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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아이와의 대화

청소년 사역을 마무리하고 청년사역을 시작했다. 그리고 성인사역을 하고 꿈꾸는교회를 시작했다. 15년이 지나서 청소년 집회 설교 요청이 들어와서 사양하다가 어쩔 수 없어서 했다. 물론 죽을 쒔다. 참 궁금했다. 15년이란 시간이 지나서 왜 청소년 설교를 ㅠㅠㅠ 그리고 시작된 교육공동체에서의 수업! 그리고 아이들과 만나는 1주일의 1시간... 그게 얼마나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는가. 다만 놀라운 것은 아이들과 대화하는 시간이다. 교육공동체의 중3 아이와 긴 시간대화를 했다. 대화가 된다는 것이 놀라웠고, 아이가 그 대화의 내용을 이해한다는 것도 놀라웠다. 내가 지금 어디가서 중3 아이들과 대화를 하겠는가.... 교육공동체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아이들이 정말 다르다. 어른을 대하는 것도... 예배드리는 모..

[묵상] 욥기(Job)9:17 - 9:35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5 그렇게 되면 나는 두려움 없이 말하겠다. 그러나 나 스스로는, 그럴 수가 없는 줄을 알고 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욥은 하나님이 사람과 같은 존재가 아님을 알기에 지금의 마음과 상황을 논쟁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하나님과 다른 존재임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다. 하나님의 하심에 대해 어쩔 수도 없음을 안다. 하지만 그의 답답한 마음도 어쩔 수 없음을.. 하나님 앞에 한 초라한 인간으로 서 있다.. 마치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하나님 앞에서 어쩔 수 없기에 그냥 서 있는.. 때로는 무조건 당해야 되는 존재처럼...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 때문이다. 믿음의 태도를 요청하신다.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

[묵상] 욥기(Job)8:1 - 8:22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8 이제 옛 세대에게 물어 보아라. 조상들의 경험으로 배운 진리를 잘 생각해 보아라. 더 깊은 묵상으로 욥의 말에 빌닷이 대답한다. 그의 말에 틀린 것은 하나도 없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말이고, 듣는 말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말을 틀렸다고 하신다. 빌답은 이제 그 진리를 옛 세대에게 물으라고 하면서 조상들의 경험으로 배운 진리를 생각하라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말이 틀렸다고 하신다. 조상의 경험에서도 알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하나님이시다... 사람들의 생각과 경험을 통해 말씀하시지만 거기에 안에 갇히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가둘 수 없다. 하나님을 내 안에 둘 수 없다. 그 분은 일평생 알아가는 것..

[묵상] 욥기(Job)7:1 - 7:21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8 어찌하여 아침마다 그를 찾아오셔서 순간순간 그를 시험하십니까? 더 깊은 묵상으로 욥은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하나님께 아뢴다. 탄식하며 절망하며 죽음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러한 모든 시간도 하나님 앞의 시간으로 고백한다. 그러기에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이리라. 그리고 자신의 죽음을 이야기한다. 이것은 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리라... 이제 나는 죽었음을... 이제 나는 의미가 없음을.... 하지만 이것도 그 과정이리라... 예전에 욥기 설교를 하면서 가슴에 쿵 와 닿은 것은 머리로 아는 것을 삶으로 알게 하는 과정이었다는 것이다. 욥이 이렇게 말하지만 이것도 머리에서 나온 것임을... 바로 그것을 삶으로, 몸으로 경험하는 시간임을.... ..

[묵상] 욥기(Job)6:1 - 6:30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9 하나님이 나를 부수시고, 손을 들어 나를 깨뜨려 주시면, 10 그것이 오히려 내게 위로가 되고, 이렇게 무자비한 고통 속에서도 그것이 오히려 내게 기쁨이 될 것이다. 더 깊은 묵상으로 엘리바스의 말에 대해 욥이 답한다. 아무리 봐도 욥은 이해할 수 없었다. 하나님이 나를 치신 것이라면 그것이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될텐데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도저히 그 이유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욥의 마음도 이해가 되리라. 그토록 철저하게 살아온 욥. 하나님 앞에서 살아온 욥. 하지만 도대체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기에 더 당황하고 아파하는 욥. 그런데 분명한 것은 이것도 하나님의 손길임을... 이해할 수 없음을 대하는 태도... 그것 역시도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복음나눔사역연구소 고유번호 취득

5년 후, 10년 후 세 이레 저녁기도회를 통해 하나님 주신 마음 "한국교회를 섬기는 교회" 사실 정확하게 그것이 무엇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끌어오신 걸음을 따라 내딛는다. 출판사 등록을 하고, 이제 고유번호증을 받고, 수익사업을 하겠다고 하면서 사업자 번호로 정정 신청을 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가야 하고, 동역자들을 모아야 하고, 또한 거기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하고....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정확히 뭔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이끌어오신 흐름을 따라 나아간다. 그 걸음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순종함으로.... 5년 후를 바라보며 한걸음 내딛는다!!! 이렇게...

[묵상] 욥기(Job)5:1 - 5:27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27 이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것이니 틀림없는 사실이다. 더 깊은 묵상으로 엘리바스의 말... 틀린 말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엘리바스가 말한대로 지금까지 엘리바스가 경험하고 본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거기 갇히지 않으신다. 그러기에 맞는 말이지만 틀린 말이 되는 이유이다. 믿음은 그럴 수 있지만 그러지 않을 수도 있음을 겸손히 받아들이는 것이다. 내가 아는 것만이 전부가 아님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잠시 그대로 두면 된다. 내가 풀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하나님이 푸시도록 시간을 내어드려야 함을.... 오늘도 매순간이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매시간이 하나님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 오늘 나에게 선포된 ..

꿈꾸는교회 교회생활 가이드라인

꿈꾸는교회에서 교회생활을 할 때 이렇게 하라는 가이드라인이다. 물론 가이드라인은 법은 아니다. 하지만 교회가 세워져가면서 하나님을 알아가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신 것들이다. 물론 이것을 누가 확인하거나 체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훈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누구에게 보이기 위함도 아니고, 누구에게 알리기 위함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 앞에서의 삶이기에.....

[묵상] 욥기(Job)4:1 - 4:21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7 잘 생각해 보아라. 죄 없는 사람이 망한 일이 있더냐? 정직한 사람이 멸망한 일이 있더냐? 더 깊은 묵상으로 엘리바스가 욥에게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엘리바스의 말이 상식적으로는 맞지만 지금 욥의 상황에서는 맞지 않는다. 왜냐하면 지금 욥이 겪는 것은 욥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에 대한 것은 참 어렵다. 왜냐하면 인간의 머리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까지 경험한 것은 그것이 맞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진리가 될 수 없다. 진리는 하나님 한 분뿐이다. 그러기에 그 분이 하시는 일을 받아들이는 것이지 평가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의 수준에서 하는 이야기.. 내 경험에서 하는 이야기. 때로는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좋을 때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