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로 택배하나가 왔다. 처음 보는 이름이고... 처음 보는 지역이고... 보자마자 화장품이 떨어졌는데 하나님이 아시고 누군가를 통해 보내주셨구나 생각을 했는데 그 안에 선물들과 봉투... 내용을 보고 울컥했다. 그리고 누가 보내셨는지 확인하고 더 울컥헸다. 우리 교인의 어머님.. 심지어 불교신자이신 어머님..... 우리 교회 몇 번 예배 오셔서 드리셨고 지금은 고향 집에 계시는데 그 분이 이렇게 보내오셨다. 하나님은 참 신기하신다. 하나님은 참 놀랍다. 결국 하나님이 하시겠구나! 이런 마음이 든다. 그리고 인간적으로 이렇게 하는게 쉽지 않음을 안다. 이런 마음도... 이런 생각도... 이런 정성도... 갑자기 울컥해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도 귀한 통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