님! 오늘 하루도 거룩..

3rd - Thu of Lent / 14 "하나님께 붙들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편 23:6)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사실 이거면 되는 거 아닐까? 내 인생에 다른 그 무엇이 필요하랴.... 지금 내가 생각하는 모든 것.. 지금 내가 바라보는 모든 것... 그 모든 것 위에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있음을 고백하는 것! 그러기에 다시금 내 자리로 돌아오는 것! 바로 그것이 사순절의 시간이 아닐까? 나의 분주함.. 나의 성급함... 나의 욕심과 고집... 그 모든 것을 내려놓는 이유는 바로 그 분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때문임을... 주님! 다시금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바라봅니다. 내 인생을 둘러썬 하나님의 손길을 봅니다. 그것을 고백하며 믿음으로 더 누리게 하옵소서.

[묵상] 레위기 11:1-23

-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주신 말씀구절은 어디인가? "너희가 먹을만한 생물은 이러하니" - 하나님께서 왜 이 말씀을 나에게 하셨을까? 선을 넘지 말 것을... 내가 먹고 싶은 것인지... 정말 궁금한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지금 이해하려고 하지 마라. - 주신 말씀 앞에서 내가 해야 할 응답은 무엇인가? 이해하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먼저 순종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먹을 것과 먹지 말 것을 이야기하신다. 왜 그 품목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만 다 이해할 수는 없다. 위생상, 건강상, 종교적, 제의적 의미가 있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하나님과의 관계성의 문제가 아닐까? 그 분이 지정해놓으신 '선' 이해되어서 지키기도 하지만 때로는 이해되지 않는 것도 많다. 그런..

3rd - Wed of Lent / 13 "이웃 종교"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이사야 58:6) 다른 이들을 자유하게 해 주는 것 ! 결국 그것이 복음을 가진 자의 삶이기에... 이번 한 주는 무척이나 바쁘고 힘이 들었다. 누군가를 자유하게 해주는 것은 그만큼의 대가를 요구한다. 시간의 대가... 물질의 대가... 체력의 대가... 어제는 잠들며 힘들다는 생각을 처음 해봤다. 때로는 내 것을 생각한다. 내 것이 챙기려고 하고 아깝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나에게 주신 것들은 결국 다른 이들의 명에를 푸는 것이기에... 주님! 내 안에 갇히지 않게 하시고, 복음이 주시는 능력의 자유함이 흘러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