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육공동체 183

[교육] 수업도중 교실뒤 누운 학생.."건드리면 아동학대로 신고해요"

교실 뒤 세워도 교탁 옆 앉혀놓아도 '정서적 학대' 교권 무너진 교실..학습방해 지도할 장치가 없다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최근 한 지역 초등학교에서는 쉬는 시간에 1학년 학생이 사라져 한바탕 소동을 치렀다. 수업시간이 돼도 학생이 교실로 돌아오지 않자 담임 교사뿐 아니라 교장과 교감까지 나서 학교를 샅샅이 뒤졌다. 30분간 찾은 끝에 학교 구석에 숨어 있는 학생을 발견했다. 담임인 A교사(45)는 따끔하게 혼내고 싶었지만 "안전사고 위험이 있고, 다른 학생이 수업을 듣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선에서 소동을 매듭 지었다. 문제는 다음 날이었다. 다른 친구까지 합세해 더 많은 인원이 쉬는 시간에 나가 교실로 돌아오지 않았다. 혼비백산 속에서 겨우 찾았는데, 학생들은 숨바꼭질이라 생각했는지 웃고..

꿈꾸는교육공동체 공간이 정해졌습니다

'내가 무엇인가를 결정했다'고 생각하지만 돌아보면 결정할 수 밖에 없었던 거지요. 그리고 그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임을 알게 되고... 교회를 세워가며, 하나님 나라를 알아가면서 학교에 대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사실 저나 우리 교회에게 벅찬 일입니다. 더군다나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하나님이 주신 마음은 사라져가는 듯 하고.... 많은 분들이 '학교 마음 접으셨냐'고 물으십니다. 그 때마다 저의 대답은 똑같았습니다. "이건 결정의 문제가 아니라 순종의 문제라고..." 작년 2월에 학교에 대한 마음을 나누고 나서 코로나가 심각해져서 예배도 드리지 못했지만 우리 모두는 나름대로의 영적전쟁을 했습니다. 물론 자신의 죄의 습관과의 싸움이지요... 그러는동안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행하시며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만져가..

어릴 때 구분된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이유

예전에 대안학교를 다닌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염려를 했다. "그렇게 온실에서 키우면 나중에 대학가고 사회나가서 어떻게 적응하려고 하느냐고?" 많은 사람들이 그 말에 동의했고, 그래서 기존 교육체제를 순응했다. 이제는 도대체 적응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되묻게 된다. 두 가지 이유만 나누려고 한다. 첫째, 어릴 때는 구분된 교육을 시켜야 한다. 구약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나와 가나안으로 향할 때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다시 돌아가려고 했다. 그래서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하게 된다. 하지만 광야 40년을 다른 측면에서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율법으로 따로 훈련시키신 것이다. 그러기에 끊임없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온다. 가나안 땅의 시간을 위한 훈..

꿈꾸는교육공동체 교감쌤과의 대화

오늘은 꿈꾸는교육공동체 교감쌤과 점심식사를 했다. 자신의 표현으로는 수학점수에 관해서는 자신 있다고.. 누구든지 1등급 만드는 것은 '껌'이라고.. 교육공동체를 준비되면서 하나님께서 왜 이 분을 향해 교감쌤으로 세워주셨는지 시간이 갈수록 알 것 같았다. 사실 처음에는 나도 그 이유를 잘 몰랐기에.... 오늘 짧은 시간 점심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교감쌤은 이미 존재교육을 하고 있음을.... 수학문제를 풀 때 가장 난이도 높은 문제는 꼭 하나씩 틀리는 학생이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하시겠냐고 했더니 어려운 문제만 계속 풀게 하신다는 거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그 부분은 도망가면 안되고 넘어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바로 이것이 존재교육의 내용이기도 하다. 수학점수가 좋은 아이가 아니라..

부모가 변해야 자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주는 50이 가까운 남자들과 만남이 많았다. 건강, 죽음,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만큼 삶의 무게가 크다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나눈 이야기는 '교육'이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삶의 살아온 세대. 열심히 살았고, 최선을 다해 살았지만 결국 남은 것이 하나도 없는 '삶' 어떤 분에게 물었다. 똑똑하고 능력도 있기에 왜 사업을 시작하지 않냐고... 그랬더니 너무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목사님! 제가 철학이 없습니다" 강남에서 이야기하는 교육을 그대로 받으면서 자라왔지만 결국 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교회를 세워가면서 학교에 대한 마음을 주셨다. 물론 안다. 그것이 무리라는 것을... 우리의 힘으로 안된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그대로 둘 수 없기에 시작되었다...

꿈꾸는 프리틴 캠프

꿈꾸는교육공동체와 꿈꾸는교회 드림틴즈의 공동 주최로 2021년도 겨울 프리틴캠프가 2월22일(월)~2월24일(수) 3일 간 개최됩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전체 일정은 줌을 통해 진행) 온라인의 제약으로 준비하던 여러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님 알아가기', '나를 알아가기', '세상 알아가기', 습관훈련 등 코어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십대 청소년기를 앞둔 만 10-12세 학생들이 다가오는 인생의 큰 변화의 시기를 방황하지 않고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게 도움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무엇보다도, 함께 하는 친구들에게 지금 이 시간 들려주고 싶으신 하나님의 마음과 메세지가 아이들의 심비에 깊이 새겨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팀 켈러 "기독교 자녀 교옥, 주일학교만으론 부족"

한국교회가 침체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교회학교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은 문제가 없다. 그러면 10년 후는 어찌 할 것인가? 여전히 할아버지, 할머니들로 가득한 교회가 될 것인가? 많은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부모는 자녀를 모른다. 자녀의 삶이 어떤지 모른다. 그들이 어떤 삶을 경험하고 있고, 접하고 있는지 모른다. 결국 그것이 드러나는 것은 부모가 예측할 수 없을 때이다. 그 대가를 어찌 치르려고... 목회자는 나는 그것을 준비해야 하는데 참 그것도 어렵다. 이유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유까지 설명해야 하니.... 몸으로 와 닿기 전까지 깨닫지 못할 터이니..ㅠㅠㅠ 팀 켈러 “기독교 자녀 교육, 주일학교만으론 부족” 뉴욕 리디머 장로교회 창립자인 팀 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