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회 667

현성 , 예은 결혼예배

​ [ 현성이와 예은이의 결혼예배 ]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할 때부터 지켜봤다. 연애하는 과정도 지켜봤다. 결혼하는 과정도 지켜봤다. 이제는 살아가는 것을 지켜보겠지...!! 지금까지의 삶보다 앞으로의 삶이 더 아름다울꺼야!! 하나님의 사랑이 서로에게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드러나게 해 주기를.... [ 조현성, 홍예은 가정에게 주시는 말씀 ]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이사야 58:10

아내의 기도와 눈물

​ [ 이 곳에서 멋진 파티를 꿈꾸며 ] 캄보디아 아웃리치를 준비하면서 이대성 목사님이 다니시는 현지 교회의 가정들을 전도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 마음에서 우리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겁니다. 전도잔치를 첫 해에 딱 1번 했는데, 그 이후로는 하지 않았습니다. '한 영혼'에 대한 마음보다 교회 부흥의 마음이 더 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마음이 주어집니다. '전도'해야겠다는 마음보다는 '가정'이 하나되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 아내들의 눈물을 알기에.... 아내들의 기도를 알기에.... 아내들의 안타까움을 알기에..... 바로 여기에서 그 시간을 갖고 싶다는.... 주인에게 이야기도 안했는데.... 이미 내 마음은 ..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안다

​ 우리 교회 성도님들은 참 착하다. 나에게 들을 답이 뻔한데 그 답을 들으러 온다. 그리고 마무리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목사님이 뭐라고 말씀하실지 알고 있었어요" 돌아보면, 나는 늘 듣기 싫은 답을 준다. 하지만 우리 성도님들은 그 답을 따라준다. 왜냐하면 그들은 '머리 큰 양'을 '목자'로 인정해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안다. 그 이유는 우리 안에 성령이 계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기에 혼자 계산을 하고, 혼자 싸움을 하고, 혼자 북치고, 장구를 친다. 내 머리에서 나온 결론은 답이 아니라고 보면 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생각을 우리에게 알려주신다.

복음나눔 STEP2를 준비하며

​ 요즘 복음나눔 STEP2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예전에 했던 내용들을 수정, 보완하려고 했는데 요즘 하나님을 조금씩 더 알아가면서 내용이 아주 새롭게 바뀌다보니 시간이 더 걸리네요. STEP1은 복음을 알아가고 배워가는 것에 집중했다면 STEP2는 우리에게 주신 복음을 살아내는 훈련을 하며 내 삶에서 구체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하게 될 겁니다. 지금 Pre STEP 복음나눔 양육자들을 세우고 있는데 이 분들이 하반기에 양육을 시작하시게 되면 내년에는 이 분들부터 STEP2를 시작하게 될 겁니다. 복음을 나누는 분들이 더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STEP2를 하면서 놀라운 것들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복음이 현실이 되는.... 말씀이 현실이 되는... 그리고 그 자리에 내가 있게 되는..... ‘꿈꾸..

기적이 일상이 되는 교회

개인적으로 꿈꾸는교회의 시즌2가 시작되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셨는데 둔한 제가 이제서야 눈치를 챈 겁니다. 정말 한치의 오차도 없는 하나님께서 복음에 대하여 우리를 훈련시키시고, 알게 하시고, 세뇌를 시키시고, 이제는 그 복음을 실제로 살아내는 훈련을 하게 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경험하도록 하시는 겁니다.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내 생각, 내 마음, 내 계획이 아니라 그 분을 향한 '믿음'만이 필요합니다. 내 의심을 버려야 하고... 내 두려움을 버려야 하고... 내 자존심을 버려야 하고.... 믿음을 택할 때 비로소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기적'이라고 합니다. 요즘 그 고백으로 살아가다보면 정말 하나님이 많은 ..

2019년 드림패밀리 예배

1년에 1번, 매년 5월에 다같이 예배드리는 드림패밀리 예배를 드립니다. 자주 보지 못하기에, 이렇게라도 보면서 예배드리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제는 이렇게 예배드리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아마 라운지에서 예배를 이렇게 드리는 것도 마지막인 듯 싶습니다. 이렇게 걸음걸음을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러기에 더 철저하게 복음 앞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래도 교회가 세워진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때문입니다. 복음이면 충분합니다!!

현성, 예은 커플

​ 오늘은 5월11일에 결혼하는 현성이와 예은이 커플을 만났다. 연애 처음부터 결혼의 모든 과정을 지켜봤기에 이들을 보는 마음은 좀 특별하다. 둘이 설레여 했던 모습도 봤고... 현성이가 찾아와서 고민 상담하는 모습도 봤고.... 내 앞에서 둘이 싸워서 씩씩 거리는 모습도 봤고... 웨딩 촬영하는 두 사람의 모습도 봤고... 그 모든 과정을 지나 이제 가정을 이루게 된다. 시간이 갈수록 아름다운 가정이 될꺼야! 더 멋진 남편과 아내로 서게 될꺼야! 지금까지 잘 와줘서 고맙단다. 정작 사진찍어야지 생각은 하고 뒤에서 찍었네 ㅠㅠㅠ 결혼식날 찍자구나~!!!!

미현이와 승윤이

​ 정명이와 미현이... 그리고 승윤이.... 두 사람이 우리 교회를 함께 오고, 같이 예배를 드리고, 미현이가 세례를 받고, 둘의 결혼예배를 인도하고, 이제는 6월에 승윤이의 세례식까지.... 육아에 몰입 중이신 미현이를 만나러 다녀왔다. 지금까지 너무 잘 와서 고맙고 기특했다. 물론 정명이가 잘해서겠지 ㅋㅋㅋ 왠지 이제는 할아버지가 손주보는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