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5 이런저런 이야기/INSIGHT 51

응급차에게 길 터주는 방법

의외로 운전자들이 잘 모르는 게 있다는데요. 바로 응급차 길 터주기! 119나 경찰차 등 긴급차들에게는 무엇보다 골든타임이 중요한데요 비켜야 한다는 사실은 알지만, 의외로 길 터주는 방법을 모르는 운전자들이 많다고 해요 방법을 몰라서 어중간하게 서거나 오히려 진로를 방해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ㅠㅠ 구급차, 응급차 길 터주는 방법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1. 편도 1차로에서 긴급차량을 만났을 경우에는 긴급차량이 중앙선을 따라 운행할 수 있도록 차량을 우측으로 서행하여 정지해 주세요. 2. 편도 2차로의 경우 긴급자동차가 좌측 1차로로 운행할 수 있도록 그 외의 차량은 모두 우측으로 서행하여 2차로로 양보운전해 주세요! 3. 편도 3차로의 경우 긴급자동차가 2차로로 운행할 수 있도록 그 외의 차량들은 1차..

코로나 이후에 다가올 교회의 12가지 트렌드

미국 뱁티스트프레스가 최근 배리 하워드 목사가 쓴 “코로나 이후에 다가올 교회의 12가지 트렌드”에 관한 칼럼을 게재했다.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 위치한 퍼스트뱁티스트처치(First Baptist Church)의 담임목사인 그는 마크 트웨인의 말을 인용하며 “팬데믹 이후의 세상에 대한 소문이 너무 과장돼 있다”고 화두를 던졌다. 하워드 목사는 팬데믹 이후의 교회 사역에 대해 “실패를 줄이고, 효과적이 되려면 많은 문화적 변동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교회에 미치게 될 12가지 경향에 대해 소개했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이다. 첫째, 교회가 되는 것이 교회에 가는 것보다 더 중요해질 것이다. 당신의 영적 공동체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모이는 것은 계속해서 중요한 영적 실천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

망설이는 호랑이는 침을 쏘는 벌보다 못하다

탄둔은 '와호장룡'이라는 영화의 음악감독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지휘자이다. 그는 미국에 간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거리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돈을 벌었다. 탄둔은 한 흑인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운 좋게 노른자 자리인 은행 입구를 차지해 연주할 수 있었다. 그것은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녀서 탄둔과 흑인 바이올리니스트는 날마다 꽤 짭짭한 수입을 올렸다. 탄둔은 한동안 거리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다가흑인 바이올리스트와 헤어지고 그간 모은 돈으로 음대에 진학했다. 음대에 들어간 탄둔은 음악의 대가들과 연주 기술이 뛰어난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다. 혼신을 다해서 바이올린을 배우며 음악적 소양과 연주 기술을 키웠다. 10년 뒤에 탄둔은 유명한 음악가가 되었고, 우연히 예..

무림 고수들이 라이벌을 대하는 태도

라이벌이라고 해서 온 힘을 쏟아 폄하할 필요는 없다. 이렇게 해봤자 자신의 가치만 떨어진다. 실력이 출중한 라이벌은 노력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훈련 파트너가 된다. 상대방을 단번에 좌절시키지도 무너뜨리지도 않는 라이벌과 함께 성장하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인생에 라이벌이 있으면 열악한 환경에서도 발전하고 좋은 위치에 오를 수 있다. 진용의 소설에 나오는 고수는 한 평생 자신을 이길 수 있는 적수를 찾아다녔지만 결국 만나지 못하고 고독하고 한스럽게 죽는 비극적인 삶을 살았다. 라이벌을 만난 것을 귀하게 여기고 존중하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주유는 삼국시대를 종횡한 인재이다. 그러나 그는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고고 타인이 그의 무대를 차지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으며 함께 노력하고 성과를 나누는 ..

코로나19에 대한 기독교적 응답…톰 라이트, 존 파이퍼, 월터 브루그만, 존 레녹스가 벌이는 가상 대담

코로나19에 대한 기독교적 응답…톰 라이트, 존 파이퍼, 월터 브루그만, 존 레녹스가 벌이는 가상 대담 [탐독의 시간] 세계적 기독교 저술가들은 코로나19에 대해 뭐라 말했나 기자명 여운송 기자 승인 2020.07.06 15:25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뉴스앤조이> 코로나19 가상 대담에 참석한 패널들. 왼쪽부터 톰 라이트, 존 파이퍼, 월터 브루그만, 존 레녹스. 사진 출처 플리커 [뉴스앤조이-여운송 기자] 대형 서점 매대 한쪽을 가득 채운 전염병 관련 서적들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대한 우려를 반..

서울에서 손꼽히는 ‘뷰 맛집’ 카페 5

서울에서 손꼽히는 ‘뷰 맛집’ 카페 5 다양한 풍경을 담은 대도시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 신을 남길 수 있는 카페가 있다면? 한 번 가면 또 가고 싶은 서울 뷰 맛집 카페들. 크게 보기 이전다음 1 of 4 호아드 호아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뒤쪽으로 연결된 계단을 따라 내려와 작은 골목을 걷다 보면 카페와 갤러리를 함께 운영 중인 호아드를 발견할 수 있다. 다소 좁은 입구에 비해 안으로 들어서면 예상보다 공간이 훨씬 널찍하다. 1층은 음료를 주문하고 마실 수 있도록 통유리창을 따라 좌석이 마련돼 있다. 음료를 마시다가 천천히 2층으로 올라가 전시를 봐도 좋다. 사실, 호아드의 뷰 스폿은 2층에 있는데 안정적으로 낮고 커다란 돌 의자에 앉아 카페 유리창 너머를 바라보면, 고택, 낮은 빌딩, 골목들, ..