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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가지러 가는 사람들

공사하다가 부품이 부족하여 잠시 중단되어 마을 사람들이 물을 가지고 오는 곳을 가보자고 했다. 마을에서 20분 가량 걸아간 곳은 동물과 사람들이 근처에서 같이 물을 싣는다. 선교사님은 왜 이 사역을 하셔야 하는지 이유를 찾으셨고. 거기에 시간과 물질을 던지셨다. 이 곳에 온 이유는 방향과 가치였다. 그것을 정돈해야 함을 더 선명하게 본다.

9.26 @탄자니아

둘째날은 새벽에 아침묵상을 하고 바로 400킬로 떨어진 싱기다로 출발했다. 보이는 풍경 하나하나를 눈과 마음에 담고 싶어서 계속 바라봤다. 그라고 도착한 캠프. 정말 텐트였다. 이런 텐트에서 언제 지내봤는지.... 완전 열악하다. 마음 먹었다. 씻지 않기로..... 머리 안 감은지 2일째~^^ 5일은 갈 듯~~~ 그래도 매순간을 누리기!! 언제 밟아볼지 모르니....!!

강남에서 10년을 마무리하며

오늘 강남에서 마지막으로 예배드렸다. 10년의 시간... 아쉬움은 남지 않는다. 내가 풀어낼 수 있는 모든 것을 했고, 또한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이었기에.... 사람들은 내가 강남을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떠나지 않으려고 한다고.. 나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이야기.... 어디든 하나님이 부르시는 곳으로....! 그리고 그 곳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새로운 처소를 예비하신 하나님의 이유가 있기에 이제 그 이유를 따라 가려 한다. 삼성, 대치!! 지난 10년 고마웠어~!!

탄자니아 초등학교 우물 후원

탄자니아 아웃리치를 준비할 때 해야 하는 우물사역. 초등학교에 아이들이 먹는 우물을 개발하는 사역. 재정을 미리 보내드리고, 팀들이 먼저 작업을 하신다.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격이 있다. 학교명 : Mapambano(마팜바노) 초등학교 학생 : 763명, 교사 : 9명 좌표 : S5° 01' 57.98" E34° 40' 37.98" (https://www.google.co.kr/maps/place/5%C2%B001'58.0%22S+34%C2%B040'38.0%22E/@-5.0327722,34.6746418,1117m/data=!3m2!1e3!4b1!4m4!3m3!8m2!3d-5.0327722!4d34.6772167?hl=ko&entry=ttu)

[묵상] 열왕기상(1 Kings)8:33 - 8:43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3.....그들이 뉘우치고 주님께로 돌아와서, 더 깊은 묵상으로 솔로몬은 성전을 마무리하며 기도한다. 그 기도의 고백에는 회개가 있고, 그것을 받아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있다. 뉘우친다는 것은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이다. 바로 그것이 우리의 정체성이기도 하다. 뉘우칠 수 있다는 것! 바로 그것이 축복이다. 복음이 없다면 후회만 하고, 똑같은 일은 계속 반복된다. 바로 그것이 지옥이다. 돌이킬 수 있다는 것! 돌아갈 수 있다는 것! 바로 그것이 구원받은 자의 삶이다! .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NEWS! 33.....그들이 뉘우치고 주님께로 돌아와서, 기도 하나님! 깨닫게 하시고, 돌이키게 하소서. 그것을 보는 영적지혜와 눈을 주시옵소서.

Ilya Milstein @마이아트뮤지움

교회 옆 카페에서 일정액 이상 커피를 마시면 초대권을 줬는데 그게 Ilya Milstein 전시회. 해야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는데 살펴보니 오늘이 대치동에서 마지막 날. 다음 주는 탄자니아 선교를 가기에 이제 대치동에서는 끝이다. 아무리봐도 한동안 여기 올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전시회를 잠시 다녀왔다 나는 이런 색감이 참 좋다. 원색을 쓰는데 밝고 따뜻하다. 마치 보물 찾기 하는 것처럼 그림을 보게 된다! 종종 여기 전시회 보러 왔는데 이제는 끝! 또 하나의 추억을 담으며!! http://m.new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868 일러스트레이터 ‘일리야 밀스타인’ 국내 첫 대규모 기획전 9월 20일 개최[뉴스에이 = 이미향 기자] 마이아트뮤지엄은 뉴욕타임스..

[묵상] 열왕기상(1 Kings)8:22 - 8:32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23... 주님은, 온 마음을 다 기울여 주님의 뜻을 따라 사는 주님의 종들에게는, 세우신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솔로몬은 성전의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면서 결국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고백한다. 세운 언약을 지키시고, 그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시다. 거기에는 기다림이 필요하고, 거기에는 믿음이 필요하다.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기에 그것을 이뤄가는 과정 가운데 사람들의 죄된 습관들이 드러난다. 그리고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은 다듬어가신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가신다. 교회이전을 진행하면서 하나님이 나를 다듬어가신 것이 있다. 내 모난 부분과 연약한 부분을 다듬어가시면 교회의 돌 하나로 빚어가신다. 시간이 갈수록..

[묵상] 열왕기상(1 Kings)8:12 - 8:21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5..... 여호와께서 그의 입으로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의 손으로 이루셨도다 이르시기를 더 깊은 묵상으로 솔로몬은 성전을 마무리하며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그 기도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으로 가득하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이 이루셨음을 고백한다. 하나님의 일은 결국 우리가 한다.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한다.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하신다. 이것을 고백하게 되는 것이 신앙이다. 교회가 이전하는 과정을 지나가고 있다. 이번에 참 감사한 것은 성도들이 함께 고민하며 함께 마음으로 헌신하는 성도들이 많아진다는 점이다. 이런 과정을 지나가면서 더 깊이 깨닫는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이며, 그러기에 내가 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