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18

신앙은 훈련함으로 다른 삶의 습관을 갖는 것이다

인간은 습관의 존재이다.습관이 그 사람을 결정한다.좋은 습관은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가고,나쁜 습관은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간다.그렇다면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의 차이는 무엇일까?자기 계발서에서는 자기에게 도움이 되느냐를 말하지만신앙에서는나 중심적인 습관이냐, 하나님 중심적인 습관이냐로 결정한다.예를 들면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것은자기계발서에서는 좋은 습관이지만신앙에서는 좋은 습관일 수도 있고, 나쁜 습관일수도 있다.건강에 대한 불안함으로 시작한 습관이라면 나쁜 습관이며하나님 주신 몸을 잘 관리하기 위한 습관이라면좋은 습관이 된다.그런 측면에서 보면신앙은 여러가지로 표현하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단순하게 말하면 '다른 습관'을 갖는 것이다.다른 습관이라 함은 '하나님 중심적인 습관'이다.그러기에 신앙이 성장하려..

'목회자의 자기관리'

최근 교역자들로 인해 일어난 사건은 개인적으로 가장 큰 내상을 주었다. 성도들에게 너무 죄송하고, 부끄러웠다. 목회자의 수준이 이 정도 밖에 안된다는 것이 드러나서 마치 내 모습이 드러난 것 같았다. 너무나도 부도덕하고 뻔뻔한 모습... 너무나도 무책임하고 자기 중심적인 모습... 너무나도 게으르고 엉망인 삶의 모습....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분노하기도 하고, '그럴 수도 있지'라고 이해하기도 하고, '잘해줘도 소용없어'하며 체념하기도 했다. 여러가지 일들을 보면서 깨달은 것은 '목회자의 자기관리가 얼마나 중요한가'이다. 최근 사고를 치거나 문제가 되는 목회자들의 경우 '자기관리'가 안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단적인 예로 보면, '정해진 시간에 오는 것보다 지각하는 경우가 더 많다' 하나의 예이지..

[습관훈련] 고난은 '나쁜 습관'을 깨뜨린다

인간은 습관의 존재이다. 내가 생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습관'으로 살아간다. 일상적 행동의 88%가 습관이며, 일과 관련된 행동의 55%가 습관이며, 신체 활동의 44%가 습관이며, 휴식에 관련된 행동의 48%가 습관이다. (해빗, 웬디우드, p.54) 그런데 성경은 그 습관이 '좋은 습관'이 아니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결국 내가 내 자신을 지키기 위한 습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 습관대로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내 자아는 무너지고, 관계는 깨어지고, 내 삶의 자리에서 열매는 없거나 초라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대로 살아간다. 아주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그러기에 계속 뭔가 어그러지는데 그 이유도 모르고 어그러져간다. 열심히 하면 할수록, 최선을 다하면 다할..

[말씀묵상훈련] 주어진 하루의 삶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

[하루 첫 습관훈련]의 핵심은 '말씀묵상훈련'이다. 그 이유는 하루의 삶의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그것이 적용할 수 있을까?" 우리는 내가 살아온 삶의 패턴으로 다른 사람들을 대한다. 그러기에 내 방식으로는 변화가 일어날 수 없다. 변화는 '나'에게서 시작되지 않고 '말씀'에서 시작된다. 말씀묵상하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듣게 되면 그 하나님 앞에서 나는 '어떤 존재'인지를 묵상해야 한다. 그렇다면 그 존재로부터 나오는 '행동'이 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 그 일이 어떤 일이든.... 그 대상이 무엇이든지 간에 하나님 앞에서 내 존재의 '행동'으로 대하면 된다. 예를 들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오늘 주일 말씀 통해서 알려주신 것은 '사람을 통해 나를 축복하시며..

[기도훈련] 기도하며 상상하기

말씀묵상을 통해 하루를 살아가는 삶의 방향이 정해지면 그 다음은 '기도'하는 것이다. 그 방향을 향해 잘 걸어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말씀과 기도는 분리되지 않는다. 기도의 방향은 말씀의 방향이 되며 말씀의 방향은 기도를 결정한다. 여기에서 한 가지 더 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상상하며 기도하기'이다. 오늘 주신 말씀의 방향대로 살아가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다. 오늘 주신 말씀을 가지고 내가 하는 만남, 프로젝트, 일 가운데 그 방향대로, 진행되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다. 이것은 말씀 때문에 '상상' 할 수 있다. 이것이 '기도'이다. 우리는 생각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한다. 생각은 내 머리의 활동이고, 상상은 다른 것이 내 안에 들어와야 가능하다. 그래서 생각하면 머리..

[말씀묵상훈련]에서 말씀묵상이 핵심인 이유

[하루의 첫 습관훈련]에서 핵심은 말씀묵상이다. 그 이유는 하루 삶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각자가 살아가는 삶의 습관이 있다.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중심으로 선택하고 결정한다. 물론 자기 자신은 그것을 잘 모른다. 그것이 그 사람의 습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없이 살면서 만들어진 습관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기에 그 습관이 나를 행복하고, 다른 이들을 행복하게 하지 않는다. 내가 행복하면 다른 이들은 힘들고... 다른 이들이 행복하면 나는 힘들고.... 그런데 "말씀묵상은 내 방향이 아니라 하나님 방향으로 가게 한다" 말씀 가운데 보여주신 하나님의 성품을 나에게 고백하며, 그 고백을 다른 이들과 사람, 사건들에게 흘려보내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풍성한 ..

[습관훈련] 습관은 상대에게 신뢰를 준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 들어야 하는 최고의 칭찬은 '당신은 믿을만한 사람입니다'라는 것이다. 이 세상은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기에 누군가를 믿지 못하고, 믿지 않는다. 그런데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은 결국 내 자신의 일부를 내어 준다는 의미이다. 그러기에 스티븐 코비 가족이 쓴 '신뢰의 속도'에서 '신뢰'가 형성되면 모든 일은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인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신뢰'를 어떻게 줄 수 있는 것일까? 다름 아닌 '좋은 습관'을 통해서이다. 인간은 '습관의 존재'이기에 모든 사람은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그 습관으로는 누군가에게 신뢰를 줄 수 없다.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기 때문이다. 감정에 따라 움직이고... 충동적이고...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

[습관훈련] 탁월해지는 것이 아니라 탁월함이 드러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탁월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탁월함이 드러나지 않는 이유는 죄로 인하여 그들의 탁월함이 가려졌기 때문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잘못된 습관이 그 사람의 탁월함을 드러나지 못하도록 막아 버린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잘못된 생각의 습관으로.... 어떤 사람은 잘못된 행동의 습관으로.... 그러기에 중요한 것은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것보다 좋은 습관을 훈련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왜냐하면 습관이 내 존재를 만들어가기에 내가 나의 잘못된 습관을 찾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참 놀라운 것은 "모든 사람은 탁월하다"는 그 말을 믿지 않는 사람은 훈련받지 않는다. 왜냐하면 탁월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이 땅의 모든 것들은 탁월함을 드러내기 위함..

'하루의 첫 시간 습관훈련'을 합시다!!

종종 성도들이 '묵상을 언제 하는게 좋냐?'고 묻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입니다. 자기계발서의 표현으로 하면 뇌는 하루의 일정을 보면서 필요한 에너지를 계산한다고 합니다. 어디에 얼만큼의 에너지를 써야 할지..... 어느 때 에너지를 집중해야할지... 그래서 그 예측대로 되면 힘들지 않지만, 예측대로 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침을 허겁지겁 시작하면 하루 종일 힘들고 피곤해질 겁니다. 왜냐하면 뇌가 그 에너지를 계산해야 하는데 예측되지 않기에 과부하가 걸리는거지요. 물론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의 뜻은 너무 먼 이야기겠지요. 아침에 묵상을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말씀을 읽으면서 하루의 방향을 찾고 그 방향에 맞춰서 하루의 일정을 위해 기도하는 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