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160

[묵상] 욥기(Job)3:1 - 3:26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 드디어 욥이 말문을 열고, 자기 생일을 저주하면서 2 울부짖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욥기 1-2장에서 하나님은 욥에게 고난을 허락하신다. 그 이유는 잘 모른다. 왜 그러셨는지... 다만 하나님이 허락하셨고, 그 고난의 시간을 통해 욥은 흔들린다. 다르게 말하면 그 고난을 통해 욥이 가진 하나님에 대한 틀은 흔들린다. 그리고 깨어진다. 인간이 가진 하나님에 대한 틀은 인간의 경험을 기초로 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그것을 흔드시고 깨뜨리신다. 그래야 그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기 때문이다. 고난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통로이다.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하나님 중심적 사고로 바뀌어져 가는 과정이다. 그래서 아프다. 그래서 새롭다.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우리 교회 성도의 기도(feat 이지연 집사)

대표기도자의 기도를 들으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감동이 되는 경우가 많다. 세 이레 마지막 날 대표기도를 했던 이지연 집사의 기도가 그랬다. 이렇게 기도드려줘서 감사했다. 조건없는 사랑을 한없이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매일 매일 우리에게 새날을 허락하시고 은혜의 시간을 주시는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에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세이레 동안의 우리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일주일간 힘든 생활을 보내고도 쉼보다 예배를 향해 오는 모든 시간이 너무 힘들거나 아퍼 움직일 수 없어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시간이 세상 유혹의 손짓을 거부하고 황금같은 주말의 시간에 교회로 향하는 그 모든 시간이 혹여나 손짓을 거부하지못한 그 모든시간이 어떠한 모습으로든 섬기기위해 좀 더 일찍 집을 나서기 위해 분주하게 보내는 그..

2028년 10월에 다시 봅시다

2008년부터 시작된 세 이레 기도회 꿈꾸는교회는 두 번째 세 이레 저녁기도회가 오늘 마무리되었다. 교회이전 기도회, 탄자니아 아웃리치 그리고 세 이레까지.. 정말 정신없이 달려온 시간이었고,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은 훈련시키셨다. 5년의 시간을 주셨고, 그 시간동안 내가 해야 할 것으로 준비해야 한다. 5년의 시간을 열심히 살고, 2028년 10월 세 이레 저녁기도회를 드릴 때 하나님의 하신 일을 기쁨으로 나누게 되기를 기대한다. 분명히 나누게 되리라. 결국 그 분이 하시기에.. 2028년 10월에 다시 뵙지요~!

자녀에게 가르쳐야 할 것

6살 아이에게 “다 먹은 그릇 싱크대에 넣어줄래?”…시킨 적 있나요 [워킹맘의 생존육아] 한 워킹맘 친구의 이야기다. 한창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다닐 때 잠시 미국에 머무를 일이 있었다. 한국에서도 어린이집에 다녔던 아이들이라, 단 몇 달 미국에 머물더라도 데이케어 센터(미국의 어린이집)를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상담차 방문 했을 때 데이케어 선생님은 아이들의 발달사항을 보고 무척 놀랐다고 했다. 가위질과 컬러링(색칠하기), 그림그리기 등 또래의 미국 아이들보다 너무나도 뛰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데이케어 센터에 본격적으로 다니고 나니 선생님에게 연락이 왔다고 했다. 가위질도, 그림 그리기도 너무나 잘하는 아이인데, 정작 자기가 낮잠을 잘 이불을 펴지도,개지도 못한다는 이유에서 였다. 아이가 화장실을 스스..

[ 부모교육 71 ] 부모가 먼저 순종의 싸움을 해야 한다.

꿈꾸는교육공동체가 진행되면서 깨닫는 것은 모든 문제의 시작은 참 놀랍게도 이 시대가 가장 불편해 하는 '순종'의 문제라는 것이다. 아이들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순종'을 배워본 적이 없다. 이것을 다르게 표현하면 내가 원하는 것만을 하며 산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떼를 쓰고 난리를 치면서 반드시 얻어냈고, 부모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고... 또한 부모들도 힘들면 하지 말라고 하고.... 그러기에 학교의 규칙을 지키는 것도 어려워하며, 동시에 다른 사람의 관계도 자기 중심적이다. 그러니 갈등과 다툼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아이들이 그 다음 단계를 넘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순종' 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기 수준에서 머문다. 자기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왜냐하면 ..

[묵상] 욥기(Job)1:13 - 1:22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8 이 사람도 아직 말을 다 마치지 않았는데, 또 다른 사람이 달려와서 더 깊은 묵상으로 욥의 입장에서는 고난이 시작된다. 갑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이 한 번에 사라진다. 몰론 이것은 하나님의 섭리 안의 사건이다. 하지만 인간에게 그것이 힘든 것은 너무 당연하리라.. 하지만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며, 가져가신 분도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찬양한다. 우리 인생은 어떤 형태든 이런 일이 일어난다. 내 입장에서는 빼앗기는.... 도저히 이유를 모르는... 하지만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그 모든 시간을 다시 한 번 내어드린다.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그 시간을 통해 하나..

[묵상] 욥기(Job)1:1 - 1:12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2 주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네게 맡겨 보겠다. 다만, 그의 몸에는 손을 대지 말아라!" 그 때에 사탄이 주님 앞에서 물러갔다. 더 깊은 묵상으로 사탄은 욥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이유는 복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바로 그것이 이 세상의 원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니라고 하시며 욥의 삶을 사탄에 맡기신다. 예전에 참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이 본문이 그렇게 위로가 되었다. 하나님이 믿으시기에 허락하신 시간들, 하나님이 욥을 믿기에 주신 시간들, 우리 삶에 주어진 것들은 그냥 주어진 것은 없음을... 그리고 검은 보자기 같은 시간도 그 분의 섭리 안에 있는 것임을.... 어떠한 상황도 그 분의 다스림과 섭리 ..

[묵상] 오바댜(Obadiah)1:10 - 1:21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0 네 아우 야곱에게 저지른 그 폭행 때문에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은 에돔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신다. 그 이유는 야곱에게 한 행동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고난 당할 때 방관했고, 이스라엘이 패망할 때 같이 망하게 했고, 살아남은 자들을 죽고 넘겨줬다는 것이다. 인생이 뿌린대로 거둔다. 당장 그것이 나에게 돌아오는 것이 없어도 결국 돌아온다. 부모가 뿌린 것은 자녀가 받기도 하며, 내가 뿌린 것은 후손이 받기도 한다.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그것이 하나님의 법칙이기도 하다. 에돔의 심판은 다름 아닌 형제 야곱에 대한 외면, 또는 공격이다. 저녁기도회가 이제 마무리되어간다. 하나님의 사람들에 대한 부르심은 흘러가도록 내어주는 것이다. 살리기 ..

[묵상] 오바댜(Obadiah)1:1 - 1:9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2 나는 여러 민족 가운데서 너를 가장 보잘것없이 만들겠다. 모든 사람이 너를 경멸할 것이다.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은 에돔을 심판하신다. 그 이유는 교만 때문이다. 더 무서운 것은 교만이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다고 하신다. 나를 못 보게 한다. 그러기에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다고 말하지만 결국 하나님이 심판하신다. 걸어가는 과정 하나하나는 결국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에 들어가는 과정이다. 잘난 것 같지만 결국 깨지고, 그리고 겸손해지고... 또 교만하고 또 깨지고.. 그리고 낮아지고.... 그러면서 그 분의 주권을 인정하게 된다. 세 이레 저녁기도회를 드리면서 앞으로의 5년이 설레기 시작했다. '한국교회를 섬기는 교회' 도대체 이것은 무엇일까?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