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 1964

[묵상] 욥기(Job)36:1 - 36:25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5 그러나 사람이 받는 고통은, 하나님이 사람을 가르치시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고통을 받을 때에 하나님은 그 사람의 귀를 열어서 경고를 듣게 하십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엘리후는 계속 하나님을 초점으로 이야기를 한다. 맞다!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것은 맞다. 하지만 하나님의 초점을 두지만 결국 그 방향이 사람으로 흐른다. 고통을 사람을 가르치시는 기회가 맞다. 하지만 그것은 타인이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고백하고 경험해야 하는 영역이다. 하나님을 바라보지만 우리는 결국 인간에게 향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정죄한다. 하나님의 마음은 그것이 아닐 수도 있음에도... 하나님이 마음을 아는 것.. 그..

[묵상] 욥기(Job)34:31 - 35:16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3 하나님께서 그대가 거절한다고 하여 그대의 뜻대로 속전을 치르시겠느냐 그러면 그대가 스스로 택할 것이요 내가 할 것이 아니니 그대는 아는 대로 말하라 더 깊은 묵상으로 엘리후의 말은 '하나님' 중심이다. 그러다보니 빈틈이 없다. 맞는 말인데 숨이 막힌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은 인간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 분 중심으로 살아가기에 그 분을 향한 믿음의 응답이 필요하다. 바로 그것이 신앙이기에.. 친구들은 인간중심으로, 엘리후는 하나님 중심으로, 그리고 하나님은 그 중간의 답의 내신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삶이 아닐까.. 중간의 답을 찾아가며 만들어가는 것! 거기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는 것 ! 거기에서 하나님 나라가..

[묵상] 욥기(Job)34:1 - 34:30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4 이제는 우리 모두가 무엇이 옳은 것인지를 알아보고, 진정한 선을 함께 이룩하여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이제 마지막으로 엘리후가 나선다. 그의 이야기는 달라보이지만 사실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그 역시도 하나님을 자기 수준으로 이야기한다. 물론 세 명의 친구보다 한걸음 나아간 것은 있다. 하지만 인간이 뭐 그리 다르겠는가..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태도는 결국 순종이리라. 그 이유는 내가 그 분을 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해되지 않기에 불평하고, 원망하고, 비난하지만 결국 인간의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해할 수 없기에 순종하는 것, 이해할 수 없기에 따라가는 것, 이해할 수 없기에 내어드리는 것 결국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의 태도..

[묵상] 욥기(Job)32:1 - 32:22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9 사람은 나이가 많아진다고 지혜로워지는 것이 아니며, 나이를 많이 먹는다고 시비를 더 잘 가리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엘리후가 등장한다. 그리고 어른들을 정죄하고 판단한다. 또한 엘리후가 하는 말도 틀리지 않다. 그런데 나중에 하나님은 틀린다고 하신다. 참 어렵다. 그러기에 신앙은 기준이 점점 사라져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기준이 사라져가는 것은 그만큼 성장하며, 성숙하며 고생을 겪었다는 이야기가 될터인데.... 기준을 없애가는 것.. 기준을 깨뜨리는 것... 기준을 달라지는 것.... 바로 욥기는 그 부분을 짚어간다..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NEWS! 9 사람은 나이가 많아진다고 지혜로워지는 것이 아니며,..

[묵상] 욥기(Job)31:24 - 31:40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40 이것으로 욥의 말이 모두 끝났다. 더 깊은 묵상으로 욥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그는 그의 모든 행동을 다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성경은 욥의 말이 모두 끝났다고 기록한다. 그렇다. 인간은 끝이 있다. 나의 의로, 나의 수고도, 나의 노력도... 나의 행동은 한계가 있고, 그것이 결코 의로울 수 없는 이유이다. 복음나눔 STEP 2를 하면서 복음을 누리는 삶의 근거는 부활이며, 삶의 핵심은 십자가라고 나눴다. 우리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부활을 향한 우리의 응답은 바로 십자가이다. 부활이 십자가의 삶을 살게 한다. 내려놓음의 이유이며, 순종의 이유이기도 하다.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NEWS! 40 이것으로 욥의 말이 모..

[묵상] 욥기(Job)31:1 - 31:23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4 하나님은 내가 하는 일을 낱낱이 알고 계신다. 내 모든 발걸음을 하나하나 세고 계신다. 더 깊은 묵상으로 욥은 자신의 무죄함을 이야기한다. 자신이 얼마나 조심하며 신경쓰며 살았는지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했던 지난 날의 행동에 대해 말한다. 참 역설적으로 그만큼 욥은 율법적인 사람이 아니었을까? 죄를 지지 않으려는 노력은 결국 죄를 짓는다. 왜냐하면 결국 방향이 '죄'로 향하기 때문이다. 의식에서 치열한 싸움은 무의식에서는 이미 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기에... 나의 의로움을 드러날수록 나의 어두움은 드러난다. 그러기에 우리는 의로움의 싸움이 아니라 십자가의 싸움임을 깨닫는다. 나의 의로움을 드러내며 사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붙들고 한걸음씩 ..

[묵상] 욥기(Job)30:16 - 30:31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20 주님, 내가 주님께 부르짖어도, 주님께서는 내게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내가 주님께 기도해도, 주님께서는 들은 체도 않으십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욥의 고난이 깊어지면, 그의 탄식도 깊어진다. 아무리 부르짖어도 응답하지 않고, 기도해도 들은 체 하지 않으신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 그대로 계신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지나면서 욥은 상황과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 그 분 그 자체를 주목하게 된다. 나에게 뭔가를 주셨기 때문이 아니라, 나에게 심판을 하실까 하는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 그 분 그 자체만을 바라보게 된다. 고난은 내 삶을 뒤흔든다. 내가 주인삼은 것을 뒤흔든다. 그 과정을 지나며 자유함이 생기고, 믿음이 생긴다. 그러한 과정을 모두 지나간..

[묵상] 욥기(Job)30:1 - 30:15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3 그들이 나를 파멸시키려고 하는데도, 그들을 막을 사람이 아무도 없다. 더 깊은 묵상으로 욥의 고난은 더 깊어지며 욥 안에 있던 깊은 마음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고난은 단순한 상황이 아니라 내가 주인삼은 것들의 무너짐이다. 바로 내면의 싸움이다. 내면의 깊은 무너짐을 경험할 때 비로소 나의 본질이 드러나고, 바로 그 지점이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기도 하다. 너무 정신없이 지난 시간을 보냈다. 신경써야 하는 것들이 더 많아진 상황에서 내면으로 더 깊이 들어가게 된다. 복음 앞에서 내 모습을 보기 때문이리라.. 그게 더 힘든 것이리라..... 깨어져야 내 안에 그 분이 드러난다. 깨어져야 그 분이 내 안으로 들어오신다...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

[묵상] 욥기(Job)25:1 - 26:14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4 그러나 이런 것들은, 그분이 하시는 일의 일부에 지나지 않고, 우리가 그분에게서 듣는 것도 가냘픈 속삭임에 지나지 않는다. 하물며 그분의 권능에 찬 우레소리를 누가 이해할 수 있겠느냐! 더 깊은 묵상으로 빌닷의 이야기도 그리 다르지 않다. 그것에 대해 욥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맞다! 이해할 수 없다. 그것이 신앙이다. 욥의 신앙이 성장해가는 과정이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과 현실.. 누구의 말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그러면서 그의 신앙의 지경은 넓어져간다. 다 이해할 수 없다. 다 받아들일 수 없다. 그게 인간이며, 우리의 모습 때문이리라. 알아감... 그러기에 그 자리에 머무를 수 없는 이유다. 결코 내 머리에 한정지어지는 분이..

[묵상] 욥기(Job)24:1 - 24:25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23 하나님이 악한 자들에게 안정을 주셔서 그들을 평안하게 하여 주시는 듯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행동을 낱낱이 살피신다. 더 깊은 묵상으로 욥은 현실을 바라본다. 어쩌면 욥은 그 현실을 모를 수 있다. 자기만의 세상에서 경험하는 하나님은 자기 만의 세상에 갇힌 세상에서 경험하는 것이다. 고난을 겪으면 현실을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머리로 알던 심판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것을 갈망하며 바라보며 살아가게 된다. BAD가 심해져야 GOOD을 바라보게 된다. 현실을 하나님 나라를 더 사모하게 된다. 새벽에 일어난 내 마음과 생각을 돌아본다. 그러면서 더 깊은 마음을 본다. 그리고 잠시 후회한다. 그리고 또 합리화하며 변명한다. 결국 이 땅에서의 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