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육공동체 183

불교신자이신 분에게 온 편지....

교회로 택배하나가 왔다. 처음 보는 이름이고... 처음 보는 지역이고... 보자마자 화장품이 떨어졌는데 하나님이 아시고 누군가를 통해 보내주셨구나 생각을 했는데 그 안에 선물들과 봉투... 내용을 보고 울컥했다. 그리고 누가 보내셨는지 확인하고 더 울컥헸다. 우리 교인의 어머님.. 심지어 불교신자이신 어머님..... 우리 교회 몇 번 예배 오셔서 드리셨고 지금은 고향 집에 계시는데 그 분이 이렇게 보내오셨다. 하나님은 참 신기하신다. 하나님은 참 놀랍다. 결국 하나님이 하시겠구나! 이런 마음이 든다. 그리고 인간적으로 이렇게 하는게 쉽지 않음을 안다. 이런 마음도... 이런 생각도... 이런 정성도... 갑자기 울컥해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도 귀한 통로가 되겠습니다!!

부모의 잔소리는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

달라스 윌라드가 그런 이야기를 한다. "한 세대에 생긴 구멍은 다음 세대에 전달된다" 부모 자신이 겪은 아픔과 실수가 자녀에게 잔소리가 된다. 그리고 그것은 자녀에게 또한 상처가 된다. 잔소리가 사랑이라고 말할 수 없는 이유이다. 부모교육에 대한 이야기 나오면 결국 한 가지 결론으로 다가온다. 부모가 복음 앞에 응답하는 것.... 그리고 그 응답이 자녀에게 흘러가는 것... 결국 부모가 복음 앞에 응답하는 것이 최고의 부모교육임을.... 그리고 그것이 시작임을....

학교를 위한 발자취

이번 한 주간은 학교를 위한 릴레이금식기도를 한다. 기도표를 보면서 기도하게 된다. 기도하는 이들의 삶과 가정과 삶의 자리를 위해서... 이 모든 것이 발자취이다. 누가 기도의 자리에 있었는지... 누가 함께함의 자리에 있었는지.... 사람의 마음이 드러나는 때가 있다. '내가 희생을 해야 할 때'이다. 그 때 비로소 그 사람의 본심이 드러나며 그 사람이 중심이 드러난다. 아무리 신앙이 좋아 보이고, 믿음이 있어 보여도 자신이 손해를 봐야 할 때가 되면 모두 드러난다. 이 시간들을 통해 하나님이 어찌 빚어가시고 다듬어가실지 기대한다. 나도... 우리 교회도.....

인성을 가르치는 학교 만들기 by 이영숙, 필립 핏치 빈센트

서문 1 성품이란 무엇인가? p.19 다른 사람을 도와준 구조집단과 전혀 도움을 주지 않은 비구조 집단의 차치가 3가지 도덕적 촉매제에서 기인했다 1) 옳은 행동을 가능하게 한 '규범 중심적 동기' 2) 옳은 행동을 가능하게 한 '공감능력' 3) 옳은 행동을 가능하게 한 정의 혹은 배려의 보편적 원리에 따라는 경향. p.25 옳은 행동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관계성의 능력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자기가 직접적으로 속해 있는 가정과 공동체 밖에 존재하는 다른 이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을 갖고 책임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다른 사람들을 돕는 사람들은 자기와 가정뿐만 아니라 자기가 속한 사회에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p.25 결론적으로 유대인 대학살에서 나타난 구조 행동은 우연한 것..

새로운 교육을 꿈꾸며

1. 저는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사실 왜 공부해야하는지 생각조차 없었습니다.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40대 중반이 되어서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복음을 알아가며, 성경을 알아가며 '교육'을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었고, 지금 '교육'이 아니라 다른 교육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 하루는 중1이었던 아들이 학원 마치는 시간에 데리러 갔는데 정류장에 쭉 줄 서 있는 아이들과 자동차 행렬을 봤습니다. 아들에게 뭐냐고 물었더니 시큰둥하게 하는 말 "학원 끝나고 가는 길이죠" 아이를 데리고 오면서 든 생각 "6년을 이렇게 살게 하라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서울 근처 가장 가까운 대안학교를 검색하고, 마침 설명회가 있어서 가족들을 보냈습니다. 아..

#3 꿈꾸는교육공동체

​ [ #3 꿈꾸는교육공동체 모임 ] 이제 본격적인 교사교육이 시작된다! 새로운 학교의 핵심은 결국 선생님이기에..... 선생님들이 먼저 자신을 뛰어 넘어야 하기에.... 모두가 살려고 한다. 그래서 죽어가고, 그래서 깨어져 간다. 참 놀라운 것은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깨어짐’에서 시작된다. 그러기에 ‘깨어짐’은 축복이다. 깨어져도 철저하게 깨어져야 한다. 그래야 다시 시작하게 되니까!!! 지금이 그런 때인가보다... 교회도... 교육도.... 내 자신도.... 더욱 철저하게 깨어지기를..!!! #3꿈꾸는교육공동체 #꿈꾸는교육공동체후원계좌 #농협 310 0246 7624 31 꿈꾸는교육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