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 1964

[묵상] 욥기(Job)23:1 - 23:17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8 그러나 동쪽으로 가서 찾아보아도, 하나님은 거기에 안 계시고, 서쪽으로 가서 찾아보아도, 하나님을 뵐 수가 없구나.. 더 깊은 묵상으로 무지의 구름.... 영혼의 어두운 밤... 영적 성장 가운데 반드시 겪게 되는 시간.. 나의 수고와 노력, 다르게 표현하면 율법으로 사는 삶의 한계는 반드시 온다! 바로 그 고백이 욥기의 고백이 아닐까... 하나님을 뵐 수 없다고 안 계신 것은 아니다. 하지만 뵐 수 없음을 인식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존재를 더 깊이 경험하게 된다 어제 개척훈련학교의 목사님들이 오셨다.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불안함과 패배감들... 아마 많은 분들이 어쩔 수 없이 개척하신 것이리라... 그런데 그것이 복음으로부터 시작된 것이기에 거기..

[묵상] 욥기(Job)22:1 - 22:30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였다. 2 사람이 하나님께 무슨 유익을 끼쳐드릴 수 있느냐? 아무리 슬기로운 사람이라고 해도, 그분께 아무런 유익을 끼쳐드릴 수가 없다. 더 깊은 묵상으로 엘리바스의 생각도 그리 다르지 않다. 결국 인간이 가진 인과응보의 생각은 종교에서 비롯된 것들이다. 인간의 본성이다. 당연히 생각할 수 있는... 하지만 은혜는 하나님으로부터만 나온다. 그 어디에도 없는 개념이다. 고난은 우리의 생각의 틈을 벌린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하심의 공간이 만들어진다. 그 공간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시며 그 분의 뜻을 드러내신다. 고난은 축복이다. 고난은 선물이다. 고난이 있어야 하나님의 틈이 보인다. .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NEWS!..

[묵상] 욥기(Job)21:17 - 21:34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7 악한 자들의 등불이 꺼진 일이 있느냐? 과연 그들에게 재앙이 닥친 일이 있느냐? 하나님이 진노하시어, 그들을 고통에 빠지게 하신 적이 있느냐? 더 깊은 묵상으로 현실에서 욥이 혼란스러운 것이다. 그들의 생각과 같았기에 자신도 죄를 짓지 않으려고 그토록 애를 썼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모든 것이 다 엉켰다. 의인은 벌을 받지 않고, 악인은 벌을 받아야 하는데..... 하나님이 욥의 생각을 흔드신다. 그가 가진 하나님의 생각을 흔드신다. 그러지 않을 수도 있음을... 꼭 그런 것이 아님을... 물론 그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어제 드림빌더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향해 나아가는 것! 바로 그것이..

[묵상] 욥기(Job)20:1 - 20:29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 내가 나를 부끄럽게 하는 책망을 들었으므로 나의 슬기로운 마음이 나로 하여금 대답하게 하는구나 더 깊은 묵상으로 욥의 이야기를 듣고 소발이 대답한다. 그도 할 말이 많고, 그도 지혜로운 면이 있기에 욥에게 말을 하려고 한다. 욥기를 묵상하면서 일어나는 주변의 상황을 보면 나의 고집인가 싶기도 하고, 내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말할 때는 이유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참... 복잡해졌다. 더 나은 것을 찾아가지만 방향이 있는 것은 아닐까! 옳고 그름의 문젭보다는 그 방향에 맞는 길을 걸어가는 것..... 욥기가 참 복잡하게 한다;;;.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NEWS! 3 내가 나를 부끄럽게 하는 책망을 들었으므로 나의 슬기로운 마음이..

[묵상] 욥기(Job)19:1 - 19:29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6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야 한다. 나를 궁지로 몰아넣으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나를 그물로 덮어씌우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더 깊은 묵상으로 욥의 다시 한 번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고백한다. ... 고난이 올 때 인간은 누군가를 원망한다. 욥은 그러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끝까지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놓치지 않는다. 그 누구의 원망도 하지 않는다.. 이것이 나의 고백이 될 수 있을까? 이제 이것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삶으로 내려온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결국 하나님과 풀어내야 하는 것임을... 하나님 앞에서 내 모습이 다듬어져가는 것임을... 그리고 결국 하나님이 하시는 것임을... 그래서 욥기가 어렵다. 누군가의 고백..

[묵상] 욥기(Job)18:1 - 18:21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5 결국 악한 자의 빛은 꺼지게 마련이고, 그 불꽃도 빛을 잃고 마는 법이다. 더 깊은 묵상으로 빌닷의 말도 틀린 것이 없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며, 옳은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 말에 자기 자신은 예외다. 자기 자신이 악인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을 보지 못한다. 그 누가 여기에서 예외가 될까.... 지난 몇 일간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고 속상했다. 자신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 자신의 몸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 결국 혼과 육에 갇힌 사람... 그러기에 늘 성장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 머문다... 또한 그것이 내 모습임을 ....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NEWS! 5 결국 악한 자의 빛은..

[묵상] 욥기(Job)16:18 - 17:16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 주님, 주님께서 친히 내 보증이 되어 주십시오. 내 보증이 되실 분은 주님 밖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욥은 답답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 이유를 모르기 때문이다. 욥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것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욥의 친구들은 자신들의 관점으로 이야기를 하고, 욥에게는 어떤 위로도 되지 못하고... 그리고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시고... 다만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 당연하리라... 다 이해할 수 없다. 그러기에 한걸음씩 다른 대안을 찾아나가는 것이다. 그 걸음 걸음이 그 분을 향한 것이기에.... 모든 대화는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더 좋은 것을 찾아가고..

[묵상] 욥기(Job)16:1 - 16:17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7 주님께서 나를 기진맥진하게 하시고, 내가 거느리고 있던 자식들을 죽이셨습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욥기에서 복음은 '고난'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졌기에... 물론 우리 입장에서는 이해되지 않는다. 욥은 이 부분을 분명하게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거기에서부터 답을 찾아간다. 그러기에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우리 인생은 하나님으로부터 풀어야 한다. 우리 힘으로 풀리는 것이 아니고, 우리 능력으로 풀리는 것이 아니다. 오직 그 분으로부터 풀어가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풀어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되짚어본다. 무엇인지 돌아본다. 오늘부터 목회회의가 진행된다. 2024년..

[묵상] 욥기(Job)15:17 - 15:35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8 이것은 내가 지혜로운 사람들에게서 배운 것이고, 지혜로운 사람들도 자기 조상에게서 배운 공개된 지혜다. 더 깊은 묵상으로 엘리바스는 자신의 경험을 기초로 하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조상들이 했던 이야기들로 욥을 비판한다. 지식은 사람을 정죄하고 판단한다. 하지만 하나님 경험은 감사하며 찬양한다. 엘리바스가 틀린 말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말은 틀렸다. 우리도 그러하다. 우리의 모습도, 우리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오늘도 하나님이 풀어주시는 은혜들을 본다. 또한 그 분을 알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매순간 새롭게 보여주시는 그 분의 성품을....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NEWS! 18 이것은 내가 지혜로운 사람들에게서 배운 것이고, ..

[묵상] 욥기(Job)13:20 - 14:22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5.....주님께서도 손수 지으신 나를 보시고 기뻐하실 것입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욥의 고난 앞에서 하나님께 나아간다. 한계가 있는 인간임을, 답 없는 인간임을 고백한다. 그러면서 욥은 자신이 고백한 하나님,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삶으로 알아간다. 자신이 알고 있는 하나님에서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모습을 알아가며, 또한 그 앞에 내 자신을 보기 시작한다. 하나님은 욥의 그러한 것들을 하나씩 끊어신다. 그리고 내 인생도 다르지 않다... 우리 삶의 매순간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이다. 머리로 알고, 입으로 고백하던 하나님을... 의미없이 하던 말에서 나의 삶의 고백으로... 나의 전 존재의 고백으로.....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