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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요나 2:1-10

-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주신 말씀구절은 어디인가?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 하나님께서 왜 이 말씀을 나에게 하셨을까?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임을...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보다 크신 분이심을... - 주신 말씀 앞에서 내가 해야 할 응답은 무엇인가? 그 분을 계속 바라보기.. 그 분의 일하심과 행하심을 계속 바라보기 더 깊은 묵상으로 요나서 1장에 보인 요나의 모습... 차라리 죽겠다고 했던 요나의 모습... 그리고 물고기에서 드린 기도. 요나가 회개했을까? 아니다. 어쩔 수 없이 가는 것이다. 자신이 난리친다고 해서 벗어날 수 없음을 알기에... 바로 그것이 요나의 기도이다. 바로 거기에서 하나님을 따름이 나온다. 그렇다고 마음까지 따르느냐. 아니다. 거기에서 우리의 연약함과 고..

나에게 주어진 500만원

의도하지 않은 500만원이 나에게 주어졌다. 사연을 이야기하자면 길지만 내가 한 것은 하나도 없이 주어졌다. 그리고 500만원을 어디에 써야 할지 마음을 구하면서 우리 교회 기도원을 위한 Seed Money로 드리기로 했다. 꿈꾸는교육공동체가 이제 시작되었고, 교회 역시도 공간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내 마음에 한가지 바램은 기도원이 생기는 것이다. 크지 않아도 100명 정도 모여서 예배할 수 있고, 20명 정도가 숙박을 할 수 있고, 특별히 장례식을 치를 수 있는 곳으로 만들려고 한다. 소망교회 사역을 하면서 가장 인상깊었고, 마음에 남은 것은 다름 아닌 장례식이었다. 그러한 공간이 생기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안다. 재정도 없고, 상황도 그럴 상황은 아니지만 지금 나에게 주어진 500만원은 ..

[묵상] 요나 1:1-17

-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주신 말씀구절은 어디인가?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 하나님께서 왜 이 말씀을 나에게 하셨을까? 그토록 싫은 이유가 있을까?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할 이유가 있을까? 그래도 하나님 앞에서 응답하려고 한다. - 주신 말씀 앞에서 내가 해야 할 응답은 무엇인가? 내가 내려놔야 할 것을 보게 하소서 내 고집을 보게 하소서 더 깊은 묵상으로 요나의 부르심... 하지만 요나의 거부... 마침 그것을 피할 수 있는 길. 타이밍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은 잘못될 수 있다. 요나는 왜 그리 싫었을까? 차라리 자기를 죽이라고 하면서까지 버틴 이유는 무엇일까?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요나에게 아픔과 눈물이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그토록 거절해야 할 이유가 있었던..

[묵상] 요한복음 21:15-25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네게 무슨 상관이냐" 창조주 하나님 -> 각자 부르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만의 부르심으로 이 자리까지 오게 하셨다. 다른 이들이 아닌 나만이 해야 하는 부르심으로... 그러기에 거기에 자유함이 있고, 생명이 있음을...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만의 부르심으로 잘 순종하며 가고 있다. 물론 두리번 거릴 때도 있다. 다른 길을 부러워할 때도 있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나만의 부르심에 대하여 감사하기 다른 사람 - 상대의 부르심을 보며 하나님의 마음 나누기 더 깊은 묵상으로 베드로를 다시 부르시는 예수님. 3번의 부인을 3번의 사랑 고백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그리고 부르심... 그러한 베드로는 요한을 곁..

[묵상] 요한복음 21:1-14

예수님을 통하여 보여주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사랑의 하나님 -> 우리를 염려하며 걱정해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를 염려하며 걱정해주신다. 맞다! 하나님이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바라보신다. 여러 모양으로 하나님의 손길과 응원과 사랑이 주어진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혼자 갇히고 생각이 머물 때가 종종 있다. 그리고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해야 된다고 생각하기도 하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누리기 다른 사람 - 다른 이들을 염려해주며, 그들에게 마음을 나누기 더 깊은 묵상으로 갈릴리로 간 제자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만난 예수님... 그리고 예수님이시라는 소리에 몰로 뛰..

[묵상] 요한복음 20:19-3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평강이 있을찌어다. 만물의 왕이신 하나님 -> 평안의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께서 나에게 평안을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두려워하기도 하고, 불안해하기도 하고 염려한다. 내가 무엇인가를 하려고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평안을 선포하기 다른 사람 - 하나님의 평안이 흘러가도록 더 깊은 묵상으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그리고 첫 마디다 '평강이 있을찌어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들에게.. 불안해하는 이들에게... 자책하고 있는 이들에게... 주님은 평강을 전한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은 창세기 1장 인간이 창조할 때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신다. 새로운 생명이 주어지는 시간임을... 기..

[묵상] 요한복음 19:31-42

-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주신 말씀구절은 어디인가?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 하나님께서 왜 이 말씀을 나에게 하셨을까?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진다. 또한 내가 없다고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결국 하나님이 그것을 이루신다. - 주신 말씀 앞에서 내가 해야 할 응답은 무엇인가? 살려고 하지 않고 죽으려고 하기 하나님이 풀어내시는 길과 걸음이 있음을 신뢰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예수님의 죽음... 모든 것은 성경에 기록된대로 이루어진다. 물론 그것이 예수님 죽으신 이후에도 그렇다. 내가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어가신다. 죽으신 후에 창으로 찔러 흘러나오는 물과 피... 그리고 아리마다의 요청 그리고 장사... 하나님이 하시는 영역이 있다. 어디로 어떻게 풀어가실지 모른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