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504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요셉(4) 하나님이 다듬어가는 시간

REMBRANDT 요셉을 유혹하는 보디발의 아내(1655) Oil on canvas 41 5/8 x 38 1/2 in. (106 x 98 cm)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오늘 말씀은 내가 정리하는 것보다 말씀을 들었던 한 청년이 페북에 올려놓은 것을 올리는 것이 더 좋아보여서 그것을 올린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오늘 대예배 말씀 듣다가... 망치로 머리를 맞듯 쿵! 한 부분은...보디발 집에서 사건이 벌어졌을때 아무도 요셉의 편에서 이야기 하지 않았다는것... 리더 보디발에게는 총애를 받았지만 함께하는 종들에게는...그러게 요셉 참 외로웠겠다... 충성하던 보디발에 의해 감옥으로 보내지는 그..

낭송음악극 '동주'

우리 헌엽이가 연기하는 낭송음악극 '동주' 이번 주중은 너무 일정이 많아서 도저히 주중에 시간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택했던 토요일 저녁... 공연이 시작되고 끝난 이후에도 계속 내 마음에 남아있던 '불편함'... 도대체 그게 뭐 였을까 생각했었다. 그리고 오늘 그 실체를 알았다. 바로 '부끄러움'이었다. 돌아보니. 연극의 시작부터 끝까지 '부끄러움'이 담겨져 있었다. 극의 분위기에도.. 그리고 헌엽이의 연기에도..... 모든 이들에게 담겨져 있는 '부끄러움'.. 바로 그것이었다... 어제 공연 연장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좋기도 하지만 헌엽이 건강이 염려가 되었다. 목소리도.... 기도해줘야겠다... 우리 헌엽이를 듬뿍 응원하며!! https://news.naver.com/main/read..

말씀묵상훈련

아직 우리 교회에서는 큐티를 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성경 전체에 대한 이해가 없이 큐티를 하면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묵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늘 내 앞의 문제를 두고, 그 문제를 하나님께 해결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러기에 답이 없는 것이다.교회에서 성경개관에 대한 훈련을 하면서 요즘 양육리더들에게 훈련하는 것이 '말씀묵상훈련'이다. 그 첫 단계로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묵상하게 한다. 오늘 하루에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어떤 분이라고 소개하시는지' 바로 그 부분에 초점을 두면서 말씀을 묵상하게 한다. 그러면 3가지 정도의 방향이 나온다. 첫째,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어떤 분이라고 말씀하시는가? 둘째, 그렇다면 그 하나님 앞에서 나는 누구인가? 셋째, 그 고백으로 내 앞에 ..

한글 성경 공인역본 계보도

​ [한글 성경 공인역본 계보도] 1882년 로스역본 한글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이 나오고 1887년 가 나온 후 2020년 계획된 까지 복잡한 계보도를 단순화했다. 저본이 되는 히브리어와 그리스어 성서는 빼고 영향을 준 주요 역본을 함께 그렸다. 가톨릭은 2005년 을 출판해 공동번역에서 독립해 나갔다. 이 나올 때 한국개신교가 을 버리고 을 예배용으로 채택할지 관건이다. 청소년과 청년층이 급격히 줄고 있는 위기 상황이므로 을 수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몇 개의 사역본과 함께 역본이 좋은 번역으로 나오기를 기대한다. https://koreanchristianity.tistory.com/m 출처 : 옥성득 교수의 한국 기독교 역사

극한직업

​ 요즘에는 아이들 때문에 영화를 보게 된다. 같이 보려고 했더니 종훈, 서현이 둘이서 영화를 봤단다. 그래서 아내와 단 둘이 영화를 봤다. “극한직업” 살면서 이런 일들이 왜 이리 많은지..... 다른 것들에 붙들려 살면서 정작 내가 해야 할 일은 잊고 산다. 본질은 부르심이다. 나를 부르신 이유... 그것은 현실로 정당화되지 않고, 그것은 상황으로 합리화되지 않는다. 아무리 많은 것이 주어져도 부르심은 사라지지 않는다. 본질을 놓치지 않도록....!!!!

복음이 유창한 공동체

복음의 언어국내도서저자 : 제프 밴더스텔트(Jeff Vanderstelt) / 장성은역출판 : 토기장이 2018.01.30상세보기 2019년 꿈꾸는교회의 방향은 "내가 불러시키는 일을 위하여"이다. 하나님께서 각자를 부르신 그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을 구체적으로 나누기 위해서 책을 한 권 정했다. "복음의 언어"교회 양육을 담당하는 리더들에게 읽으라고 권하고, 모든 모임에서 이것을 나누려고 한다. 복음이 유창한 공동체..... 복음이 자연스러운 공동체..... 올 한해 우리를 불러주신 그 자리에서 복음이 유창하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한 해가 되기를..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요셉(3) 그 어떤 것도 하나님 자리를 대신할 수 없다.

'채색옷' 그것은 아버지를 향한 요셉의 수고와 노력의 대가였다. 그러기에 형들의 따가운 시선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입고 다녔다. 그런데 그 '채색옷'이 벗겨졌다. 그 말은 그의 노력으로도... 그의 열심으로도.... 해결될 수 없는 것이 있음을 안 것이다. 아버지 야곱이 공급자였다. 아버지 야곱이 복을 주는 자였다. 아버지 야곱이 명령과 기준이었다. 아버지 야곱이 창조주였다. 아버지 야곱이 하나님이었다. 그런데.... 아버지 야곱이 해 줄 수 없는 것이 있었다. 아버지 야곱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었다. 아버지 야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있었다. 인간은 이 땅이 모든 소망이 사라져갈 때 비로소 '신'이라는 존재를 찾게 된다. 바로 이 지점이 요셉이 하나님을 진심으로 찾아가는 지점이다.

영화 '말모이'

주일저녁 가족들과 다 함께 '말모이'를 보러 출동했다. 역사영화는 무심코 넘기는 많은 것들을 다시 보게 한다. 그래서 가능한 역사영화는 아이들과 같이 보려고 한다. 우리말을 사용한다는 것... 그것처럼 감사하고 행복한 것은 없으리라. 우리가 사용하는 '말'은 많은 이들의 수고와 헌신과 땀의 결과임을..... 누구도 기억하지 않을 수 있지만 큰 가치에 자신의 삶을 던지는 이들이 있었기에 다음 세대가 그 가치를 누리게 된다.현실을 넘어 보는 사람만이 큰 가치를 향해 자기 자신을 던질 수 있다. 현실을 넘어 본질을 보는 사람만이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알 수 있다.영화를 보면서 울었다. 보이지 않는 가치를 향해 자신의 삶을 던지는 이들을 보면서.... 돈을 모아야지 말을 모아서 뭐하냐는 현실을..

스카이캐슬

우연히 처음부터 보게 된 드라마. 어쩌면 너무나 익숙하게 보던 모습을 보던 드라마. 그리고 그 결과의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봐 왔다. 자본주의 사회는 '결과'를 중심으로 산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면 모든 것이 받아들여진다. 그러기에 어느순간 무너져 버린다. 그 이유는 '과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경은 '과정'을 중요시 여긴다. 그 이유는 '결과'가 아니라 '존재'이기 때문이다. 결과는 존재가 만든다. 한 번의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존재는 결국 존재의 결과를 만들기 때문이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강준상의 외침 그 외침이 가슴에 와 닿는 이유는 그렇게 살아가는 삶의 결론이기 때문이다.더 무섭고 속상한 것은 이 드라마에서 교회의 '권사'로 나온다는 것이다. 철저히 자본주의적 기독교... 바로 그것을 드..

경서노회 목회자 예배 설교 세미나 특강자료

김운용 교수님께서는 예배와 설교 사역 연구소를 통하여 목회자 계속 교육을 진행하고 계시며 지방교회, 개척교회 목회자들의 사역을 돕고 계십니다. 이번에는 경서노회에서 목회자 계속 교육을 하시는데 교수님께서 강의를 이야기하셔서 만든 자료입니다. 교수님께서는 설교에 대한 본질적인 이야기를 나눠주시고, 저는 중간강의에 구체적으로 복음이 어떻게 교회 가운데 담겨지는지를 나누려고 합니다. 그 자리에 설 자격도 되지도 않고, 나눌 것도 없지만 교수님이 말씀하시면 저는 늘 따릅니다.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이기 때문입니다.이번에 나눌 주제는 교수님이 정해주신 것인데"다시 복음이다" - 복음으로 강단을 채우고, 복음으로 교회를 채우고........복음이 어떻게 교회 가운데 채워져가는지를 나눕니다. 목회 가운데 어떻게 채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