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에 14박 15일로 유럽 비전트립을 갔었습니다. 원래는 이스라엘 평화 행진을 가기로 예정되었는데 전쟁이 터지면서 일정을 유럽으로 바꾼 겁니다. 아이들과 5개국을 돌아다녔습니다. 그 때의 기억이 저에게 깊이 남아 있었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교회학교 아이들을 꼭 다시 보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12년이 지나서..... 2018년 7월, 다음 주에 우리 교회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가게 됩니다. 준비하는 사진을 보다가 울컥 했습니다. 그 마음이, 그 생각이 이렇게 현실이 되는구나... 그 때의 경험이 이렇게 흘러가는구나... 리더의 꿈이 얼마나 중요한지.... 리더의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듬뿍 듬뿍 축복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가는 발걸음이기에 더욱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