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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신명기(Deuteronomy)9:1 - 9:12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6..... 오히려 당신들은 고집이 센 백성입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신 이유. 가나안 땅을 주신 이유.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 이유는 없다. 어쩌면 그 반대가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강하지 않기에.. 아무 것도 없기에... 순종하지 않기에... 그러기에 그것들을 주셔서 누리지 못한다. 내 마음 깊이 있는 고집 때문이리라. 고집이 쎈 백성이라고 하신다. 돌아보면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맞으리라. 여전히 내 것을 내려놓지 못하는... 여전히 내 생각이 더 중요한.... 그래서 큰 흐름의 변화가 있어야 그제서야 깨닫는 어리석음...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어리석고 고집 쎈 인생을 구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더욱 고민하고, 다르게 살..

3년 후(2027)에 하고 싶은 것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3년 후에 하고 싶은 것이 있다! 다름 아닌 중소형 교회를 위한 교회학교 커리큘럼 컨퍼런스이다. 대형교회는 자체 프로그램이 있지만 담당교역자가 2년마다 바뀌기에 아이들은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지 못한다. 아마 성경에 대해 한 번도 배운 적이 없으리라. 그리고 중소형 교회는 아이들이 없어지는 추세이기에 교육부 자체가 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은 대형교회로 이동하게 되고.... 중소형 교회가 ‘하나님 나라’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을 위한 커리큘럼을 갖도록 하는 것! 그래서 아이들이 큰 그림을 이해하고 성경을 알아가는 것! 그것이 바램이다! 덕분에 해야 할 것이 태산이지만 그래도 내가 할 수 있음이 감사할 따름이고, 이것을 풀어가는 이들이 있음이 또한 고맙다... 결국 비..

꿈꾸는교회의 [Season II]를 준비하게 되며....

2024년 3월은 꿈꾸는교회의 만 10주년이 된다. 지난 10년은 '복음' 하나만을 가지고 왔다. 물론 코로나 3년의 시간이 있었지만 은혜로 여기까지 왔고, 암사동에 학교, 교회가 다함께 모이게 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면서 갑자기 주어진 상황 속에서 무척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지만 지금까지 걸어온 시간과는 다르게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정돈해야 할 시간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내 생각, 마음과 다르게 하나님이 몰아가신다.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인데 내 생각을 깨뜨리시며 새로운 가능성으로 몰아가신다. 정말 꿈꾸는교회의 두번째 시즌이 시작되어야 함을... 모든 것을 다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지난 10년간 꿈꾸는교회에 주신 마음과 생각을 정리하면 결국 두 가지이리라. 그리고 이것..

[묵상] 신명기(Deuteronomy)8:11 - 8:20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4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더 깊은 묵상으로 아무 것도 없는 이스라엘에게 부요함을 약속하셨다. 하지만 그 과정을 착각하지 않도록 광야생활을 허락하셨다. 그 시간을 통해 모든 것이 은혜로 주어진 것임을 더 깊이 깨닫게 하신 것이다. 광야는 내가 의지하는 것들이 사라지는 곳이다. 아니.. 의지하는 것들이 없는 시간이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몰아가시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러한 시간은 복을 누리는 준비의 시간이기도 하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쉽지 않다고 생각되는 많은 시간들을 보냈지만 그 시간이 그냥 버려지지 않고, 하나하나 쌓여가며 나를 만들어가고 ..

오성민목사님, 사모님과 함께

온누리 W에서 만났던 윤주자매의 동생. 그 이후로 복음나눔을 하면서 함께 했다. 게속 관계를 맺으면서 STEP2까지 나눴다. 그리고 신년저녁예배에 불러줘서 말씀을 나눴다. 교회를 보면서 참 애썼구나, 잘했구나 싶었다. 참 고마웠다. 그 보답으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하나님 앞에서 참 헌신된 가정! 사모님이 참 귀하셨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그리 은혜를 주시는구나 싶었다. 귀한 동역자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멋지게!!

[묵상] 신명기(Deuteronomy)8:1 - 8:10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2 당신들이 광야를 지나온 사십 년 동안,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기억하십시오 더 깊은 묵상으로 광야생활 40년동안 하나님은 그들을 훈련시키셨다. 훈련시키시는 시간은 우리의 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이셨다. 그런데 그 시간동안 하나님은 '연명의 은혜'를 주신다. 풍족하게도, 굶어죽지도 않게 하셨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은 결국 가장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가시는 과정이다. 지난 10년을 돌아본다. 여러가지 일들이 많아지만, 그래도 이 자리까지 인도하셨다. 풍족하지도 않았지만, 부족하지도 않았다. 말 그대로 '연명의 은혜'.... 그러기에 하나님만을 볼 수 밖에 없음을.... 어제 복음나눔을 하면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습은 무엇일까? ..

[묵상] 신명기(Deuteronomy)7:12 - 7:26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2 "당신들이 이 법도를 듣고 잘 지키면... 더 깊은 묵상으로 율법을 읽다보면 '조건처럼' 나온다. 그러기에 우리는 자연스럽게 '기복'으로 이해해 왔다. 잘 지켜서 복을 받고... 잘 따라서 복을 받고... 여전히 노예의 습관대로 살아가는 이스라엘이기에 그들 수준에 맞는 표현이리라.. 그런데 복음의 관점으로 보면 그러한 삶은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삶이다. 결국 싸워야 하는 것은 '두려움과 염려'이다. 내 안에서도 떠나지 않는 염려와 걱정이 있다. 물론 그것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기에... 하나님은 거기에 '구원'을 기억하라고 하신다. 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라고 하신다....

[묵상] 신명기(Deuteronomy)7:1 - 7:11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2....그 때에 당신들은 그들을 전멸시켜야 합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이들을 해야 하는 일은 '진멸'이다. 거기에 있는 좋은 것들을 모두 없애야 한다. 그런데 그것이 '보배로운 백성'의 삶이라고 하신다. 참 아깝다. 좋은 것이 그리 많은데... 그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 조금 남겨두고 싶기도 하고, 조금 숨겨두고 싶기도 하고.... 결국 그것이 보배로운 백성의 삶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다보니... 그런데 하나님은 약하기에 택하셨다고 하신다. 그렇다면 강함이 될 때 우리는 우리가 스스로가 보배가 되려고 할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응답은 정해진 것이 아닐까....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NEWS! 모두 버려야 한단다!..

나의 영적 history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봤다. 교회를 시작하고나서는 모든 것이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아니 알아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리라.. 한걸음 나아가면 그 다음 걸음이 보이고, 그 다음 걸어가면 그 다음 걸음이 보였다. 그래서 오게 된 지점이 바로 '교회'이다. 물론 또 어디로 이끌어가시겠지만.... 나름대로 혼자 영적 히스토리를 정리하다보니 참 많은 것이 다시 보였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이끌어가셨구나! 이렇게 배워가고 훈련시키셨구나. 물론 모든 것은 어쩔 수 없는 필요에 의한 것이었다. 그 과정에 이해할 수 없다고 떠난 이들도 있었다. 당연히 내 부족함이었을 것이고... 돌아보면 목회자들은 어떤 부분을 같이 해 주지만 그 모든 여정을 같이 해 주지는 못했다. 그러면서 그 시간들을 함께 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